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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재] 부록 2 다카이치 사나에 주요 발언
유리 천장을 넘어서
부록 2 다카이치 사나에 주요 발언
김경진
부록 2 다카이치 사나에 주요 발언 모음
이 부록은 다카이치 사나에의 정치 인생에서 주목받은 주요 발언들을 주제별로 정리한 것이다. 원문 일본어가 확인된 항목은 원문과 한국어 번역을 함께 수록하였고, 원문 확인이 어려운 항목은 발언의 취지를 번역하여 표기하고 별도로 표시하였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하여
「国家のために戦ってくださった方々に対して、敬意を表するのは当然のことです。靖国神社は平和の社です。」 "국가를 위해 싸워주신 분들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평화의 신사입니다." (취재진 질문에 대한 반복 답변, 시기 다수)
다카이치는 초선 의원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일관된 소신으로 지켜왔다. 1995년 전후 50주년, 2006년 첫 입각 직후, 2024년 경제안보담당 대신 재임 중에도 참배를 지속했다.
「靖国神社というのは、戦没者慰霊の中心的な施設であり、平和の社だ。どのように慰霊するのか、どのように平和を祈るのか、こういったことについては、適宜適切に判断させていただく。」 "야스쿠니 신사는 전몰자 위령의 중심적 시설이며 평화의 신사입니다. 어떻게 위령하고, 어떻게 평화를 기원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그때그때 적절히 판단하겠습니다." (2025년 10월 자민당 총재 선출 후 기자회견)
「絶対にこれは、外交問題にされるべきことではない。お互いに祖国のために命を落とした方に敬意を払いあえる、そういった国際環境を作るためには、私は一生懸命努力していきたい。」 "이것은 절대로 외교 문제화되어서는 안 됩니다. 서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게 경의를 표할 수 있는 국제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저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총재 선출 기자회견, 2025년 10월. 출처: 일본경제신문 2025년 10월 보도)
총리 취임 후에는 "참배를 위한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즉각 참배 대신 외교적 여건 조성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조정했다.
전파 정지 발언 (2016년 2월 8일, 중의원 예산위원회)
이 발언은 일본 헌정 사상 가장 논란이 된 총무대신 발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야당 의원의 "헌법 9조 개정에 반대하는 내용을 상당 시간 방송할 경우 전파 정지가 될 수 있는가"라는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비롯되었다.
「どんなに放送事業者が極端なことをしても、公共の電波を使って、全く改善されないことを繰り返した場合に、それに対して何の対応もしないということをお約束するわけにはまいりません。」 "아무리 방송사업자가 극단적인 행위를 해도, 공공 전파를 사용하면서 전혀 개선되지 않는 일을 반복할 경우, 거기에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2016년 2월 8일 중의원 예산위원회 속기록)
「まったく将来にわたってそれがありえないとは断言できません。」 "앞으로 절대로 그런 일이 없다고는 단언할 수 없습니다." (동일 답변 연속, 2016년 2월 8일)
이 발언은 방송법 제4조(정치적 공평성) 위반을 이유로 전파법 제76조에 근거한 전파 정지 명령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어 대형 파문을 일으켰다. 도쿄변호사회, 일본민간방송노동조합연맹(민방노련) 등이 항의 성명을 발표하였고, 방송 현장에서는 "다카이치 공포증"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일본신문노조연합(新聞労連), 일본펜클럽 등도 표현의 자유 침해를 우려하는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다.
전파 정지 발언 해명 (2016년, 공식 홈페이지 칼럼)
「極めて極端かつ限定的な状況を仮定したものです。放送法と電波法の一般論をお答えしたにすぎません。」 "극히 극단적이고 한정적인 상황을 가정한 것이었습니다. 방송법과 전파법의 일반론을 답변한 것에 불과합니다." (다카이치 공식 홈페이지 칼럼, 2016년. 출처: https://www.sanae.gr.jp/column_detail802.html)
다카이치는 "총무대신으로서 법률의 일반론을 설명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이 발언이 방송사들의 자기검열을 초래했다는 비판은 총리 취임 후에도 사라지지 않았다.
총재 선거 슬로건 및 패배 발언
「日本列島を、強く豊かに。」 "일본 열도를, 강하고 풍요롭게." (2021년 및 2024년 자민당 총재 선거 슬로건)
「結果を重く受け止めます。党員票が足りなかったのは私の不徳の致すところです。」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당원표가 부족했던 것은 나의 부덕함 탓입니다." (2021년 총재 선거 패배 직후)
「私は歩みを止めません。」 "나는 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2021년 패배 직후 지지자들 앞에서. 이후 두 번의 재도전을 상징하는 발언으로 기억된다.)
「私自身の力不足だ。多くの人に助けていただきながら申し訳ない。」 "저 자신의 힘이 부족합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음에도 죄송합니다." (2024년 결선 패배 직후 기자단 앞에서)
경제안보에 대하여
「技術は安全保障です。半導体を誰が作るかが、どの国が強いかを決める時代になりました。」 "기술은 안전보장입니다. 반도체를 누가 만드는가가 어느 나라가 강한지를 결정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경제안전보장추진법 관련 발언 취지, 다수의 강연 및 국회 답변에서 반복)
이 발언은 다카이치 경제안보 사상의 핵심을 한 문장으로 압축한 것으로, 경제와 안보를 분리할 수 없다는 그녀의 세계관을 잘 드러낸다.
「我が国の経済安全保障は、サプライチェーンの強靭化、基幹インフラの安全性確保、先端技術の開発支援、セキュリティクリアランスという4つの柱で立っています。」 "우리나라의 경제안전보장은 공급망 강화, 기간인프라 안전성 확보, 첨단기술 개발 지원, 세큐리티클리어런스라는 4개의 기둥으로 서 있습니다." (경제안전보장추진법 설명 관련 발언 취지)
헌법 개정에 대하여
「自衛隊員たちが、憲法で否定された組織で働いています。その方たちの誇りのためにも、現実に合わせた憲法改正が必要です。」 "자위대원들이 헌법에서 부정된 조직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 분들의 자존감을 위해서도, 현실에 맞게 헌법을 개정해야 합니다." (헌법 개정 소신 발언 취지, 다수의 강연에서 반복)
「任期中に憲法改正の国会発議を実現させます。」 "임기 중에 헌법 개정 국회 발의를 실현하겠습니다." (2025년 10월 소신표명 연설 취지)
다카이치는 자위대를 헌법에 명기하는 수준을 넘어, 보다 적극적인 개헌(국방군 명기, 긴급사태조항 신설 등)을 일관되게 주장해왔다.
한국에 대하여 (2025년 10월 총리 취임 기자회견)
「韓国のりは大好きです。韓国コスメも使っています。韓国ドラマも見ています。」 "한국 김은 아주 좋아합니다. 한국 화장품도 씁니다. 한국 드라마도 봅니다." (2025년 10월 총리 취임 기자회견. 출처: 일본경제신문 2025년 10월 보도)
보수 강경파 이미지의 다카이치가 취임 직후 한국에 대한 개인적 친근감을 솔직하게 표현한 이 발언은 한국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되었으며, 한국 내 여론이 "경계"에서 "기대"로 일부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다.
「日韓関係を未来志向で、安定的に発展させることは、今日本にとって大切なことだと思っています。」 "한일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오늘날 일본에게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임 기자회견 취지)
대만 유사 시 발언 (2025년 11월 7일, 중의원 예산위원회)
"중국이 전함을 이용해 대만에 무력 행사를 한다면, 그것은 명백히 일본의 존립위기사태(存立危機事態)가 될 수 있습니다." (발언 취지. 정확한 원문은 중의원 예산위원회 속기록 참조 요망)
총리 취임 약 보름 후 국회 답변에서 이루어진 이 발언은, 대만 유사 시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상황임을 공식 석상에서 최초로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해석되었다. 중국이 즉각 강력 항의하여 중일 외교 갈등이 촉발되었다.
여성 총리로서
「私は女性であることで特別扱いを望みません。能力で評価していただきたいのです。」 "나는 여성이기 때문에 특별 대우를 받고 싶지 않습니다. 능력으로 평가받고 싶습니다." (취임 이후 다수 인터뷰 취지)
다카이치는 스스로를 "여성 대표"가 아닌 "보수 정치인"으로 정체화하며 젠더 정치와 일정한 거리를 두어왔다. 여성 총리라는 역사적 사건을 "개인의 능력"의 결과로 프레이밍하는 이 발언은 그녀의 일관된 보수주의적 개인주의를 반영한다.
선택적 부부별성에 대하여
「家族が同じ姓を共有することは、絆の象徴です。それを壊せば、家族という単位が揺らぎます。職場での旧姓の通称使用の利便性を高める方向で解決すべきです。」 "가족이 같은 성씨를 공유하는 것은 유대의 상징입니다. 그것을 무너뜨리면 가족이라는 단위가 흔들립니다. 직장에서 구성(舊姓)을 통칭으로 사용하는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 반대 발언 취지)
선택적 부부별성 제도 도입에 대해 일관되게 반대 입장을 유지해온 다카이치는, 실용적 대안으로 구성(旧姓) 사용 확대를 제시해왔다.
미일 정상회담 관련 발언 (2026년 3월)
「最強の相棒」 "최강의 파트너" (트럼프 대통령 주최 만찬에서 한 발언)
미일 동맹 강화를 핵심 외교 기조로 삼는 다카이치의 대미 외교 스타일을 보여주는 발언이다. 아베 신조가 트럼프와 구축했던 개인적 신뢰 관계를 이어받으려는 전략적 의도가 담겨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주의 사항
이 발언 모음에서 원문 일본어가 명시된 항목은 실제 발언록, 속기록, 공식 보도 자료를 기반으로 인용한 것이다. 원문 없이 내용의 취지를 번역한 항목은 별도로 표시하였다. 정확한 원문 인용이 필요한 경우 국회 속기록, 총리관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주요 일본어 신문의 원본 보도를 확인하기 바란다.
참고 자료
- 다카이치 사나에 공식 홈페이지 칼럼(전파 정지 발언 해명): https://www.sanae.gr.jp/column_detail802.html - 도쿄변호사회 항의 성명(전파 정지 발언): https://www.toben.or.jp/message/seimei/post-425.html - 민방노련 성명(전파 정지 발언): https://www.minpororen.jp/?p=293 - 일본경제신문 야스쿠니 관련 보도: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UA25CPA0V20C24A9000000/ - 일본경제신문 한국 관련 발언 보도: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UA21C5K0R21C25A000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