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재

AI 서재

책으로 읽는 AI서재

한 권을 고르고, 목차에서 차례대로 읽을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리서치 서비스

인공지능을 활용한 심층 지식 정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주제를 1~2문장으로 알려 주시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바로 지금 이 순간까지 전 세계 곳곳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를 훑습니다. 문헌은 물론이고, 최근 회의와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 유튜브에 올라온 발표와 강연까지 함께 봅니다. 그렇게 모은 자료를 인용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한 편의 심층 보고서로 엮어 보내 드립니다. 분량은 주제의 무게에 따라 30페이지가 되기도 하고, 300페이지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분야는 모든 분야입니다. 반도체든, 특정 국가의 규제 흐름이든, 오래된 역사의 한 대목이든, 궁금한 것은 다 가능합니다. 특정 영역을 전공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고, 인공지능을 통해 최신 자료의 엑기스를 정제해 드리는 과정입니다. 시간이 급하신 분들, 초벌 심층 보고서가 필요한 분들에게 유용할 것입니다.

비용은 주제의 범위와 분량에 따라 상의해서 정하면 됩니다. 최소 5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세금계산서발급가능).

주제만 이메일이나 텔레그램으로 편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나머지는 정리해서 보내 드리겠습니다.

중국 정부의 인공지능 규정 cover

목차

중국 정부의 인공지능 규정

김경진 변호사

원문, 번역, 용어, 발령기관, 시행일, 행정해석과 사법자료

전국인민대표대회, 국무원,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최고인민법원, 각 부처와 지방정부의 공개자료를 기준으로 중국의 인공지능 관련 법률, 행정법규, 군사법규, 부문규장, 정책문건, 국가표준을 효력 순서대로 묶었습니다. 각 항목에는 중국어 원문, 한국어 번역, 법령용어, 발령기관, 시행일, 행정해석과 사법자료를 함께 실었습니다.

중국인공지능의 아버지들 cover

목차

중국인공지능의 아버지들

김경진 변호사

중국 AI를 움직인 열 사람의 평전

리카이푸, 리옌훙, 탕제, 량원펑, 양즈린, 옌쥔제, 왕샤오촨, 저우징런, 야오순위, 우융후이를 통해 중국 인공지능의 연구실, 기업, 모델, 정책 생태계를 따라가는 인물 평전입니다.

중국 병원에는 인공지능이 얼마나 들어왔나 cover

목차

중국 병원에는 인공지능이 얼마나 들어왔나

김경진 변호사

진료실, 영상판독실, 병원 행정실에서 벌어진 조용한 전환

중국 병원 안에 인공지능이 들어오는 과정을 중국어와 영어 자료, 중국 규정 원문을 바탕으로 따라간 책입니다. 국가 정책, 의료 대형모델, 임상 의사결정 지원, 영상판독, 병원 정보과, 중의학, AI 네이티브 병원, 환자 경험, 환각과 책임 문제, 규제와 돈의 문제를 다루고, 마지막에는 중국 주요 지침과 위생건강업계 84개 응용 시나리오 원문, 한국어 번역, 요약을 붙였습니다.

앤드루 응 전기 cover

목차

앤드루 응 전기

김경진 변호사

AI 교육과 대중화의 핵심 인물

런던에서 태어나 홍콩과 싱가포르를 거쳐 스탠퍼드 교수가 된 연구자, 보강학습과 자율비행 헬리콥터 연구자, 구글 브레인과 바이두 리서치의 리더, 코세라와 DeepLearning.AI를 통해 AI 교육의 문턱을 낮춘 실천가, 랜딩AI와 AI Fund를 통해 기업 현장과 창업 생태계를 바꿔 온 앤드루 응의 전기입니다.

제프리 힌튼, 기계를 깨운 사람 cover

목차

제프리 힌튼, 기계를 깨운 사람

김경진 변호사

딥러닝의 탄생, 그리고 경고

영국 과학 명문가의 이단아에서 에든버러의 신경망 연구자, 역전파와 볼츠만 머신의 개척자, 캐나다와 토론토의 교수, 2012년 알렉스넷 이후 구글의 연구자, 튜링상과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2023년 구글을 떠난 경고자까지 제프리 힌튼의 생애와 딥러닝의 역사를 함께 따라가는 전기입니다.

우크라이나 드론전쟁의 주역, 미하일로 페로도프 cover

목차

우크라이나 드론전쟁의 주역, 미하일로 페로도프

김경진 변호사

스마트폰 속 국가에서 드론 전쟁의 국방부까지

디아(Diia), IT Army, 스타링크, UNITED24, 브레이브원, 무인시스템군, 드론 조달과 전장 데이터까지 따라가며 미하일로 페도로프가 전시 우크라이나의 기술과 권력을 어떻게 묶어 냈는지 읽는 책입니다.

중국의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중국정부 기구 cover

목차

중국의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중국정부 기구

김경진 변호사

정책, 기업, 데이터, 하드웨어가 맞물리는 지능경제의 현장

2017년 차세대 AI 계획에서 AI+, 15차 5개년 구상까지 이어지는 중국의 정책 흐름을 따라갑니다. 국무원, NDRC, CAC, MIIT, SAC의 역할, 딥시크와 AI 타이거즈, 알리바바·텐센트·바이두·바이트댄스·아이플라이텍, 화웨이 어센드와 동수서산, 제조·교육·소비·휴머노이드까지 한 권에 묶었습니다.

미국 국방부 CDAO(인공지능최고책임자) cover

목차

미국 국방부 CDAO(인공지능최고책임자)

김경진 변호사

군대의 뇌를 어떻게 다시 설계하는가

2026년 1월 미국 국방부가 데이터 사재기를 안보 위협으로 규정하기까지, CDAO(최고 디지털·인공지능 사무국)의 탄생과 다섯 유산, 아드바나와 국방 데이터 플랫폼, Open DAGIR 조달 실험, 메이븐과 CJADC2의 전장, 책임 있는 인공지능과 동맹·비판까지 따라가며 미국 국방부가 군대의 뇌를 다시 설계하는 과정을 읽는 책입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 cover

목차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

김경진 변호사

STC와 군민융합, 중국 군사기술 혁신의 내부지도

중앙군사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STC)와 장비발전부, 중앙과학기술위원회, 중앙군민융합발전위원회, 군민융합 생태계, 지능화 전쟁과 AI 지휘결정, 양자·극초음속·우주 기술 경쟁까지 따라가며 중국 군사기술 혁신의 내부 구조를 읽는 책입니다.

중국 공산당 당교 cover

목차

중국 공산당 당교

김경진 변호사

권력은 어디에서 길러지는가

루이진과 옌안의 전시 간부학교에서 중앙당교와 국가행정학원, 성·시·현 당교, 중청반, 차이치 체제, 니에레레 리더십 학교까지 따라가며 중국 공산당이 사람을 고르고 사상을 훈련시키는 방식을 읽는 책입니다.

DARPA, 미국 국방과학연구소 cover

목차

DARPA, 미국 국방과학연구소

김경진 변호사

미국 DARPA의 조직 개편과 예산 흐름, AIxCC, AI Forge, RACER, LongShot, 양자 컴퓨팅, 우주 로봇 서비스, 전장 의료와 전략 물자 프로그램을 공식 자료와 함께 읽으며 한국형 DARPA 논의의 출발점을 묻는 책입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cover

목차

중국 인민해방군

김경진 변호사

조직, 현대화, 전쟁 준비의 실제

당-국가 체제와 중앙군사위원회, 2015년 개편, 숙청, 지능화 전쟁, 우주·사이버·전자전, 대만해협과 남중국해, 한반도 파급까지 따라가며 중국 인민해방군의 힘과 빈틈을 함께 읽는 책입니다.

봉쇄된 해협 표지

전 20편

봉쇄된 해협

김경진 변호사

2026 미국·이란 전쟁과 세계 에너지경제 위기의 넉 달. 서문·서장, 6부 17장, 종장

2026년 2월 28일 새벽,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동시타격으로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잠기자 브렌트유는 126달러까지 치솟았고, 세계는 넉 달간 에너지·경제 위기의 한복판에 섰습니다. 개전부터 휴전·재개까지, 전쟁의 국면과 시장의 요동을 함께 읽어냅니다.

얀 르쿤, 인공지능의 아버지 cover

목차

얀 르쿤, 인공지능의 아버지

김경진 변호사

튜링상 수상자가 대형 언어모델에 등을 돌린 이유

파리 북쪽 교외의 소년에서 벨 연구소의 공학자, FAIR의 연구 책임자, 세계 모델 창업자로 이어지는 얀 르쿤의 길을 따라가며 인공지능이 규칙과 학습, 언어모델과 물리 세계 이해 사이에서 어디로 가는지 묻는 전기입니다.

AI와 교실 cover

목차

AI와 교실

김경진 변호사

정답을 주지 않는 인공지능 교사

에스토니아 AI 리프, 칸미고, 2시그마 문제, 정답 유출 방어, 한국 AI 디지털교과서의 갈림길을 따라가며, AI가 학생의 사고를 대신하지 않게 만들 설계를 묻는 책입니다.

스파이더웹 표지

전 11편

스파이더웹

김경진 변호사

전쟁의 판도를 바꾼 우크라이나의 드론 혁명. 서문, 프롤로그, 3부 8장, 에필로그

2025년 6월 1일, 트럭 한 대의 지붕이 열리고 수백 달러짜리 드론들이 솟아올랐습니다. 그 드론들이 수천 킬로미터 밖 시베리아의 전략폭격기를 불태웠습니다. 본토 깊은 곳은 안전하다는 강대국의 믿음이 그날 무너졌습니다. 18개월을 준비한 거미줄 작전이 어떻게 기획되고 실행되었는지, 그리고 전쟁의 문법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그 하루를 축으로 따라갑니다.

클로드 지피티 팔란티어와 2026년 세계전쟁 표지

전 8편

클로드 지피티 팔란티어와 2026년 세계전쟁

김경진 변호사

인공지능은 어떻게 전쟁의 방아쇠를 당기게 되었나. 프롤로그, 3부 6장, 에필로그

화면에 이름 하나가 떠 있습니다. 정보장교가 그 이름을 20초 동안 봅니다. 성별만 확인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그 20초 안에서 한 사람이 죽고, 그를 죽이기로 정한 책임이 사라집니다. 가자의 라벤더, 우크라이나의 메이븐, 이란의 에픽 퓨리, 베네수엘라 상공의 표적 선정까지, 표적을 고르는 손이 사람에게서 기계로 넘어가는 2026년의 전장을 따라갑니다.

계곡의 이단아 표지

전 8편

계곡의 이단아

김경진 변호사

알렉스 카프, 파시즘을 두려워한 사람이 세운 감시 제국. 서문, 7장

민권 운동가 부모 밑에서 자란 진보주의자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감시 기술 회사를 세웠습니다.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파시즘이라면서, 파시즘이 손에 쥐면 누구보다 무서워질 도구를 만든 사람. 글자를 더디게 읽던 혼혈 소년이 철학자를 거쳐 팔란티어의 억만장자 CEO가 되기까지, 한 사람의 모순을 봉합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갑니다.

모순의 설계자 표지

전 14편

모순의 설계자

김경진 변호사

피터 틸, 경쟁을 미워한 사람이 세운 제국. 서문, 4부 13장

정부의 감시를 혐오한다면서 사람을 추적하는 도구를 설계한 사람, 경쟁을 미워한다면서 독점을 찬양한 사람, 죽음을 운명이 아니라 풀어야 할 문제라고 부른 사람. 같은 사람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나 아파르트헤이트의 광산 마을을 떠돌며 일곱 번 학교를 옮긴 아이가 실리콘밸리 최고의 권력자가 되기까지, 한 사람의 모순을 닫지 않고 끝까지 따라갑니다.

2026 중국 권력지형도 표지

전 13편

2026 중국 권력지형도

김경진 변호사

1인 체제의 완성, 그리고 비어 있는 다음 자리. 프롤로그, 4부 11장, 에필로그

2025년 봄 양회 단상, 시진핑이 손을 내미는데 군부 2인자 장유샤만 등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열 달 뒤 그는 사라졌습니다. 2022년 권력 집중의 완성에서 2026년 군부 붕괴, 2027년 후계 부재까지, 한 사람에게 모인 권력이 어떻게 스스로 다음 자리를 비웠는지 한 장의 지도로 그렸습니다.

2026 미중 충돌의 지도 표지

전 24편

2026 미중 충돌의 지도

김경진 변호사

부산에서 묶고, 베이징에서 풀지 못한 1년. 서장, 프롤로그, 6부 21장, 에필로그

앵커리지 활주로에 젠슨 황의 전세기가 내려앉습니다. 2026년 5월 베이징, 두 정상은 악수했지만 관세도 희토류도 대만도 풀지 못했습니다. 부산에서 묶은 1년 휴전이 11월 10일 끝나기까지, 칩과 금속과 바다에서 벌어진 1년을 지도로 그렸습니다.

중국 로봇산업 2026: 양산과 실전의 시대 표지

전 25편

중국 로봇산업 2026: 양산과 실전의 시대

김경진 변호사

휴머노이드 양산 경쟁부터 미중 패권까지, 2026년 중국 로봇산업의 현재. 목차, 서문, 7부 23장, 에필로그

선전의 한 공장에서 휴머노이드 수백 대가 같은 동작을 반복합니다. 유니트리와 유비테크의 양산 경쟁, 옵티머스 공급망, 실경실훈 배치 현장, 그리고 미중 기술 패권 사이에서 한국이 선 자리를 짚었습니다.

기술의 사춘기를 건너다 표지

전 15편

기술의 사춘기를 건너다

김경진 변호사

다리오 아모데이와 앤스로픽, 그리고 통제 가능한 지능을 향한 사투. 목차, 서문, 프롤로그, 12장, 에필로그

아버지를 잃은 한 물리학도가 통제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만들겠다며 벌인 사투. 다리오 아모데이와 앤스로픽이 펜타곤과 백악관에 부딪치고, 스케일링 법칙과 헌법적 AI로 시대를 흔든 이야기.

Codex 구체적 활용사례 37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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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x 구체적 활용사례 37

김경진 변호사

아침 브리핑부터 에이전트 군단까지, 실제 업무 자동화 37장

이 글은 Codex와 AI 에이전트로 개인 업무, 데이터 처리, 마케팅, 영업, 문서, 개발, 브라우저 제어를 실제 업무에 연결하는 37개 사례를 묶은 안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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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베이징: 두 거인의 위험한 춤 표지

16편 공개

2026 베이징: 두 거인의 위험한 춤

김경진 변호사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그 안에서 벌어진 일들. 목차와 서론, 13장, 맺음말

트럼프의 베이징 방문을 호르무즈, 희토류, 대만, 보잉, 대두, AI 칩이라는 장면으로 따라갑니다. 서론, 13장, 맺음말에서 미중 정상회담의 계산서를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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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 맡기고 자리를 뜨다 표지

27편 공개

AI에게 맡기고 자리를 뜨다

김경진 변호사

욜로 모드 완전 입문. 목차와 26장

클로드 코드와 코덱스의 욜로 모드를 처음 켜는 사람을 위한 입문서입니다. 터미널, 안전장치, 도커 샌드박스, 되돌리기 순서를 26개 장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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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 표지

43편 공개

인공지능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

김경진

목차, 서문, 40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인공지능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입니다. AI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 무인전투기, CCA, MUM-T, 6세대 전투기을 주제로 목차, 서문, 40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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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 법정에 서다 표지

26편 공개

인공지능 AI, 법정에 서다

김경진 변호사

목차, 서문, 21장, 부록 3편

김경진 변호사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인공지능 AI, 법정에 서다』입니다. 인공지능과 법, AI 책임, 알고리즘 판단, 사법제도와 기술 변화을 주제로 목차, 서문, 21장, 부록 3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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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 표지

24편 공개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

김경진

목차, 서문, 17장, 부록 4편,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입니다.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 코카서스 여행을 주제로 목차, 서문, 17장, 부록 4편,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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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표지

23편 공개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김경진

목차, 서문, 20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입니다.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 해상물류, 지정학, 세계 무역을 주제로 목차, 서문, 20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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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ANTIR 전쟁 감시 인공지능 표지

16편 공개

PALANTIR 전쟁 감시 인공지능

김경진 변호사

목차, 서문, 14장

김경진 변호사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PALANTIR 전쟁 감시 인공지능』입니다. 팔란티어, 전쟁, 감시,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안보을 주제로 목차, 서문, 14장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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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읽는 사람들 표지

21편 공개

뇌를 읽는 사람들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18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뇌를 읽는 사람들』입니다. 뉴럴링크,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BCI, 뇌과학, 인공지능을 주제로 목차, 프롤로그, 18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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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대응 표지

16편 공개

AI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대응

김경진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AI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대응』입니다. AI 사회구조 변화, 인공지능 정책, 노동, 경제, 사회 대응을 주제로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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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기도, 하나의 산 아르메니아를 읽다 표지

13편 공개

천 개의 기도, 하나의 산 아르메니아를 읽다

김경진

목차, 서문, 10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천 개의 기도, 하나의 산 아르메니아를 읽다』입니다. 아르메니아 역사, 문화, 종교, 산과 기도을 주제로 목차, 서문, 10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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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Cowork 및 에이전트 활용 매뉴얼 표지

11편 공개

Claude Cowork 및 에이전트 활용 매뉴얼

김경진

목차, 서문, 8장, 말미 글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Claude Cowork 및 에이전트 활용 매뉴얼』입니다. Claude Code, AI 에이전트, 코딩 자동화, 업무 자동화을 주제로 목차, 서문, 8장, 말미 글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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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간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 표지

12편 공개

AI가 인간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

김경진

목차, 서문, 10장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AI가 인간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입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던지는 질문, AI 윤리, 기술과 인간을 주제로 목차, 서문, 10장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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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바나나 프로 실전 프롬프트북 cover

24편 공개

나노 바나나 프로 실전 프롬프트북

김경진

6부 22장, 수업용 프롬프트 부록

나노 바나나 프로의 이미지 생성, 편집, 텍스트 렌더링, 캐릭터 일관성, 업무 적용, 수익화 모델을 수업과 실무에서 바로 쓰도록 엮은 온라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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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야기 표지

39편 공개

한동훈 이야기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36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한동훈 이야기』입니다. 한동훈, 한국 정치, 법률가, 정치 인물, 공적 기록을 주제로 목차, 프롤로그, 36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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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천장을 넘어서 cover

총 39편 공개

유리 천장을 넘어서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31장, 에필로그, 부록 5편

일본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의 성장, 정치 입문, 세 번의 총재 도전, 총리 취임과 외교·안보·경제 노선을 추적한 정치 평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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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 대한민국에 남긴 그간의 흔적 표지

13편 공개

한동훈이 대한민국에 남긴 그간의 흔적

김경진

목차와 12장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한동훈이 대한민국에 남긴 그간의 흔적』입니다. 한동훈, 한국 정치, 법무부, 검찰, 정치 기록을 주제로 목차와 12장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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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황 이야기 표지

16편 공개

젠슨황 이야기

김경진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젠슨황 이야기』입니다. 젠슨 황, NVIDIA, GPU, 인공지능 반도체, AI 산업을 주제로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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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이왈라에서 총리까지 cover

총 13편 공개

짜이왈라에서 총리까지

김경진

목차, 서문, 10장, 에필로그

바드나가르의 짜이왈라 소년 나렌드라 모디가 RSS 조직가, 구자라트 주총리, 인도 총리 3연임 지도자로 성장한 궤적을 따라 현대 인도의 정치·경제·외교와 한국-인도 관계를 읽는 정치 평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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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다운로드 책

다국어로 읽는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한국어 원문과 외국어 번역을 함께 실은 유학생용 교재입니다. 각 책 소개 페이지에서 PDF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베트남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베트남어-한국어판

김경진

베트남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베트남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베트남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의 기본 개념, 생성형 AI 사용법, NotebookLM 슬라이드 활용 사례를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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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러시아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러시아어-한국어판

김경진

러시아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러시아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러시아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의 역사, 생성형 AI 사용법, 대학 생활과 취업 준비 사례를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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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몽골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몽골어-한국어판

김경진

몽골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몽골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몽골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의 기본 개념, 생성형 AI 사용법, 이미지·영상·문서 작업 사례를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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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우즈베크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우즈베크어-한국어판

김경진

우즈베크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우즈베크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우즈베크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수업, 과제, 논문, 취업 준비에서 AI를 쓰는 방법을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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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카자흐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카자흐어-한국어판

김경진

카자흐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카자흐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카자흐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 도구 비교, 학과별 사용 사례, 저작권과 규제 쟁점을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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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재] 22장 여성 총리, 보수의 역설

유리 천장을 넘어서
작성자
김경진
작성일
2026-05-06 16:45
조회
524

유리 천장을 넘어서

제5부 권력 —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22장 여성 총리, 보수의 역설

김경진

2025년 10월 21일, 도쿄의 하늘은 맑았습니다.

국회의사당 앞에 취재진이 모였습니다. 카메라 플래시가 쉴 새 없이 터졌습니다. 다카이치 사나에가 공식 수행원들과 함께 총리관저로 걸어 들어가는 장면이었습니다. 일본 헌정 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내각총리대신에 취임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기자들은 숨을 죽이고 셔터를 눌렀습니다. 세계 언론이 이 장면을 받아 썼습니다. BBC, CNN, 르몽드, 뉴욕타임스. 헤드라인들이 쏟아졌습니다.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 탄생." "유리 천장을 깨다." "아시아에서 다시 쓰이는 역사."

그런데 축하와 함께 다른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조용하지만 날카로운 목소리였습니다. 일본 페미니스트 활동가들 일부는 취재진의 마이크 앞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녀는 여성 총리입니다. 하지만 여성을 위한 총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질문이 불공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남성 총리에게는 "남성을 위한 총리냐"고 묻지 않습니다. 한 정치인이 자신이 속한 인구 집단의 대표자여야 한다는 요구 자체가 편견일 수 있습니다. 다카이치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질문이 나온 데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이해하려면, 먼저 다카이치가 어떤 정치적 입장을 가진 사람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선택적 부부별성(選択的夫婦別姓). 결혼 후에도 원하는 사람은 자신의 성(姓)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당연한 권리입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아직도 논쟁 중입니다. 현행 법률은 결혼하면 부부 중 한 명이 반드시 상대방의 성을 따라야 합니다. 실제로는 대부분 여성이 남성의 성을 따릅니다. 직장 생활을 하던 여성이 결혼과 동시에 이름이 바뀌는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한 다카이치의 입장은 분명했습니다. 반대. 법률혼에서 부부별성은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자민당과 유신회의 연립합의서에는 "부부동성의 원칙을 유지하면서 구 성(姓)의 통칭 사용 법제화를 추진한다"고 명시됐습니다. 결혼 전 이름을 공식 서류에서 쓸 수 있게 하는 제도를 법으로 보장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성 자체를 바꾸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왜 반대하는가. 다카이치는 오래전부터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사회의 질서와 가족의 유대를 지켜야 합니다. 개인주의적 가치관이 가족 제도를 무너뜨리는 것을 방관해서는 안 됩니다." 2024년 총재 선거 운동 당시 그녀의 공식 웹사이트에는 이런 문구가 있었습니다. "クタバレ夫婦別姓(부부별성은 꺼져라)." 강한 표현이었습니다. 이후 이 표현은 비판을 받아 삭제됐지만, 그 표현이 보여주는 감정의 강도는 남았습니다.

동성 결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법적 동성 결혼에는 반대했지만, 동성 파트너십 제도 도입에는 열려 있다고 했습니다. 미묘한 차이였습니다. 국제 언론은 이를 "반대"로 보도했고, 다카이치 측은 "완전 반대는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2003년에 쓴 저서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 다카이치는 자녀를 낳지 않은 여성은 노령 연금 수급에서 불이익을 받아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습니다. 당시에도 비판이 있었지만 책은 조용히 묻혔습니다. 그런데 총재 선거가 가열되면서 이 발언이 다시 소환됐습니다.

논란은 복잡한 감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다카이치 자신이 자궁 질환으로 수술을 받고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된 경험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이를 원했지만 가지지 못한 사람이 아이를 낳지 않은 여성을 연금 수급에서 차별해야 한다고 썼다는 역설. 이것이 그녀를 단순하게 설명하기 어렵게 만드는 지점 중 하나입니다. 다카이치는 이후 이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입장을 수정했습니다.

"여성이라서 특별 대우를 받고 싶지 않습니다. 능력으로 평가받고 싶습니다."

다카이치가 여러 차례 한 말입니다. 이 말은 할당제(クォータ制)에 대한 그녀의 반감을 드러냅니다. 결과의 평등보다 기회의 평등을 믿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여성이기 때문에 특별 배려를 받아서 정상에 오르고 싶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에는 자긍심이 있습니다. 동시에 구조적 불평등을 외면하는 개인주의적 시각이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여기서 마거릿 대처를 소환해야 합니다.

1979년, 영국. 마거릿 대처가 보수당 총리로 취임했습니다. G7 최초의 여성 정상이었습니다. 그녀도 "나는 여성이기 때문에 특별한 배려를 받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녀도 페미니즘 운동에 비판적이었습니다.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닙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여성으로서 전례 없는 자리에 올랐습니다.

다카이치가 대처를 롤모델로 삼는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두 사람을 나란히 놓으면 닮은 점이 많습니다. 보수 우파 정당 출신. 남성 중심적 정치 생태계에서의 생존. 강경한 안보 관. 시장 경제에 대한 믿음. 그리고 파란색 정장과 진주 목걸이. 스타일마저 비슷합니다.

자유민주당 측에서 발행한 한 기고문에는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강한 여성 리더의 실상과 공통점 — 마거릿 대처와 다카이치 사나에: 두 명의 여성 총리에 부쳐." 자민당이 직접 두 사람을 연결 짓는 분석을 내놓은 것입니다.

그러나 차이점도 있습니다. 대처는 영국 복지국가 체제를 해체하는 급진적 경제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노동조합을 해체했고 국영기업을 민영화했습니다. 이른바 대처리즘이었습니다. 다카이치의 사나에노믹스는 재정 확대와 성장 중심이라는 점에서 대처와 방향이 다릅니다. 사회 보수주의에서는 비슷하지만, 경제 정책에서는 다릅니다.

뉴스위크 일본판은 이렇게 물었습니다. "다카이치는 일본의 대처가 될 수 있을까, 아니면 두 번째 리즈 트러스가 될까." 리즈 트러스는 대처 이후 두 번째 영국 여성 총리였는데, 취임 45일 만에 사임했습니다. 짧은 재임이었습니다. 경제 실패가 이유였습니다.

이제 역설의 핵심으로 들어갑니다.

다카이치가 총리가 된 후 내각을 구성하면서 흥미로운 일이 있었습니다. 여성 각료 수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채운 것입니다. 젠더 평등 의제에는 거리를 두었지만, 정작 자신의 내각에서는 여성 각료를 적극적으로 임명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위선인가요, 아니면 현실적인 전략인가요. 한 가지 해석은 이렇습니다. 다카이치는 "여성이기 때문에" 자리를 주는 것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유능한 여성들이 자리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침 그 자격 있는 사람들이 여성이었다. 그러니 결과적으로 여성 각료가 늘었다. 이것이 그녀 식의 논리일 것입니다.

또 다른 해석도 있습니다. 일본 최초 여성 총리로서 상징적 압박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여성 총리가 내각에 여성이 없으면 모양이 이상하다는 외부의 시선. 그 시선을 의식했다는 것입니다. 어느 쪽이든, 결과는 같습니다. 다카이치 내각에서 일본 역사상 가장 많은 여성 각료가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또 다른 역설이 있습니다. 여성 의료 문제입니다. 다카이치는 자신이 부인과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경험에서 출발해, 여성 특유 질환을 종합 진료하는 거점 병원을 전국에 정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이것은 선택적 부부별성이나 동성 결혼보다 더 일상적인 여성의 삶과 연결됩니다. 매달 생리통으로 직장을 빠지는 여성. 자궁근종으로 오랫동안 고통받는 여성. 불임으로 홀로 눈물 짓는 여성. 이들에게 병원 인프라를 만들어주겠다는 것은 구체적인 여성 정책입니다.

제도적 평등보다 실질적 복지. 이것이 다카이치식 여성 정책의 방향이었습니다. 진보 페미니즘이 추구하는 방향과는 다르지만, 여성의 고통을 외면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일본 페미니스트 작가 타카마쓰 나나는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썼습니다. "高市早苗 자민당 새 총재 — 선택적 부부별성에 반대. 여성 총리가 생겼지만, 이것이 여성의 권리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이 질문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역사는 단선적이지 않습니다. 진보적인 여성이 총리가 되어야만 여성의 권리가 향상되는 것이 아닙니다. 보수적인 여성 총리의 존재 자체가 이미 어떤 변화입니다. 일본의 소녀들이 처음으로 현직 여성 총리를 보면서 자랐습니다. "나도 총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추상적 가능성이 아니라 눈앞의 현실이 됐습니다.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는 주로 진보 진영의 의제였습니다. 그런데 그 결실이 보수 정치인의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역설이지만, 역사에서 변화는 자주 예상하지 못한 방향에서 찾아옵니다.

한국 사회에도 시사점이 있습니다. 한국은 아직 여성 대통령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있었지만, 그 경험은 탄핵으로 끝났고, 이후 여성 정치 지도자에 대한 논의는 복잡한 감정 속에 있습니다. 보수 진영에서 여성 지도자가 나오는 것이 여성의 정치적 진출에 어떤 의미인지, 다카이치의 사례는 하나의 참고점이 됩니다.

마거릿 대처는 집권 11년 동안 단 한 명의 여성 각료도 임명하지 않았습니다. 다카이치는 취임 직후 역대 최고 수준의 여성 각료를 임명했습니다. 이것만 보면 다카이치가 대처보다 진보적입니다. 그런데 젠더 평등 제도 문제에서는 대처보다 보수적일 수 있습니다. 범주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집니다.

결국 다카이치 사나에는 우리가 가진 "여성 지도자는 이래야 한다"는 기대를 뒤흔드는 존재입니다. 그녀는 페미니스트가 아닌 채로 유리 천장을 깼습니다. 진보적 의제 없이 여성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을 환영해야 하는가, 경계해야 하는가.

아마도 둘 다일 것입니다. 역설은 해소되지 않습니다. 다만 그 역설과 함께 살아가면서, 무엇이 진짜 변화인지를 계속 물어가야 합니다.

참고 자료

- 「ジェンダー政策」高市早苗氏はどう進める?: https://www.tokyo-np.co.jp/article/440595 - 高市早苗氏が「クタバレ夫婦別姓」で語っていたこと: https://www.buzzfeed.com/jp/kotahatachi/sanae-takaichi-1 - 有識者寄稿 マーガレット・サッチャーと高市早苗: https://www.jimin.jp/news/information/212147.html - 日本初の女性総理、しかし高市氏はフェミニストではない: https://www.arabnews.jp/article/japan/article_159633/ - 高市早苗首相、旧姓の通称使用の拡大を指示: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UA224FH0S5A021C2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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