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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도시, 역사, 문화가 세계의 방향을 바꾸는 순간을 모았습니다.
세계에서 읽는 책 6권 | 2026년 8월 28일
세계에서 읽는 책 6권 | 2026년 8월 28일
영어권 2권
Return of the Spider
저자: James Patterson
출판사: Cornerstone
알렉스 크로스는 사건을 파헤치는 경찰 형사입니다. 그는 연쇄 살인범 게리 소네지가 이미 죽어 묻혔다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숨겨져 있던 오두막 하나가 사람들에게 발견됩니다. 오두막 안에는 소네지가 모아 둔 물건들이 쌓여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끔찍한 물건들입니다. 경찰은 소네지가 직접 쓴 살인 기록도 함께 발견합니다. 기록에는 그가 기간제 교사로 일하던 시절이 적혀 있습니다. 그 뒤 냉혹한 연쇄 살인범으로 바뀐 과정도 담겨 있습니다. 크로스는 이 기록 때문에 예전 사건을 다시 들여다봅니다. 그 사건을 맡았을 때 그는 형사가 된 지 한 달밖에 안 되었습니다. 순찰 근무를 짧게 마치고 곧바로 형사가 된 참이었습니다. 기록은 그때 크로스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보여 줍니다. 크로스는 엉뚱한 사람을 붙잡아 감옥에 보냈습니다. 그는 남은 단서를 하나씩 다시 살펴봅니다. 살펴볼수록 그는 악한 계획 속으로 점점 깊이 들어갑니다. 그 계획은 크로스를 붙잡으려고 짜인 것입니다.
저자 소개
제임스 패터슨은 1947년에 태어난 미국 작가입니다. 이름을 줄여 짐 패터슨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은 여러 나라에 여러 명 있습니다.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에는 같은 이름의 정치인이 있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축구 선수와 아일랜드의 크리켓 선수도 이름이 같습니다. 그래서 책을 찾을 때는 작가 제임스 패터슨을 같은 이름의 다른 사람과 구분해야 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제임스 패터슨은 빅토리아의 총리를 지낸 정치인입니다. 책 표지에 적힌 제임스 패터슨은 미국 작가를 뜻합니다.
Magic Hour
저자: Kristin Hannah
출판사: Random House Publishing Group
어느 날 줄리아 케이츠에게 다급한 전화 한 통이 걸려 옵니다. 전화를 건 사람은 오래 연락이 끊겼던 자매 엘리입니다. 엘리는 두 사람이 함께 자란 작은 마을의 경찰서장입니다. 그 마을은 워싱턴주 서쪽에 있는 작은 곳입니다. 엘리는 줄리아에게 마을로 와서 도와 달라고 합니다. 줄리아는 그때 지내던 곳을 떠나고 싶던 참이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받자마자 짐을 챙겨 고향 마을로 갑니다. 마을 곁에는 올림픽 국유림이 아주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숲의 넓이는 100만 에이커에 가깝습니다. 그 깊은 숲에서 여섯 살 여자아이가 걸어 나옵니다. 아이가 어디에서 왔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아이는 사람들과 떨어진 채 숲에서 홀로 자랐습니다. 줄리아는 그 아이를 앨리스라는 이름으로 부릅니다. 앨리스는 큰 두려움에 갇힌 채 지내고 있습니다. 줄리아는 아이를 그 두려움에서 꺼내 주기로 마음먹습니다. 마을 어른들도 힘을 모아 아이를 돕겠다고 나섭니다.
저자 소개
크리스틴 해나는 1960년 9월 25일에 태어난 미국 작가입니다. 1991년에 첫 소설 A Handful of Heaven을 냈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 연애 소설에서 여성의 삶을 다루는 소설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2008년에 낸 파이어플라이 레인은 두 여성이 오랜 세월 이어 간 우정을 그린 소설입니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21년에 넷플릭스 드라마로 나왔습니다. 2010년에 낸 윈터 가든에는 레닌그라드 포위 시기의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대표작 나이팅게일은 2027년 초 개봉을 목표로 영화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어권 1권
그랬다고 적었다
저자: 김애란
출판사: 문학동네
김애란은 제주에서 강아지가 뛰노는 쉼터를 바라봅니다. 큰 도시에서는 보기 어려운 초록 풍경을 눈에 담습니다. 오래 오해했던 사람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인공지능 챗봇 챗지피티가 나타난 일도 지켜봅니다. 그러면서 사람이란 어떤 존재인지 되짚어 봅니다. 우리 모두가 겪은 코로나 시기도 다시 떠올립니다. 혼자 서는 일과 남이 지니는 뜻을 새로 새깁니다. 생활하는 사람, 글 쓰는 사람, 사회 속의 사람이 섞여 있습니다. 그 바탕에는 몸과 마음에 한계가 있음을 인정하는 태도가 있습니다. 김애란은 내가 되지 않는 꿈을 말합니다. 진짜 내가 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은 마음을 가볍게 합니다. 나라는 작은 테두리를 조금 넓힌다는 뜻입니다. 나의 농도를 옅게 만들어 다른 것이 들어올 자리를 냅니다. 그 자리로 가족과 동료, 지난날의 자신이 들어옵니다. 우연히 본 글과 영상, 함께 겪은 사회 문제도 들어옵니다. 그렇게 고이는 생각을 조용히 적어 둡니다.
저자 소개
김애란은 1980년에 태어난 대한민국 소설가입니다. 인천에서 태어났고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 충청남도 서산에서 살았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했습니다. 2003년 단편 〈노크하지 않는 집〉으로 제1회 대산대학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2005년에는 단편집 《달려라, 아비》를 펴냈습니다. 같은 해 스물다섯 살에 제38회 한국일보 문학상을 받아 역대 최연소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2007년에는 소설집 《침이 고인다》를 발표했습니다. 이 책으로 2008년 이효석 문학상과 2009년 신동엽창작상을 받았습니다.
러시아어권 1권
Лавр
저자: Евгений Водолазкин
출판사: АСТ
아주 오랜 옛날 루키나 슬로보다라는 마을에 아르세니가 살았습니다. 아르세니가 아주 어릴 때 부모가 돌림병에 걸려 세상을 떠납니다. 돌림병은 여러 사람에게 한꺼번에 퍼지는 병입니다. 아르세니는 부모를 잃고 혼자 남은 아이가 됩니다. 할아버지 흐리스토포르가 어린 손자를 맡아서 기릅니다. 할아버지는 병을 고치는 법을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흐리스토포르는 그 비법을 손자에게 하나씩 알려 줍니다. 아르세니는 몸도 마음도 자라 튼튼한 어른이 됩니다. 그러면서 아르세니는 병을 잘 고치는 치료사가 됩니다. 그러다 사랑하던 우스티나와 둘 사이의 아이를 모두 잃습니다. 큰 슬픔을 겪은 뒤 아르세니의 삶은 크게 달라집니다. 아르세니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모두 낫게 하려고 마음먹습니다. 그는 약초를 써서 아픈 사람의 몸을 돌봅니다. 약초는 병을 고치는 데 쓰는 풀입니다. 기도로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돕습니다. 노인 라브르가 걷는 길고 힘든 길이 그렇게 시작됩니다.
저자 소개
예브게니 보돌라스킨은 1964년 소련 키예프에서 태어난 러시아 작가입니다. 소설을 쓰면서 옛 문학을 연구하는 학자로도 일합니다. 1986년 키예프 국립대학교 문헌학부를 졸업했습니다. 같은 해 소련 과학아카데미 러시아문학연구소 대학원에 들어가 고대 러시아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2000년에는 문헌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푸시킨 하우스로도 불리는 러시아문학연구소에서 고대 러시아 문학을 연구하는 선임연구원입니다. 2017년부터 신문 이즈베스티야에 칼럼을 씁니다. 그가 쓴 소설 《라브르》는 영국 신문 가디언이 뽑은 신에 관한 세계 문학 10선에 들었습니다.
일본어권 1권
雑用付与術師が自分の最強に気付くまで(コミック) : 12
저자: アラカワシン & 戸倉儚
출판사: 双葉社
빔은 미궁 99층에서 뿔 달린 원숭이와 죽을힘을 다해 맞붙어 싸웁니다. 그 싸움이 끝난 자리 너머에는 미궁의 100층이 빔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빔은 아무도 데려가지 않고 혼자 미궁 100층으로 내려갑니다. 그로부터 반년이 지나도 빔은 미궁에서 돌아오지 않습니다. 빔이 사라졌다는 소문은 필브론 온 지역으로 널리 퍼집니다. 소문이 도는 사이 하이데마리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크게 취합니다. 취한 하이데마리는 투덜거리다가 천천히 말을 꺼냅니다. 하이데마리가 꺼낸 이야기는 고향에서 빔과 함께 지낸 날들입니다. 고향에서 두 사람은 모험을 찾아 함께 뛰어다녔습니다. 하이데마리의 말은 매끄럽지 않고 더듬더듬 나옵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난 날의 기억이 하이데마리의 말에서 다시 떠오릅니다. 함께 겪은 모험의 장면들도 하나씩 이어집니다. 두 사람의 기억을 따라가는 곁가지 편이 이렇게 시작됩니다. 빔의 행방을 둘러싼 소문과 하이데마리의 옛 기억이 나란히 놓입니다.
저자 소개
아라카와 신은 만화가입니다. 대표작은 후타바샤에서 펴낸 『잡용 부여술사가 자신의 최강을 깨달을 때까지』입니다. 이 작품은 도쿠라 하카나와 함께 만든 청년 만화입니다. 여러 권으로 나뉜 분책판도 나와 있습니다. 슈에이샤에서 펴낸 『나와 마녀의 시간』도 그가 그린 만화입니다. 『무르시엘라고 BYPRODUCT』도 그의 작품 목록에 들어 있습니다. 전자책 서점에서 그의 작품을 즐겨찾기에 등록한 독자는 3천 명이 넘습니다. 그 가운데 『잡용 부여술사가 자신의 최강을 깨달을 때까지』를 고른 독자가 제일 많습니다.
중국어권 1권
纳瓦尔宝典
저자: [美] 埃里克·乔根森 赵灿
출판사: 中信出版社
부자가 되는 일은 운에만 달려 있는 게 아닙니다. 행복도 하늘에서 저절로 떨어져 내리지 않습니다. 재산을 쌓는 일은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기술입니다. 행복하게 사는 일도 배워야 하는 기술입니다. 두 가지를 배우는 데 필요한 원칙과 방법이 차례로 나옵니다. 나발은 실리콘밸리에서 이름난 엔젤 투자자입니다. 나발이 오랫동안 남긴 지혜로운 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나발은 지난 십 년 동안 자기 생각을 사람들과 나눴습니다. 트위터와 블로그와 팟캐스트가 그 생각을 전한 통로였습니다. 운에 기대지 않고 성공하는 방법을 차분히 이야기합니다. 자기 전문 분야를 갈고닦는 일이 그 방법의 시작입니다. 지렛대를 잘 써서 재산을 늘리는 방법도 뒤따릅니다. 행복에 관한 나발의 생각도 여기에 함께 담깁니다. 나발은 돈을 버는 방법만 이야기하지는 않습니다. 인생을 어떻게 바라볼지에 대한 생각도 함께 전합니다. 자기만의 길을 걸어가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말들입니다.
저자 소개
에릭 조겐슨은 제품 전략을 세우는 일을 하는 작가입니다. 회사를 세우는 일에도 참여했고 투자도 합니다. 2011년에는 자알리라는 회사의 창업 팀에 들어갔습니다. 2014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쓰는 경영 블로그 에버그린은 읽는 사람이 100만 명이 넘습니다. 그는 실리콘밸리 투자자 나발 라비칸트가 10년 동안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을 모았습니다. 부와 행복에 대한 생각을 주제별로 묶어 한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이 책은 2022년 5월 중국 중신출판사에서 『나발 보전』이라는 이름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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