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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게시판
전쟁, 도시, 역사, 문화가 세계의 방향을 바꾸는 순간을 모았습니다.
세계에서 읽는 책 6권 | 2026년 8월 29일
세계에서 읽는 책 6권 | 2026년 8월 29일
영어권 2권
Big Little Truths: Reese's Book Club
저자: Liane Moriarty
출판사: Crown
오늘을 사는 여자들의 삶이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옵니다. 여자들이 겪는 일은 간단하게 정리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하루 안에 여러 가지 일이 함께 겹칩니다. 집 안에서는 가족끼리 말과 마음이 쉬지 않고 오갑니다. 가족은 서로를 아끼면서도 서로를 힘들게 만듭니다. 그 사이에는 오래 감춰 둔 진실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진실은 여러 해 동안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그 일을 먼저 입에 올리지 않고 지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감춰 둔 일에 빛이 닿기 시작합니다. 숨어 있던 사실이 하나씩 밝은 곳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은 가족을 다시 보게 됩니다. 앞서 있었던 일들이 뒤에 오는 일과 곧장 이어집니다. 가족 안에서 벌어진 일이 한 줄로 이어져 보입니다. 여자들의 삶과 가족의 진실이 나란히 놓여 보입니다. 오늘 여자들의 삶에는 이런 일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가족의 지난 일이 지금의 하루와 그대로 만납니다.
저자 소개
리안 모리아티는 1966년 11월에 태어난 오스트레일리아 작가입니다. 시드니의 중산층 가정에서 여섯 남매의 맏이로 자랐습니다. 시드니 공과대학교에서 공부했고 광고와 마케팅 일을 먼저 했습니다. 2003년에 첫 소설 '세 가지 소원'을 펴내며 작가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소설 열 권을 썼고 전 세계에서 2천만 부 넘게 팔렸습니다. '커다란 작은 거짓말들'을 비롯한 네 작품은 텔레비전 드라마로 만들어졌습니다. 모리아티의 소설에는 도시 외곽에 사는 중산층 여성이 자주 등장합니다. 이야기는 대개 범죄나 의문의 죽음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Nothing But The Truth
저자: The Secret Barrister
출판사: Pan Macmillan
영국에서 형사 재판을 맡는 변호사 한 사람의 삶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죄를 지은 사람을 세게 벌하자는 쪽이었습니다. 나라 살림을 줄이자는 정책도 옳은 길이라고 보았습니다. 변호사가 되려고 다니는 학교에서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그다음에는 일 년 동안 이어지는 수습 과정을 거칩니다. 그 일 년은 끝없이 이어지는 긴 면접처럼 느껴집니다. 수습은 변호사가 되기 전 마지막 훈련 과정입니다. 법정 안에서는 웃기고 믿기 힘든 일이 자주 벌어집니다. 겉으로 잘 보이지 않던 불편한 사실도 하나씩 나옵니다. 영국의 형사 재판 제도는 곳곳이 망가진 채 돌아갑니다. 그런데도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제도를 버팁니다. 그 사람들 덕분에 재판이 그럭저럭 굴러갑니다. 여러 해 동안 겪으면서 생각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세게 벌하자던 사람이 제도를 고치자고 말하게 됩니다. 잘못된 점을 알리려고 인터넷에 자주 글을 올립니다. 법정 밖 사람들에게 그 안의 사정을 자세히 알려 줍니다.
저자 소개
시크릿 배리스터는 이름을 밝히지 않고 글을 쓰는 영국 법정 변호사입니다.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법원에서 형사 사건을 맡는 신참 변호사입니다. 어떤 사건에서는 검사 쪽을 맡고 어떤 사건에서는 피고인 쪽을 맡습니다. 법 이야기를 쓰는 블로그도 운영합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에디토리얼 인텔리전스 코멘트 어워드에서 올해의 독립 블로거로 뽑혔습니다. 2018년에 펴낸 책에서는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형사 사법 제도가 제 역할을 못 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책은 형사 사건이 하급 법원에서 시작해 선고와 항소로 이어지는 과정을 따라갑니다.
한국어권 1권
멜로우TV 5: 멜당탕탕 빌런의 등장
저자: 멜로우TV
출판사: 학산문화사
멜로우는 로블록스에서 게임을 만드는 크리에이터입니다. 로블록스는 누구나 게임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사람들은 그곳에서 상상한 놀이를 게임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멜로우는 자기가 만든 게임을 영상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여러 콘셉트의 영상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이번에는 게임에서 나아가 글과 그림으로 새 이야기를 꺼냅니다. 줄거리와 아이디어는 멜로우가 직접 생각해 냈습니다. 다섯 번째 이야기에서는 새로운 빌런이 등장합니다. 웃음이 나오는 장면이 곳곳에 들어 있습니다. 통통 튀는 생각이 장면마다 이어집니다. 멜로우의 여러 모습도 그림 속에서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 느끼던 재미가 글과 그림으로 이어집니다. 게임을 하지 않을 때도 멜로우의 세계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로블록스를 좋아하는 어린이에게 익숙한 세계입니다. 게임을 넘어선 새로운 재미도 담겨 있습니다. 멜로우의 세계로 함께 떠나 보자는 초대입니다.
저자 소개
멜로우TV는 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작품을 만드는 국내 작가입니다. 지은 책으로는 《멜로우TV 팀나빠 1》이 있습니다. 《멜로우TV 5: 멜당탕탕 빌런의 등장》도 대표작입니다. 《멜당탕탕 빌런의 등장》은 특별 한정판으로도 나왔습니다. 구독자 약 91만 명과 함께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메타버스를 대표하는 게임인 로블록스로 여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로블록스 안에서 상황극과 점프맵, 인기 게임을 다루고 있습니다. 뮤지컬 〈Run it up, 팀 나빠〉도 멜로우TV의 이름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러시아어권 1권
Подходим друг другу. Как теория привязанности поможет создать гармоничные отношения
저자: Амир Левин, Рэйчел Хеллер
출판사: Манн, Иванов и Фербер (МИФ)
사람은 누구나 가까운 사이를 바라며 살아갑니다. 가까이 있고 싶어 하는 마음은 약한 성격 때문이 아닙니다.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몸에 지니는 성질이라고 설명합니다. 어른이 나누는 사랑에도 애착 이론을 그대로 적용해 봅니다. 애착은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붙이는 방식입니다. 애착 유형은 안정형과 불안형과 회피형 세 가지입니다. 먼저 자기가 어떤 유형인지 알아보라고 권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어떤 유형인지도 함께 살펴봅니다. 두 사람의 유형을 알면 다툼이 생기는 까닭이 보입니다. 서로에게 바라는 것이 왜 다른지도 알게 됩니다. 어떤 사이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기쁨을 줍니다. 어떤 사이는 끝없는 의심과 아픔을 되풀이합니다. 두 사이의 차이가 어디서 오는지 하나씩 짚어 줍니다. 어지럽던 마음을 또렷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무엇부터 하면 좋을지 구체적인 방법까지 알려 줍니다. 행복은 나눌 사람이 있을 때 비로소 생긴다고 말합니다.
저자 소개
아미르 레빈은 미국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정신과 의사입니다. 의학을 공부한 뒤에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뇌와 신경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연구하는 신경과학자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어른은 물론 어린이와 청소년의 마음까지 살피는 진료를 맡고 있습니다. 미국 정신의학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운영하는 개인 진료실에서 다른 치료사들을 지도하며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튼튼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을 썼습니다. 그의 책은 여러 나라의 서점에서 독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일본어권 1권
デリヘル呼んだら元同級生が来た(1)
저자: タツワイプ
출판사: 講談社
스기타는 어른을 위한 만화를 직접 그려서 파는 사람입니다. 그런 만화를 만들어 팔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을 믿고 이 년 동안 쉬지 않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런데 그려 놓은 만화는 한 권도 팔리지 않았습니다. 돈을 벌지 못한 스기타는 살림이 몹시 어려워졌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서 크게 곤란해합니다. 어느 날 스기타는 독자가 남긴 짧은 평 하나를 읽게 되었습니다. 작가가 연애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어 보인다는 말이었습니다. 그 말을 읽은 스기타는 큰 충격을 받습니다. 스기타는 마음을 굳게 먹고 무언가 달라져 보기로 합니다. 그래서 스기타는 전화를 걸면 사람이 찾아오는 가게에 연락을 합니다. 얼마 뒤에 집 초인종 소리가 크게 울립니다. 드디어 어른이 된다는 생각으로 현관문을 열어 봅니다. 문 앞에는 같은 학교를 다닌 옛 동급생이 서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뜻밖의 만남에서 사랑과 웃음이 함께 이어집니다.
저자 소개
타츠와이프는 일본에서 작품을 발표하는 작가입니다. 사랑 이야기와 웃음을 함께 담은 러브 코미디 작품을 만듭니다. 대표작으로는 '다마모리 부장의 망상은 멈추지 않는다'가 있습니다. '패배 히로인을 이기게 하고 싶다'라는 작품도 같은 작가가 만들었습니다. 한 작품에는 책이 팔리지 않아 가난하게 지내는 작가 스기타가 나옵니다. 나카야마 미치루라는 다른 이름으로도 작품을 발표합니다. 여러 작품이 전자책으로도 나와 있습니다. 기노쿠니야 서점의 전자책 매장 키노피에서도 이 작가의 전자책을 살 수 있습니다.
중국어권 1권
明朝那些事儿·第1部
저자: 当年明月
출판사: 浙江人民出版社
주원장은 명나라라는 나라를 세운 첫 번째 황제입니다. 1344년부터 1644년까지 삼백 년 동안의 일이 이어집니다. 명나라를 세우기까지 걸어온 길은 몹시 힘들고 험했습니다. 주원장은 진우량과 천하를 누가 차지할지를 두고 겨루었습니다. 두 사람은 태평에서 군사를 모아 크게 맞붙었습니다. 태호에서도 판가름을 짓는 큰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주원장은 곁에 있던 장사성도 끝내 무너뜨렸습니다. 서달과 상우춘 같은 뛰어난 장수들이 주원장을 도왔습니다. 이 장수들은 북쪽으로 밀고 올라가 북원 군대를 무찔렀습니다. 명나라에는 황제가 모두 열일곱 명 있었습니다. 황제와 왕족 곁에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관청 안에서 벌어진 다툼과 전쟁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황제들은 신하를 다루는 일에 늘 머리를 썼습니다. 뒷날 영락제가 황제 자리를 빼앗는 큰 싸움이 벌어집니다. 사람들은 이 싸움을 정난의 변이라고 부릅니다. 건문제는 그 싸움 도중에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저자 소개
당년명월은 중국에서 활동하는 작가이며 본명은 석열입니다. 1979년 10월에 후베이성 이창시의 공무원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고등학교를 마친 뒤 후베이 공안고등전문학교에 들어갔습니다. 2000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세관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2006년부터 인터넷 게시판에 역사 이야기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글이 새롭고 재미있다는 평을 받아 많은 사람이 찾아 읽었습니다. 이 글은 역사 소설 '명나라 그 시절 이야기'라는 책으로 나왔습니다. 뒤에는 상하이시 인민정부 연구실 부주임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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