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재

AI 서재

책으로 읽는 AI서재

한 권을 고르고, 목차에서 차례대로 읽을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리서치 서비스

인공지능을 활용한 심층 지식 정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주제를 1~2문장으로 알려 주시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바로 지금 이 순간까지 전 세계 곳곳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를 훑습니다. 문헌은 물론이고, 최근 회의와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 유튜브에 올라온 발표와 강연까지 함께 봅니다. 그렇게 모은 자료를 인용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한 편의 심층 보고서로 엮어 보내 드립니다. 분량은 주제의 무게에 따라 30페이지가 되기도 하고, 300페이지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분야는 모든 분야입니다. 반도체든, 특정 국가의 규제 흐름이든, 오래된 역사의 한 대목이든, 궁금한 것은 다 가능합니다. 특정 영역을 전공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고, 인공지능을 통해 최신 자료의 엑기스를 정제해 드리는 과정입니다. 시간이 급하신 분들, 초벌 심층 보고서가 필요한 분들에게 유용할 것입니다.

비용은 주제의 범위와 분량에 따라 상의해서 정하면 됩니다. 최소 5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세금계산서발급가능).

주제만 이메일이나 텔레그램으로 편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나머지는 정리해서 보내 드리겠습니다.

중국 최고인민법원 인공지능 사법지침 해설서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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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인민법원 인공지능 사법지침 해설서

김경진 변호사

인공지능 분쟁 사건 심리에 관한 의견(法发〔2026〕10号) 24개 조항 전문 해설

2026년 9월 7일 중국 최고인민법원이 낸 첫 인공지능 재판규칙 24개 조를 하나씩 풀이하고 한국법과 견주었다. 부록에 24개 조 완역과 답기자문 완역, 중국어 원문 전문을 실었다.

프랑스어·한국어판 표지

대학생을 위한 교양 인공지능
프랑스어·한국어 쌍어판

372쪽 PDF.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대학 생활에서 AI를 쓰는 방법을 두 언어로 읽는 교재입니다.

한국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은 이 교재를 무료로 마음껏 내려받아 사용해도 좋습니다. 개인 학습과 수업 자료로 쓰고, 필요한 부분을 인쇄해 공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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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한국어판 표지

대학생을 위한 교양 인공지능
러시아어·한국어 쌍어판

372쪽 PDF.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대학 생활에서 AI를 쓰는 방법을 두 언어로 읽는 교재입니다.

한국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은 이 교재를 무료로 마음껏 내려받아 사용해도 좋습니다. 개인 학습과 수업 자료로 쓰고, 필요한 부분을 인쇄해 공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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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어·한국어판 표지

대학생을 위한 교양 인공지능
베트남어·한국어 쌍어판

372쪽 PDF.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대학 생활에서 AI를 쓰는 방법을 두 언어로 읽는 교재입니다.

한국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은 이 교재를 무료로 마음껏 내려받아 사용해도 좋습니다. 개인 학습과 수업 자료로 쓰고, 필요한 부분을 인쇄해 공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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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어·한국어판 표지

대학생을 위한 교양 인공지능
라오스어·한국어 쌍어판

372쪽 PDF.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대학 생활에서 AI를 쓰는 방법을 두 언어로 읽는 교재입니다.

한국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은 이 교재를 무료로 마음껏 내려받아 사용해도 좋습니다. 개인 학습과 수업 자료로 쓰고, 필요한 부분을 인쇄해 공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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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어·한국어판 표지

대학생을 위한 교양 인공지능
몽골어·한국어 쌍어판

372쪽 PDF.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과 대학 생활에서 AI를 쓰는 방법을 두 언어로 읽는 교재입니다.

한국에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은 이 교재를 무료로 마음껏 내려받아 사용해도 좋습니다. 개인 학습과 수업 자료로 쓰고, 필요한 부분을 인쇄해 공부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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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동물의 언어를 번역하다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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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동물의 언어를 번역하다

김경진 변호사

고래, 돌고래, 새, 꿀벌의 소리를 듣는 인공지능 이야기

돌고래, 향유고래, 혹등고래, 새, 꿀벌의 소리를 인공지능이 어떻게 듣고 규칙을 찾는지, 그 기술이 가져올 위험과 동물의 권리 논의까지 열두 장으로 정리했다. 초등학생도 읽을 수 있는 쉬운 문장으로 쓰고 소챕터마다 근거자료를 붙였다.

AI 침묵의 글자를 깨우다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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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침묵의 글자를 깨우다

김경진 변호사

인공지능이 되살린 고대의 기록

불에 탄 두루마리와 진흙 속 나뭇조각, 깨진 점토판처럼 읽을 수 없던 기록을 인공지능이 어떻게 되살리는지 열두 장으로 정리했다. 헤르쿨라네움의 가상 전개부터 갑골문 가상 편철, 신라 목간 판독, 미해독 문자의 전산 분석, 다분광 아카이브까지 다루고 장마다 확인된 참고 자료를 붙였다.

신소재 설계와 로켓 추진 공학을 위한 인공지능 표지

목차

신소재 설계와 로켓 추진 공학을 위한 인공지능

김경진 변호사

AI Potentials, 자율 실험실, 그리고 물리 정보 기계 학습(PIML)의 융합

원자 계산과 생성 모델, 자율 실험실부터 고온 합금, 금속 3D 프린팅, 연소 계산, 냉각 설계, 엔진 진단과 제어까지 인공지능이 신소재와 로켓 추진을 바꾸는 방법을 열 장으로 정리했다. 일반 독자를 위해 수식 없이 쓰고 장마다 확인된 근거자료를 붙였다.

자율적 과학 발견의 시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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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적 과학 발견의 시대

김경진 변호사

AI 과학자와 셀프 드라이빙 랩

AI 과학자와 셀프 드라이빙 랩이 과학 연구의 생성과 검증 방식을 어떻게 바꾸는지 다룹니다. 문헌 기반 발견, 자연어 프로토콜의 로봇 명령 변환, 다중 에이전트 연구 시스템, 폐루프 실험실, 물질 탐색, 검증 갭, 증거 사슬, 연구 하네스, 학술지 윤리와 법적 책임까지 4부 7장과 맺음말, 부록으로 정리했습니다.

인공지능으로 과학을 바꾼 사람들 표지

목차

인공지능으로 과학을 바꾼 사람들

김경진 변호사

데이터에서 노벨상까지의 여정

데미스 허사비스, 존 점퍼, 레지나 바질레이, 데이비드 베이커, 알란 아스푸루-구직, 호드 립슨, 맥스 테그마크, 로스 킹, 가브리엘 고메스, 샘 로드리게스, 히로아키 키타노까지 인공지능으로 과학의 발견 방식을 바꾼 인물들을 따라갑니다. 관찰, 가설, 예측, 실험, 검증의 순환 고리가 기계 안에서 닫히기 시작한 흐름과, 그 발견의 책임을 누가 져야 하는지까지 서론과 열두 장, 결론, 부록으로 정리했습니다.

인공지능이 여는 생명과학의 새 시대 표지

목차

인공지능이 여는 생명과학의 새 시대

김경진 변호사

드라이랩과 웨트랩의 융합부터 단백질 설계와 자율 실험실까지

생명과학 연구의 무대가 시험관에서 데이터와 알고리즘으로 확장되는 2026년의 기록입니다. 드라이랩과 웨트랩의 융합, 알파폴드와 단백질 3차원 구조 예측 혁신, 디퓨전 기반의 단백질 및 항체 신규 설계, 게놈 언어 모델, 화학물질 가상 스크리닝과 전사체 기반 신약 발굴, 단일 세포 분석, 자율 로보틱 실험실과 바이오 AI 안전 거버넌스까지 열네 장 서른한 절로 정리했습니다.

AI 에이전트와 함께하는 컴퓨터 1000% 활용 cover

목차

AI 에이전트와 함께하는 컴퓨터 1000% 활용

김경진 변호사

컴퓨터를 잘 몰라도, AI 에이전트와 함께 일상과 업무를 바꾸는 24가지 방법

컴퓨터 앞에서 막히는 순간을 AI 에이전트와 함께 넘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설치와 첫 대화, 안전하게 맡기는 약속, 파일 정리와 자동 백업, 사진·PDF·영상 처리, 단축키와 감시 도구, 느린 컴퓨터의 원인 찾기, 오래된 PC 되살리기, 오류 메시지 읽기와 작업 환경 정리까지 스물네 장으로 차근차근 안내합니다.

디지털 주권의 이중 구조 표지

목차

디지털 주권의 이중 구조

김경진 변호사

유럽의 탈(脫)팔란티어와 아메리칸 빅테크의 사슬

프랑스·독일·네덜란드가 팔란티어를 걷어낸 과정, 미국 수출 통제가 동맹국의 인공지능 접속을 끊은 사건, 유럽연합 클라우드·AI 개발법(CADA)의 주권 보증 수준까지 다섯 장 열다섯 절과 결론 두 절로 정리했습니다.

도시의 뇌와 디지털 트윈 표지

목차

도시의 뇌와 디지털 트윈

김경진 변호사

항저우 City Brain vs 싱가포르 Smart Nation·Virtual Singapore

항저우의 실시간 교통 관제와 싱가포르의 국가 디지털 트윈을 비교하고, 도시 AI의 기술·현장 적용·거버넌스·프라이버시를 다섯 장 열다섯 절로 설명합니다.

원예농업 인공지능 표지

목차

원예농업 인공지능

김경진 변호사

병해충 진단부터 스마트 육종까지

카메라와 딥러닝이 병해충과 잡초를 찾고, 로봇과 드론이 수확과 방제를 수행하며, 스마트 온실과 디지털 트윈이 생육 환경을 조절하는 과정을 다섯 장 열 절로 정리했습니다. 정밀 관수, 유통 품질 관리, 고속 피노타이핑과 예측 육종까지 근거자료와 함께 설명합니다.

식량작물 농업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 표지

목차

식량작물 농업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

김경진 변호사

센서·위성·드론과 인공지능이 바꾸는 식량작물 농업

디지털 농업 인프라, 작물 영상 진단, 생육·수확량 예측, 유전체 분석과 분자육종, 농업 로봇, 기후 스마트 농업을 여섯 장 열여덟 절로 정리했습니다. 각 절은 현장 사례와 검증 가능한 근거자료를 함께 제시합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신이 이끄는 미래 임업·산림농업 표지

목차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신이 이끄는 미래 임업·산림농업

김경진 변호사

위성·드론·LiDAR와 인공지능이 바꾸는 숲과 산림농업

위성과 드론, LiDAR, 산림 특화 언어모델과 인공지능이 숲을 읽고 산불과 병해충을 예측하는 과정을 다섯 장 열다섯 절로 정리했습니다. 디지털 트윈, 정밀 임업, 산림 로봇, 목재 이력 추적, 산림 탄소와 순환형 바이오경제를 현장 장면과 검증 가능한 근거자료로 연결했습니다.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이 들어온 축사 표지

목차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이 들어온 축사

김경진 변호사

센서가 듣고, 카메라가 보고, 인공지능이 판단하는 농장

센서와 카메라, 인공지능이 축사에서 건강·번식·영양·환경을 읽고 판단하는 과정을 다섯 장 열다섯 절로 정리했습니다. 컴퓨터 비전, 몸에 붙이는 센서, 열화상과 음향 감지, 질병 예측, 로봇 착유기, 가상 울타리, 디지털 트윈, 메탄·복지·데이터 책임까지 현장 장면과 근거자료를 함께 담았습니다.

AI 신약개발의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융합 생태계 cover

목차

AI 신약개발의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융합 생태계

김경진 변호사

데이터 주도의 표적 발굴부터 자율 구동 실험실까지

AI가 병의 표적을 찾고 분자를 그리고 독성을 미리 걸러 내는 일부터, 동물실험을 대신하는 장기 칩과 가상 환자로 임상시험을 앞당기는 일, 그리고 규제와 데이터 윤리까지 신약개발의 전 과정을 다섯 부 열다섯 절로 정리했습니다. 생물학이나 화학을 배운 적 없는 분도 따라올 수 있게 어려운 말은 그때그때 쉬운 말로 풀었습니다. 각 절 끝에는 그 절의 뼈대를 한 장에 담은 도해를 붙였습니다.

고려인 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재 cover

목차

고려인 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재

김경진 변호사

고려인 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재 · 러시아어 대역

예순이 넘어 한국어를 다시 시작하는 고려인 동포를 위한 교재입니다. 주민센터에서 서류를 떼고, 병원에서 아픈 곳을 설명하고, 은행과 시장과 지하철에서 필요한 말을 열여섯 과에 담았습니다. 모든 문단 아래에 러시아어를 나란히 놓아 막히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13pt로 키웠고 한 쪽에 담는 내용을 줄였습니다. 누구나 내려받아 무료로 쓰실 수 있습니다. 복사해서 교실에서 쓰셔도 됩니다.

중국 AI 반도체 생태계 (2026년 7월) 표지

중국 AI 반도체 생태계 (2026년 7월)

김경진 변호사

일본 지진의 역사 표지

목차

일본 지진의 역사

김경진 변호사

일본의 지진, 쓰나미, 재해 대비의 역사를 다룬 책입니다.

난카이 트로프, 2011년 도호쿠 지진과 쓰나미, 후지산 분화 가능성, 지진 관측망, 고문헌과 쓰나미 퇴적물, 오나가와 원전의 교훈, 고령화 사회의 피난 문제까지 한 권으로 읽는 일본 재해 대비 입문서입니다.

한동훈, 부산 북구갑 선거전후 100일 (2026. 3.26-7.3)의 기록 표지

목차

한동훈, 부산 북구갑 선거전후 100일 (2026. 3.26-7.3)의 기록

김경진 변호사

목차와 12편

제명 뒤의 봄, 만덕 전입, 부산 북구갑 선거, 1,392표 차이의 당선, 무소속 의원의 첫 여름을 100일 기록으로 엮었습니다.

인공지능과 의료 표지

목차

인공지능과 의료

김경진 변호사

의료 현장을 바꾸는 인공지능의 원리와 실제

의료영상과 병리 판독, 질병 위험 예측, 개인 맞춤 치료, 수술, 신약 개발, 진료기록과 병원 운영, 의료 교육과 연구를 다룹니다. 신뢰·안전·개인정보·책임과 의료 AI 도입의 조건까지 함께 짚었습니다.

유럽연합 인공지능법 해설서 cover

목차

유럽연합 인공지능법 해설서

김경진 변호사

한국 기업의 실무 대응 가이드

2026년 8월 2일, 판교의 게임 회사 챗봇과 부산의 의료기기 판독 소프트웨어가 유럽에 사무실 하나 없이 유럽연합 인공지능법 제50조의 적용을 받기 시작합니다. 이 책은 역외 적용, 투명성 의무, 범용 인공지능 모델, 고위험 시스템, 그리고 한국 AI기본법과 겹치는 이중 규제를 조문 요약이 아니라 집행 당국의 시선에서 읽습니다. 서울에 본사를 둔 회사가 무엇을, 언제까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실무의 자리에서 짚는 안내서입니다.

인공지능기본법 사업자 실무 해설 cover

목차

인공지능기본법 사업자 실무 해설

김경진 변호사

2026년 시행 인공지능기본법, 사업자가 알아야 할 모든 것

인공지능사업자 유형 판단부터 투명성·안전성 의무, 고영향·고성능 규율, 저작권·개인정보 인접 리스크, 정부 지원·공공조달, 위반 제재와 문서관리, EU AI Act·미국법 비교, 금융·의료·플랫폼 업종별 실무까지 9부 30장으로 정리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인공지능 규정 cover

목차

중국 정부의 인공지능 규정

김경진 변호사

원문, 번역, 용어, 발령기관, 시행일, 행정해석과 사법자료

전국인민대표대회, 국무원,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최고인민법원, 각 부처와 지방정부의 공개자료를 기준으로 중국의 인공지능 관련 법률, 행정법규, 군사법규, 부문규장, 정책문건, 국가표준을 효력 순서대로 묶었습니다. 각 항목에는 중국어 원문, 한국어 번역, 법령용어, 발령기관, 시행일, 행정해석과 사법자료를 함께 실었습니다.

중국인공지능의 아버지들 cover

목차

중국인공지능의 아버지들

김경진 변호사

중국 AI를 움직인 열 사람의 평전

리카이푸, 리옌훙, 탕제, 량원펑, 양즈린, 옌쥔제, 왕샤오촨, 저우징런, 야오순위, 우융후이를 통해 중국 인공지능의 연구실, 기업, 모델, 정책 생태계를 따라가는 인물 평전입니다.

중국 병원에는 인공지능이 얼마나 들어왔나 cover

목차

중국 병원에는 인공지능이 얼마나 들어왔나

김경진 변호사

진료실, 영상판독실, 병원 행정실에서 벌어진 조용한 전환

중국 병원 안에 인공지능이 들어오는 과정을 중국어와 영어 자료, 중국 규정 원문을 바탕으로 따라간 책입니다. 국가 정책, 의료 대형모델, 임상 의사결정 지원, 영상판독, 병원 정보과, 중의학, AI 네이티브 병원, 환자 경험, 환각과 책임 문제, 규제와 돈의 문제를 다루고, 마지막에는 중국 주요 지침과 위생건강업계 84개 응용 시나리오 원문, 한국어 번역, 요약을 붙였습니다.

앤드루 응 전기 cover

목차

앤드루 응 전기

김경진 변호사

AI 교육과 대중화의 핵심 인물

런던에서 태어나 홍콩과 싱가포르를 거쳐 스탠퍼드 교수가 된 연구자, 보강학습과 자율비행 헬리콥터 연구자, 구글 브레인과 바이두 리서치의 리더, 코세라와 DeepLearning.AI를 통해 AI 교육의 문턱을 낮춘 실천가, 랜딩AI와 AI Fund를 통해 기업 현장과 창업 생태계를 바꿔 온 앤드루 응의 전기입니다.

제프리 힌튼, 기계를 깨운 사람 cover

목차

제프리 힌튼, 기계를 깨운 사람

김경진 변호사

딥러닝의 탄생, 그리고 경고

영국 과학 명문가의 이단아에서 에든버러의 신경망 연구자, 역전파와 볼츠만 머신의 개척자, 캐나다와 토론토의 교수, 2012년 알렉스넷 이후 구글의 연구자, 튜링상과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2023년 구글을 떠난 경고자까지 제프리 힌튼의 생애와 딥러닝의 역사를 함께 따라가는 전기입니다.

우크라이나 드론전쟁의 주역, 미하일로 페로도프 cover

목차

우크라이나 드론전쟁의 주역, 미하일로 페로도프

김경진 변호사

스마트폰 속 국가에서 드론 전쟁의 국방부까지

디아(Diia), IT Army, 스타링크, UNITED24, 브레이브원, 무인시스템군, 드론 조달과 전장 데이터까지 따라가며 미하일로 페도로프가 전시 우크라이나의 기술과 권력을 어떻게 묶어 냈는지 읽는 책입니다.

중국의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중국정부 기구 cover

목차

중국의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중국정부 기구

김경진 변호사

정책, 기업, 데이터, 하드웨어가 맞물리는 지능경제의 현장

2017년 차세대 AI 계획에서 AI+, 15차 5개년 구상까지 이어지는 중국의 정책 흐름을 따라갑니다. 국무원, NDRC, CAC, MIIT, SAC의 역할, 딥시크와 AI 타이거즈, 알리바바·텐센트·바이두·바이트댄스·아이플라이텍, 화웨이 어센드와 동수서산, 제조·교육·소비·휴머노이드까지 한 권에 묶었습니다.

미국 국방부 CDAO(인공지능최고책임자) cover

목차

미국 국방부 CDAO(인공지능최고책임자)

김경진 변호사

군대의 뇌를 어떻게 다시 설계하는가

2026년 1월 미국 국방부가 데이터 사재기를 안보 위협으로 규정하기까지, CDAO(최고 디지털·인공지능 사무국)의 탄생과 다섯 유산, 아드바나와 국방 데이터 플랫폼, Open DAGIR 조달 실험, 메이븐과 CJADC2의 전장, 책임 있는 인공지능과 동맹·비판까지 따라가며 미국 국방부가 군대의 뇌를 다시 설계하는 과정을 읽는 책입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 cover

목차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

김경진 변호사

STC와 군민융합, 중국 군사기술 혁신의 내부지도

중앙군사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STC)와 장비발전부, 중앙과학기술위원회, 중앙군민융합발전위원회, 군민융합 생태계, 지능화 전쟁과 AI 지휘결정, 양자·극초음속·우주 기술 경쟁까지 따라가며 중국 군사기술 혁신의 내부 구조를 읽는 책입니다.

중국 공산당 당교 cover

목차

중국 공산당 당교

김경진 변호사

권력은 어디에서 길러지는가

루이진과 옌안의 전시 간부학교에서 중앙당교와 국가행정학원, 성·시·현 당교, 중청반, 차이치 체제, 니에레레 리더십 학교까지 따라가며 중국 공산당이 사람을 고르고 사상을 훈련시키는 방식을 읽는 책입니다.

DARPA, 미국 국방과학연구소 cover

목차

DARPA, 미국 국방과학연구소

김경진 변호사

미국 DARPA의 조직 개편과 예산 흐름, AIxCC, AI Forge, RACER, LongShot, 양자 컴퓨팅, 우주 로봇 서비스, 전장 의료와 전략 물자 프로그램을 공식 자료와 함께 읽으며 한국형 DARPA 논의의 출발점을 묻는 책입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cover

목차

중국 인민해방군

김경진 변호사

조직, 현대화, 전쟁 준비의 실제

당-국가 체제와 중앙군사위원회, 2015년 개편, 숙청, 지능화 전쟁, 우주·사이버·전자전, 대만해협과 남중국해, 한반도 파급까지 따라가며 중국 인민해방군의 힘과 빈틈을 함께 읽는 책입니다.

봉쇄된 해협 표지

전 20편

봉쇄된 해협

김경진 변호사

2026 미국·이란 전쟁과 세계 에너지경제 위기의 넉 달. 서문·서장, 6부 17장, 종장

2026년 2월 28일 새벽,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동시타격으로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잠기자 브렌트유는 126달러까지 치솟았고, 세계는 넉 달간 에너지·경제 위기의 한복판에 섰습니다. 개전부터 휴전·재개까지, 전쟁의 국면과 시장의 요동을 함께 읽어냅니다.

얀 르쿤, 인공지능의 아버지 cover

목차

얀 르쿤, 인공지능의 아버지

김경진 변호사

튜링상 수상자가 대형 언어모델에 등을 돌린 이유

파리 북쪽 교외의 소년에서 벨 연구소의 공학자, FAIR의 연구 책임자, 세계 모델 창업자로 이어지는 얀 르쿤의 길을 따라가며 인공지능이 규칙과 학습, 언어모델과 물리 세계 이해 사이에서 어디로 가는지 묻는 전기입니다.

AI와 교실 cover

목차

AI와 교실

김경진 변호사

정답을 주지 않는 인공지능 교사

에스토니아 AI 리프, 칸미고, 2시그마 문제, 정답 유출 방어, 한국 AI 디지털교과서의 갈림길을 따라가며, AI가 학생의 사고를 대신하지 않게 만들 설계를 묻는 책입니다.

우크라이나 드론 전쟁 표지

전 11편

우크라이나 드론 전쟁

김경진 변호사

전쟁의 판도를 바꾼 우크라이나의 드론 혁명. 서문, 프롤로그, 3부 8장, 에필로그

2025년 6월 1일, 트럭 한 대의 지붕이 열리고 수백 달러짜리 드론들이 솟아올랐습니다. 그 드론들이 수천 킬로미터 밖 시베리아의 전략폭격기를 불태웠습니다. 본토 깊은 곳은 안전하다는 강대국의 믿음이 그날 무너졌습니다. 18개월을 준비한 거미줄 작전이 어떻게 기획되고 실행되었는지, 그리고 전쟁의 문법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그 하루를 축으로 따라갑니다.

클로드 지피티 팔란티어와 2026년 세계전쟁 표지

전 8편

클로드 지피티 팔란티어와 2026년 세계전쟁

김경진 변호사

인공지능은 어떻게 전쟁의 방아쇠를 당기게 되었나. 프롤로그, 3부 6장, 에필로그

화면에 이름 하나가 떠 있습니다. 정보장교가 그 이름을 20초 동안 봅니다. 성별만 확인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그 20초 안에서 한 사람이 죽고, 그를 죽이기로 정한 책임이 사라집니다. 가자의 라벤더, 우크라이나의 메이븐, 이란의 에픽 퓨리, 베네수엘라 상공의 표적 선정까지, 표적을 고르는 손이 사람에게서 기계로 넘어가는 2026년의 전장을 따라갑니다.

팔란티어 인공지능 설립자 알렉스 카프 표지

전 8편

팔란티어 인공지능 설립자 알렉스 카프

김경진 변호사

알렉스 카프, 파시즘을 두려워한 사람이 세운 감시 제국. 서문, 7장

민권 운동가 부모 밑에서 자란 진보주의자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감시 기술 회사를 세웠습니다.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파시즘이라면서, 파시즘이 손에 쥐면 누구보다 무서워질 도구를 만든 사람. 글자를 더디게 읽던 혼혈 소년이 철학자를 거쳐 팔란티어의 억만장자 CEO가 되기까지, 한 사람의 모순을 봉합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갑니다.

팔란티어 인공지능의 설립자 피터 틸 표지

전 14편

팔란티어 인공지능의 설립자 피터 틸

김경진 변호사

피터 틸, 경쟁을 미워한 사람이 세운 제국. 서문, 4부 13장

정부의 감시를 혐오한다면서 사람을 추적하는 도구를 설계한 사람, 경쟁을 미워한다면서 독점을 찬양한 사람, 죽음을 운명이 아니라 풀어야 할 문제라고 부른 사람. 같은 사람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나 아파르트헤이트의 광산 마을을 떠돌며 일곱 번 학교를 옮긴 아이가 실리콘밸리 최고의 권력자가 되기까지, 한 사람의 모순을 닫지 않고 끝까지 따라갑니다.

2026 중국 권력지형도 표지

전 13편

2026 중국 권력지형도

김경진 변호사

1인 체제의 완성, 그리고 비어 있는 다음 자리. 프롤로그, 4부 11장, 에필로그

2025년 봄 양회 단상, 시진핑이 손을 내미는데 군부 2인자 장유샤만 등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열 달 뒤 그는 사라졌습니다. 2022년 권력 집중의 완성에서 2026년 군부 붕괴, 2027년 후계 부재까지, 한 사람에게 모인 권력이 어떻게 스스로 다음 자리를 비웠는지 한 장의 지도로 그렸습니다.

2026 미중 충돌의 지도 표지

전 24편

2026 미중 충돌의 지도

김경진 변호사

부산에서 묶고, 베이징에서 풀지 못한 1년. 서장, 프롤로그, 6부 21장, 에필로그

앵커리지 활주로에 젠슨 황의 전세기가 내려앉습니다. 2026년 5월 베이징, 두 정상은 악수했지만 관세도 희토류도 대만도 풀지 못했습니다. 부산에서 묶은 1년 휴전이 11월 10일 끝나기까지, 칩과 금속과 바다에서 벌어진 1년을 지도로 그렸습니다.

중국 로봇산업 2026: 양산과 실전의 시대 표지

전 25편

중국 로봇산업 2026: 양산과 실전의 시대

김경진 변호사

휴머노이드 양산 경쟁부터 미중 패권까지, 2026년 중국 로봇산업의 현재. 목차, 서문, 7부 23장, 에필로그

선전의 한 공장에서 휴머노이드 수백 대가 같은 동작을 반복합니다. 유니트리와 유비테크의 양산 경쟁, 옵티머스 공급망, 실경실훈 배치 현장, 그리고 미중 기술 패권 사이에서 한국이 선 자리를 짚었습니다.

클로드 인공지능의 창립자, 다리오 아모데이 표지

전 15편

클로드 인공지능의 창립자, 다리오 아모데이

김경진 변호사

다리오 아모데이와 앤스로픽, 그리고 통제 가능한 지능을 향한 사투. 목차, 서문, 프롤로그, 12장, 에필로그

아버지를 잃은 한 물리학도가 통제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만들겠다며 벌인 사투. 다리오 아모데이와 앤스로픽이 펜타곤과 백악관에 부딪치고, 스케일링 법칙과 헌법적 AI로 시대를 흔든 이야기.

드론전쟁

AI서재 · PDF Book

드론전쟁

우크라이나가 다시 쓰는 전쟁의 문법

김경진 변호사 · 드론전쟁: 우크라이나가 다시 쓰는 전쟁의 문법

Codex 구체적 활용사례 37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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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x 구체적 활용사례 37

김경진 변호사

아침 브리핑부터 에이전트 군단까지, 실제 업무 자동화 37장

이 글은 Codex와 AI 에이전트로 개인 업무, 데이터 처리, 마케팅, 영업, 문서, 개발, 브라우저 제어를 실제 업무에 연결하는 37개 사례를 묶은 안내서입니다.

2026 베이징: 두 거인의 위험한 춤 표지

16편 공개

2026 베이징: 두 거인의 위험한 춤

김경진 변호사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그 안에서 벌어진 일들. 목차와 서론, 13장, 맺음말

트럼프의 베이징 방문을 호르무즈, 희토류, 대만, 보잉, 대두, AI 칩이라는 장면으로 따라갑니다. 서론, 13장, 맺음말에서 미중 정상회담의 계산서를 읽습니다.

AI에게 맡기고 자리를 뜨다 표지

27편 공개

AI에게 맡기고 자리를 뜨다

김경진 변호사

욜로 모드 완전 입문. 목차와 26장

클로드 코드와 코덱스의 욜로 모드를 처음 켜는 사람을 위한 입문서입니다. 터미널, 안전장치, 도커 샌드박스, 되돌리기 순서를 26개 장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 표지

43편 공개

인공지능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

김경진

목차, 서문, 40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인공지능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입니다. AI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 무인전투기, CCA, MUM-T, 6세대 전투기을 주제로 목차, 서문, 40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AI, 법정에 서다 표지

26편 공개

인공지능 AI, 법정에 서다

김경진 변호사

목차, 서문, 21장, 부록 3편

김경진 변호사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인공지능 AI, 법정에 서다』입니다. 인공지능과 법, AI 책임, 알고리즘 판단, 사법제도와 기술 변화을 주제로 목차, 서문, 21장, 부록 3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 표지

24편 공개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

김경진

목차, 서문, 17장, 부록 4편,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입니다.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 코카서스 여행을 주제로 목차, 서문, 17장, 부록 4편,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표지

23편 공개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김경진

목차, 서문, 20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입니다.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 해상물류, 지정학, 세계 무역을 주제로 목차, 서문, 20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PALANTIR 전쟁 감시 인공지능 표지

16편 공개

PALANTIR 전쟁 감시 인공지능

김경진 변호사

목차, 서문, 14장

김경진 변호사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PALANTIR 전쟁 감시 인공지능』입니다. 팔란티어, 전쟁, 감시,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안보을 주제로 목차, 서문, 14장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뇌를 읽는 사람들 표지

21편 공개

뇌를 읽는 사람들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18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뇌를 읽는 사람들』입니다. 뉴럴링크,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BCI, 뇌과학, 인공지능을 주제로 목차, 프롤로그, 18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AI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대응 표지

16편 공개

AI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대응

김경진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AI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대응』입니다. AI 사회구조 변화, 인공지능 정책, 노동, 경제, 사회 대응을 주제로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천 개의 기도, 하나의 산 아르메니아를 읽다 표지

13편 공개

천 개의 기도, 하나의 산 아르메니아를 읽다

김경진

목차, 서문, 10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천 개의 기도, 하나의 산 아르메니아를 읽다』입니다. 아르메니아 역사, 문화, 종교, 산과 기도을 주제로 목차, 서문, 10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Claude Cowork 및 에이전트 활용 매뉴얼 표지

11편 공개

Claude Cowork 및 에이전트 활용 매뉴얼

김경진

목차, 서문, 8장, 말미 글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Claude Cowork 및 에이전트 활용 매뉴얼』입니다. Claude Code, AI 에이전트, 코딩 자동화, 업무 자동화을 주제로 목차, 서문, 8장, 말미 글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AI가 인간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 표지

12편 공개

AI가 인간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

김경진

목차, 서문, 10장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AI가 인간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입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던지는 질문, AI 윤리, 기술과 인간을 주제로 목차, 서문, 10장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선거 cover

14편 공개

인공지능 선거

김경진

목차, 저자 서문, 11장, 끝글

선거 메시지, 홍보물, 디지털 선거운동, 데이터 분석, 캠프 운영, 허위정보 방어, 법적 리스크와 프롬프트를 담은 온라인 책입니다.

북극항로에 대한 7가지 오해 표지

10편

북극항로에 대한 7가지 오해

김경진

목차, 서문, 7장, 에필로그

김경진 AI서재 온라인 도서. 북극항로를 둘러싼 속도, 정기선, 보험, 안전 규정, 상시 개방, 탄소 절감, 인프라에 관한 일곱 가지 오해를 다룹니다.

나노 바나나 프로 실전 프롬프트북 cover

24편 공개

나노 바나나 프로 실전 프롬프트북

김경진

6부 22장, 수업용 프롬프트 부록

나노 바나나 프로의 이미지 생성, 편집, 텍스트 렌더링, 캐릭터 일관성, 업무 적용, 수익화 모델을 수업과 실무에서 바로 쓰도록 엮은 온라인 책입니다.

법구경 423게송 표지

28편

법구경 423게송

김경진

목차, 엮은 말, 26품, 423게송

김경진 AI서재 온라인 도서. 법구경 423게송을 26품으로 나누어 시집처럼 천천히 읽을 수 있도록 정리한 판본입니다.

법률업무와 인공지능 표지

16편

법률업무와 인공지능

김경진

목차, 서문, 14부

김경진 AI서재 온라인 도서. 법률 리서치, 서면 작성, 증거 분석, 계약 검토, NotebookLM과 생성형 AI 활용법을 변호사 실무 관점에서 정리합니다.

정치와 사람 표지

25편 공개

정치와 사람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22장, 에필로그

정치는 사람을 읽고, 신뢰를 얻고, 관계를 지키고, 위기의 계절을 견디는 일에서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은 김경진 AI서재 온라인 책입니다.

한동훈 이야기 표지

39편 공개

한동훈 이야기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36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한동훈 이야기』입니다. 한동훈, 한국 정치, 법률가, 정치 인물, 공적 기록을 주제로 목차, 프롤로그, 36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유리 천장을 넘어서 cover

총 39편 공개

유리 천장을 넘어서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31장, 에필로그, 부록 5편

일본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의 성장, 정치 입문, 세 번의 총재 도전, 총리 취임과 외교·안보·경제 노선을 추적한 정치 평전입니다.

한동훈이 대한민국에 남긴 그간의 흔적 표지

13편 공개

한동훈이 대한민국에 남긴 그간의 흔적

김경진

목차와 12장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한동훈이 대한민국에 남긴 그간의 흔적』입니다. 한동훈, 한국 정치, 법무부, 검찰, 정치 기록을 주제로 목차와 12장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샘 알트만 전기: 인공지능 혁명의 개척자 cover

22편 공개

샘 알트만 전기: 인공지능 혁명의 개척자

김경진, 김경란

목차, 프롤로그, 7부 20개 장

샘 알트만의 성장, 창업, Y 컴비네이터, OpenAI, ChatGPT, 해고와 복귀, AI 시대의 책임을 따라가는 온라인 전기입니다.

젠슨황 이야기 표지

16편 공개

젠슨황 이야기

김경진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젠슨황 이야기』입니다. 젠슨 황, NVIDIA, GPU, 인공지능 반도체, AI 산업을 주제로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짜이왈라에서 총리까지 cover

총 13편 공개

짜이왈라에서 총리까지

김경진

목차, 서문, 10장, 에필로그

바드나가르의 짜이왈라 소년 나렌드라 모디가 RSS 조직가, 구자라트 주총리, 인도 총리 3연임 지도자로 성장한 궤적을 따라 현대 인도의 정치·경제·외교와 한국-인도 관계를 읽는 정치 평전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진입니다 표지

10편

안녕하세요. 김경진입니다

김경진

목차, 들어가는 글, 추천사, 6장, 닫는글

김경진 AI서재 온라인 도서. 성장 과정, 과학기술 의정활동, 의원외교, 입법 투쟁, 동대문 비전, 대한민국 인구절벽 해법을 담았습니다.

PDF 다운로드 책

다국어로 읽는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한국어 원문과 외국어 번역을 함께 실은 유학생용 교재입니다. 각 책 소개 페이지에서 PDF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베트남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베트남어-한국어판

김경진

베트남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베트남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베트남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의 기본 개념, 생성형 AI 사용법, NotebookLM 슬라이드 활용 사례를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러시아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러시아어-한국어판

김경진

러시아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러시아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러시아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의 역사, 생성형 AI 사용법, 대학 생활과 취업 준비 사례를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몽골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몽골어-한국어판

김경진

몽골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몽골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몽골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의 기본 개념, 생성형 AI 사용법, 이미지·영상·문서 작업 사례를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우즈베크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우즈베크어-한국어판

김경진

우즈베크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우즈베크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우즈베크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수업, 과제, 논문, 취업 준비에서 AI를 쓰는 방법을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카자흐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카자흐어-한국어판

김경진

카자흐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카자흐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카자흐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 도구 비교, 학과별 사용 사례, 저작권과 규제 쟁점을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AI와 경제 ATLAS: 구글 보고서로 본 AI 활용의 지형도 표지 후원판 PDF

206쪽 후원판 PDF 공개

AI와 경제 ATLAS: 구글 보고서로 본 AI 활용의 지형도

김경진 변호사

구글 ATLAS v1.0 보고서로 읽는 일터·가정·세계의 AI 사용 기록.

1,500만 건의 비식별 상호작용 데이터를 따라 AI가 직장과 가정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국가와 언어에 따라 사용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노동시장과 정책에는 어떤 질문이 남는지 풀어냈습니다.

알고리즘의 실책: AIAAIC 사례로 본 AI 부작용과 윤리적 과제 cover

목차

알고리즘의 실책: AIAAIC 사례로 본 AI 부작용과 윤리적 과제

김경진 변호사

채용과 복지, 법정과 도로, 교실과 일터에서 벌어진 일

AIAAIC 국제 데이터베이스에 쌓인 인공지능 사고와 논란 가운데 열여덟 가지 주제를 골라,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고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따라갑니다. 새벽마다 오는 자동 거절 메일, 갚을 필요 없는 빚 독촉장, 딸들 앞에서 채워진 수갑, 존재하지 않는 책의 추천 목록, 학교 앞에서 아이를 친 무인차, 사람을 상자로 인식한 로봇 팔. 어려운 기술 용어는 그때그때 쉬운 말로 풀어, 컴퓨터를 전공하지 않은 분도 끝까지 읽으실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담긴 사례는 2020년부터 2025년 사이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인공지능은 하루가 다르게 빨라지고 있어서, 지금 기준으로 보면 이 사례들이 오래되어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내용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 시차를 염두에 두고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AI서재] 2장 체스판 위의 신동

데미스 허사비스
작성자
김경진
작성일
2026-04-14 02:20
조회
1137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인공지능의 아버지

2 체스판 위의 신동

김경란, 김경진

4세에 체스 입문, 13세에 마스터 등급(Elo 2300) 달성 아버지와 삼촌의 체스 대국을 보고 배우다 1980년, 노스런던의 허사비스 가정에서 평범한 저녁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아버지 코스타스와 삼촌이 거실 탁자에 체스판을 펼쳐놓고 말을 움직이 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 모 두 전문 선수가 아닌, 그저 여가를 즐기는 아마추어 수준이었습니다.

네 살짜리 데미스는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아이의 눈에 64칸의 흑백 격자판 위에서 벌어지는 조용 한 전투가 들어왔습니다. 데미스는 자기도 두고 싶 다고 말했습니다.

아버지와 삼촌은 어린아이의 호기심을 귀엽게 여겼을 뿐입니다. 말의 이름과 움직 이 는 방향 정도 알려주면 금세 흥미를 잃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상은 빗나 갔습니다.

규칙을 배운 지 불과 2주 만에, 네 살짜리 아이가 아버지를 이기기 시작했습니다. 삼 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허사비스는 훗날 이렇게 회고합니다.

"체스는 원 래 제가 할 줄 알 았던 것 같습니다. 네 살에 배웠는데, 배우던 기억조차 없어요.” 코스 타스는 아들에게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는 걸 직감했습니다.

장난감 가게를 운영하고, 노래를 쓰고, 교사 일을 전전하며 늘 새로운 도전에 나서던 이 그리스계 키프로스인 아버 지는 곧바로 아들을 지역 체스 클럽에 데려갔습니다. "거기서부터 모든 것이 시 작되었습니다"라고 허사비스는 담담하게 말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체스 인생은 빠른 속도로 전개되었습니다.

5세에 전국 무대에 섰습니다. 6세에 런던 8세 이하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 렸습니 체스 클럽의 어른들은 이 작은 소년이 판을 읽는 방식에 놀랐습니다. 단순히 다음 수를 계산하는 게 아니었습니다.

판 전체의 흐름을 감지하고, 상대의 의도를 읽 고, 몇 수 앞의 상 황을 머릿속에 그려내는 능력이 또래와 달랐습니다. 아이는 늘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상대 와 두었고, 그 속에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체스판 앞에서의 집중은 아이의 일상을 바꿨습니다.

방과 후 시간, 주말, 방학이 모 두 체스 로 채워졌습니다. 학교를 빠지고 해외 대회에 나가는 일도 잦아졌습니다. 부 모는 아들의 경기 결과에 민감했습니다. 이기면 기뻐했고, 실수하거나 패하면 크게 속

상해했습니다. 어 린 허사비스에게 체스는 순수한 놀이이면서 동시에 가족의 기대가 실린 무거운 과업이기 도했습니다. 아버지와 삼촌의 체스판에서 우연히 시작된 게임 은, 이미 소년의 삶 전체를 규정하는 축으로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 거실의 체스판이 없었다면 딥마인드도 없었을 것입니다. 알파고도, 알파폴드도 없었을 것입니다. 네 살짜리 아이가 아버지에게 "나도 두고 싶다"고 말한 그 순간은, 40년 뒤 노벨 화학상으로 이어지는 긴 여정의 첫 번째 수였습니다.

잉글랜드 주니어 대표팀 주장 9세에 잉글랜드 11세 이하 대표팀의 주장이되었습니다. 보통의 아이들이 아직 체스의 기 초 정석을 익히고 있을 나이에, 허사비스는 국 가를 대표하는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후로도 잉글랜드 주니어 대표팀의 주장을 맡았습니다.

본인의 표현대로라면 "늘 자기 나이 또래 국가대표팀의 캡틴이었고, 대부분 훨씬 나이 많은 선수들과 경기했습니다.” 주니어 대표팀 주장 타이틀은 체스 실력만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대회 현장에서 팀을 이끌고, 전략적 배치를 논의하고, 동료 선수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까지 포 함합니다. 10대 초반의 아이가 이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은, 허사비스에게 체스판 위의 계 산 능력 외에 사람을 읽고 상 황을 관리하는 능력이 이미 자라나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훗 날 딥마인드에서 2,000 명 이상의 연구자를 이끄는 리더십의 첫 연습이 주니어 체스 대표팀 주장실에서 시작 되고 있었습니다. 13세, 허사비스는 엘로 레이팅(Elo rating) 2300에 도달했습니다. 엘로 레이팅은 체 스 선수 의 실력을 수치화하는 국제 표준 시스템입니다.

일반적인 아마추어 클럽 선수 가 1200~1400 사이에 위치하고, 1800이면 상당한 고수로 인정받습니다. 2000을 넘 으면 '후보 마스터(Candidate Master)', 2200 이상이면 공식적으로 '마스터(Master)' 등급에 해당합니다. 13세 소년이 2300에 도달했다는 것은 대부분의 성인 클럽 선수를 압도하는 수준에 올랐다 는 뜻입니다.

그 시점에서 허사비스의 세계 14세 이하 랭킹은 2위였습니다. 1위는 헝가리의 유디 트 폴가 르(Judit Polgár)였습니다. 폴가르의 레이팅은 2335. 허사비스보다 35점 높았습니다.

유디트 폴가르는 이후 여성 체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성장하여, 15세 에 최연소 그랜드마스터 기록을 세우고 가리 카스파로프를 꺾기도 한 전설적 인물입 니다. 허사비스가 세계 2위를 차지한 시점에 바로 위에 있던 사람이 이 정도 수준의

천재였다는 사실은, 역설적으로 허사비스 자신의 재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보여줍 니다. 이 시기 허사비스의 일상은 체스에 완전히 점령당해 있었습니다. 학기 중에도 수시 로 학교를 빠지고 유럽 각지의 국제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여름 방학과 크리스마스 방학은 모두 대회 일정으로 채워졌습니다.

나머지 시간에는 오프닝 이론을 공부하고, 기보를 분석하고, 엔드게임 패턴을 암기했습니다. 세계 챔피언이 되겠다는 것이 당시 그의 계획이었습니다. 그 목표를 달성하려면 삶 전체를 체스 하나에 바쳐야 한다는 것 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 시기에, 흥미로운 역설이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체스에 깊이 빠져들 수록, 허사비스는 체스가 가르쳐주는 것의 범위가 좁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했습니다. 초반 에 체스가 선물한 것은 범용적 사고력이었습니다.

문제를 분해하고, 패턴을 인식하고, 여 러 수 앞을 내다보는 능력. 그러나 마스터 수준에 접어들면서 필요한 것은 점점 체스만을 위한 전문 지식으로 바뀌어갔습니다. 특정 오프닝의 20수째 변화 구, 특수한 엔드게임 포지 션의 승패 이론 같은 것들. 이 지식은 다른 분야에 전혀 쓸 모가 없었습니다. 세계 2위라는 숫자는 영광이었지만, 동시에 갈림길의 표지판이기도했습니다.

한쪽 길은 체스에 인생을 걸고 세계 1위를 향해 달리는 것이었고, 다른 한쪽 길은 체스에서 배운 사고 력을 들고 더 넓은 세계로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13세의 소년은 선택을 내 리지 않았지만, 마음속에서 질문은 이미 움트고 있었습니다. 체스가 가르쳐준 메타 스킬: 전략적 사고와 패턴 인식 복잡한 시스템을 이해하고 수를 내다보는 능력의 배양 허사비스는 체스를 '정신의 체육관(mental gym)'이라고 불렀습니다.

체육관에서 역기를 드 는 사람은 역기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근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고, 그 근력은 일상의 다른 모든 활동에 전이됩니다. 허사비스에게 체스가 바로 그런 역할을했습니다. 64칸의 판 위에서 훈련한 사고력은 체스를 떠난 뒤에도 그의 삶 전체를 관통하는 도구가되었습니다.

체스가 가르쳐준 첫 번째 메타 스킬은 복잡한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는 능력입니다. 체스판에는 초기 배치 상태에서 32개의 말이 놓여 있고, 가능한 경우의 수는 약 10의 120승 에 달합니다. 이 숫자는 관측 가능한 우주에 존재하는 원자의 수(약 10 의 80승)보다 압도적으로 큽니다. 이 거대한 가능성의 공간 속에서 최선의 수를 찾으

려면, 모든 경우를 하나하 나 계산하는 방식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대신 판 전체의 구 조를 읽어야합니다. 어디에 힘 이 집중되어 있는지, 어디가 약한지, 상대의 전략적 의 도가 무엇인지를 감지해야합니다.

나무 하나하나가 아니라 숲 전체를 보는 능력입니다. 허사비스는 어린 시절부터 이 능력을 반복적으로 훈련했습니다. 한 수를 두기 전에 그 수가 판 전체의 균형에 어떤 영향을 미 칠지를 가늠하는 습관, 개별 사건이 아니라 시스템 전체의 역학을 읽는 습 관이 그에게 몸 에 밴 사고방식이되었습니다.

이 능력은 훗날 딥마인드에서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설계할 때, 수천 명의 연구자로 구성된 조직을 경영할 때, 그리고 단백질 접힘이라는 생물학의 난 제에 도전할 때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했습니다. 두 번째 메타 스킬은 패턴 인식(pattern recognition)입니다. 마스터급 체스 선수는 판 위의 말 배치를 보는 순간 특정 패턴을 인식합니다.

인지심리학자 에이드리언 드흐 로트 (Adriaan de Groot)의 연구에 따르면, 체스 마스터는 약 5만에서 10만 개의 패 턴을 기억 속에 저장하고 있습니다. 이 패턴들이 즉각적으로 활성화되면서, 마스터는 초보자가 10분 걸려 분석할 상황을 몇 초 만에 파악합니다. 허사비스가 4세부터 13세까지 9년간 매일같이 수행 한 것은 바로 이 패턴 라이브러리의 구축이었습니다.

패턴 인식 능력은 체스판 밖에서도 강력한 무기가됩니다. 과학 연구에서 데이터 속 규칙 성을 포착하는 것, 사업에서 시장의 흐름을 읽는 것, 게임 디자인에서 플레이어 의 행동 유 형을 분류하는 것 모두 본질적으로 패턴 인식 작업입니다. 허사비스 자신 도 이를 명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체스를 높은 수준으로 두면, 실제로 연마하는 것은 메타 스킬입니다. 문 제 해결, 상상력, 창의적 사고, 전략적 사고. 이런 것들을 과학이 나 사업 같은 다른 분야에 옮겨 쓸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메타 스킬은 여러 수 앞을 내 다보는 계획 능력입니다.

체스에서는 한 수를 두기 전 에 최소 3~5수 앞을 계산합니다. 마스터급은 10수 이상을 내다봅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단 순한 계산이 아니라 '만 약 내가 이렇게 두면, 상대는 이렇게 응수할 것이고, 그러면 나는 이 런 선택지가 생기 는데, 그중 어떤 것이 5수 뒤에 가장 유리한 포지션으로 이어지는가'를 판 단하는 조건 부 추론입니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의사결정 트리(decision tree)를 머릿속에서 구축 하고 탐색하는 작업이며, 훗날 딥마인드가 알파고에 적용한 몬테카를로 트리 탐색 (Monte Carlo Tree Search)의 인간 버전이기도합니다.

허사비스는 이 세 가지 메타 스킬, 즉 시스템적 사고, 패턴 인식, 계획적 선견을 체 스판 위에서 9년간 혹독하게 단련했습니다. 이 세 가지는 훗날 그가 설계한 인공지능 시스템의 핵 심 구성 요소와 정확히 대응합니다. 딥러닝은 패턴 인식을, 강화학습은 시스템 속에서의 최적 행동 탐색을, 트리 탐색 알고리즘은 미래의 경우의 수를 내다보 는 계획 수립을 담당합니다.

네 살짜리 소년이 아버지의 체스판에서 시작한 훈련이, 30년 뒤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인공지능의 설계 원리로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체 스판은 허사비스에게 게임 이상이었습니다. 지능 그 자체를 이해하기 위한 최초의 실 험실이었습니다.

12세, 리히텐슈타인 대회 1989년 봄, 알프스 산맥에 둘러싸인 작은 나라 리히텐슈 타인에서 국제 체스 오픈 대회가 열렸습니다. 12세의 데미스 허사비스가 대회에 참가 하고 있었습니다. 대회장은 수백 명의 선수로 가득했습니다.

각국에서 모인 체스 고수 들이 긴장감 속에서 말을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허사비스의 상대는 독일의 피데 마스터(FIDE Master) 카르스텐 피퍼엠덴(Carsten PieperEmden)이었습니다. 대국은 길고 치열했습니다.

10시간이 넘도록 두 사람은 체스판 앞에서 일어나지 못 했습니 중반전이 지나고 엔드게임에 접어들면서 말의 수가 줄어들었고, 게임은 킹과 퀸 대 킹, 룩, 비숍, 나이트라는 복잡한 종반전으로 흘러갔습니다. 60수가 넘어가고, 70수를 지나, 77 수까지 이어졌습니다. 12세 소년의 집중력과 체력은 한계에 다다르 고 있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이 왔습니다. 허사비스는 패배를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상대가 일어 서더니 극적인 제스처로 보여주었습니다.

허사비스가 퀸을 희생했더라면 스테일메이 트 (stalemate), 즉 무승부를 만들 수 있는 수순이 남아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상대 는 마지막 순간에 저렴한 트릭을 시도했고, 지쳐 있던 12세 소년은 그것을 놓쳤습니다. "위장이 뒤틀 리는 기분이었습니다"라고 허사비스는 회고합니다.

허사비스는 대회장을 벗어나 리히텐슈타인의 들판을 걸었습니다. 알프스의 산들이 주위를 에워싸고 있었고,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산책 중에, 12세 소년 의 머릿속 에 하나의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생각속에서 대회장 홀을 내려다보았을 때, 수백 명의 뛰어난 두뇌들이 서로 이기기 위해 말을 움직이고 있는 광경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저 방은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자신의 두뇌를 서로 경쟁하고 이기는 데 쓰고 있습니다.

만약 저 모든 두뇌를 하나의 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다면, 병을 치료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 시간과 에너지를 더 나은 곳에 쓸 수 있다면, 세상을 위해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 지 않을 까요.” 12세 아이의 직관이었습니다. 논리적 추론이라기보다 확신에 가까웠습니다.

10시간의 지 독한 대국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패배한 직후, 정서적으로 바닥을 친 상태에서 터져 나온 근본적인 물음이었습니다. 체스를 사랑하지만, 이것이 내 인생 전부가 되어야 하는가. 이 뛰어난 두뇌들이 서 로를 이 기는 데만 쓰이는 것이 최선인가. 만약 이 지적 역량을 모아서 인류의 진짜 문 제에 투입할 수 있다면. 이 순간을 기점으로, 허사비스의 방향 전환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곧바로 체스를 그만둔 것은 아닙니다. 그 뒤로도 수년간 대회에 참가했고,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옥스 브리지 대항 전에 3년 연속 출전하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세계 챔피언이 되겠다는 목 표는 이 리히텐슈 타인의 산책에서 조용히 내려놓아졌습니다. 대신 새로운 질문이 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체스에서 훈련한 이 사고력을, 더 큰 문제에 쓸 수는 없을까. 허사비스가 훗날 딥마인드를 창립하면서 내건 미션 "지능을 풀면, 나머지는 해결된 다 (Solve intelligence, and then use that to solve everything else)"는, 바로 이 12세 의 직관을 성인 의 언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리히텐슈타인의 대회장에서 수백 명의 두 뇌가 체스판에만 묶 여 있는 것을 보며 느낀 안타까움, 그 지적 역량을 암 치료나 기후 문제 같은 인류적 과제에 쓸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 이것이 20년 뒤 범용 인공지능 (AGI)이라는 개념으로 구체화됩니다. 수백 명의 체스 마스터 대신, 수만 대의 컴퓨터 가 하나의 학습 알고리즘 아래에서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고, 신약 후보 물질을 탐색하 고, 기상 패턴을 분석하는 세상. 허사비 스가 꿈꾼 것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리히텐슈타인의 산책은 이 전기의 원점(原點)입니다.

10시간의 패배가 선물한 깨달 음이 없 었다면, 허사비스는 뛰어난 체스 그랜드마스터로 생을 마쳤을지 모릅니다. 그 러나 12세의 소년은 체스판 너머를 보았고, 그 시선은 결국 과학사를 바꾸는 데까지 닿았습니다.

첫 컴퓨터(ZX Spectrum 48K)와 프로그래밍 커모도어 아미가(Commodore Amiga)에서 오셀로 AI 개발 1984년의 어느 오후, 런던의 한 체스 대회장에서 여덟 살 소년 데미스 허사비스가 우승 트 로피를 안았습니다. 소년의 손에는 상금 200파운드 가 쥐어져 있었습니다. 또래 아이들이 라면 장난감 가게로 뛰어갔을 돈입니다.

그러나 데미스의 발걸음은 전자제품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그가 그곳에서 선택한 물건은 검 은 본체에 무지개빛 줄무늬가 새겨진 작은 기 계, 싱클레어 ZX 스펙트럼 48K(Sinclair ZX Spectrum 48K)였습니다. 1982년 클라이브 싱클레어 경(Sir Clive Sinclair)이 출시한 8비트 가정용 컴퓨터였습니다.

고무 재질의 납작한 키보드, 거실 텔레비전에 연결해야 화면이 나오는 투박한 구조, 카세 트테이프로 프로그램을 불러들이는 느린 방식. 사양만 놓고 보면 보잘것없 었지만, 이 기계 가 가진 진짜 힘은 가격에 있었습니다. 125파운드에서 175파운드 사 이라는 가격표는 영국 전역의 평범한 가정에 컴퓨터를 들여놓는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500만 대 이상 판매된 이 작은 상자는 영국 IT 산업의 씨앗이되었고, 수천 명의 10대 소년소녀들을 이른바 '침실 프 로그래머(Bedroom Coders)'로 변모시킨 장본인이었습니다.

데미스의 가정에는 컴퓨터를 아는 어른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아버지 코스타스와 어머니 앤젤라는 스스로를 '기술 공포증 환자(Technophobes)'라고 부를 만큼 기계와 거리가 멀었습니다. 집에 선생이 없다는 것은 소년에게 불리한 조건이 아니라 축복이되었습니다.

그는 스스로 길을 만들어야했습니다. 소년은 아버지의 손을 잡고 런던 차링 크로스 로드(Charing Cross Road)에 자리한 대형 서 점 포일스(Foyles)로 향했습니다. 그곳 컴퓨터 프로그래밍 서가 앞에 주저앉 아 책을 펼쳤습니다.

허사비스는 훗날 당시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와 함께 포일스에 가 서 프로그래밍 코너에 앉아 게임에서 무한 목숨을 얻는 방법을 배우곤 했어요. 그 시절 컴 퓨터의 놀라운 점은 켜자마자 바로 프로그래밍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직 감적으로 이 기계가 창의력을 마음껏 풀어놓을 수 있는 마법의 도구라는 것을 이해했어 요." ZX 스펙트럼에는 베이직(BASIC) 인터프리 터가 내장되어 있어서 전원을 켜는 순간 코 딩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키보드의 각 키에는 최대 여섯 가지 기능이 할당되어 있었고, 'J' 키 하나만 누르면 'LOAD'라는 명 령어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설계였습니다.

소년은 잡지 에 인쇄된 수십 줄, 때로는 수 백 줄의 코드를 한 글자 한 글자 타이핑하며 프로그래밍의 문 법을 체득했습니다.

이 시기 영국에서는 '유어 싱클레어(Your Sinclair)', '크래시(Crash)', '싱클레어 유 저(Sinclair User)' 같은 컴퓨터 잡지들이 매달 게임과 유틸리티의 소스 코드를 지면에 실었습니다. 독 자들은 그 코드를 직접 타이핑해서 실행했습니다. 오타 하나만 있어도 프로그램은 작동을 멈추었고, 오류를 찾아 수정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논리적 사고와 디버깅의 기초를 익혔습니다.

데미스에게 이 과정은 고통이 아니라 게 임이었습니다. 체스판 위에서 상대의 수를 읽는 행위와 코드 속에서 버그를 추적하는 행위는 본질적으로 같은 능력, 즉 패턴을 인식하고 논리적 경로를 추적하는 능력을 요 구했습니다. 성장과 함께 도구도 진화했습니다.

ZX 스펙트럼의 48킬로바이트 메모리와 단색에 가까운 그래픽은 곧 소년의 야심을 감당하지 못했습니다. 데미스는 훨씬 강력한 성능을 갖춘 커모 도어 아미가(Commodore Amiga)로 기종을 바꾸었습니다. 아미가는 당 시로서는 파격적인 컬러 그래픽, 스테레오 사운드를 갖춘 16비트 컴퓨터였습니다.

새 로운 기계 앞에서 데미스는 자신의 인생을 관통하게 될 근본적인 질문을 처음으로 스 스로에게 던졌습니다. "컴퓨터 가 나처럼 생각하게 만들 수 있을까?”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한 첫 번째 실험 대상은 보드게임 오셀로(Othello)였습니다.

허사비 스는 자신 이 오셀로를 둘 때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판단 과정을 분해했습니다. 현재 판세의 유리함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상대방이 다음에 어디에 돌을 놓을지 어 떻게 예 측하는지, 여러 수 앞을 내다볼 때 어떤 가지를 먼저 탐색하고 어떤 가지를 잘 라내는지. 그 는 이 사고 과정을 알고리즘으로 옮겼습니다. 게임 트리의 가지들을 효율적으로 잘라내는 알파-베타 프루닝(Alpha-Beta Pruning) 같은 탐 색 기법의 기초를 독학으로 익힌 것도 이 무렵입니다.

완성된 프로그램은 남동생을 이길 수 있을 만큼 제법 잘 두었습니다. 허사비스는 훗 날 이 경험을 아카데미 오브 어치브먼트(Academy of Achievement) 인터뷰에서 이렇 게 회고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 중 하나가 리버시, 영국에서는 오 셀로라고 부르는 게임을 두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꽤 잘 두었어요. 제 남동생을 이길 수 있었으니까요.” 이 작은 성공 안에 거대한 원형이 숨어 있었습니다.

인간의 사고 과정을 관찰하고, 그것을 알고리즘으로 번역하며, 기계가 스스로 최선 의 결정을 내리게 만드는 이 세 단계의 흐름은 20년 뒤 딥마인드가 아타리 게임을 정 복하고, 바둑 의 신을 넘어서고, 단백질의 구조를 예측하는 과정과 정확히 같은 뼈대를 공유합니다. 여 덟 살 체스 소년이 상금 200파운드로 산 검은 상자는 그렇게 인류 의 미래를 바꾸는 40년 여 정의 출발선이되었습니다. 놀이가 곧 연구가 되던 시기 데미스 허사비스의 유년 시절에는 놀이와 연구 사이의 경계선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보 통의 아이들에게 게임은 학교와 숙제로부터의 도 피였지만, 데미스에게 게임은 정밀하게 해체하고 재조립해야 할 시스템이었습니다. 새로운 게임을 손에 넣으면 그는 먼저 즐겼고, 그 다음에는 분해했습니다. 화면 속 캐릭터 가 왜 저렇게 움직이는지, 점수 체계는 어떤 논리로 설계되었는지, 난이도 곡 선은 왜 이 지 점에서 꺾이는지. 소년의 방 안에 놓인 컴퓨터는 오락기가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정교한 실험실이었습니다.

1980년대 영국은 이런 소년이 자라기에 좋은 토양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ZX 스펙트럼과 BBC 마이크로(BBC Micro)가 보급된 교실과 가정에서 수천 명의 10대가 코 딩을 배우고 있었습니다. Matthew Smith는 열일곱 살에 '매닉 마이너(Manic Miner)'를 만들었고, 데이비드 브래번 (David Braben)과 이언 벨(Ian Bell)은 대학 기숙사에서 우주 탐험 게임 '엘리 트(Elite)'를 완 성했습니다.

올리버 쌍둥이(The Oliver Twins)는 자기 방에서 '디지 (Dizzy)' 시리즈를 탄생시 켰습니다. 침실 프로그래머들의 황금기였습니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지 않은 청소년들이 자기방에서 코드를 짜고, 그 결과물을 출판사에 팔아 용 돈을 벌던 시대. 데미스는 시대적 물결 한가운데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소년은 동시대의 다른 천재들과 미묘하게 다른 곳을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 의 젊은 프로그래머들이 더 화려한 그래픽, 더 빠른 속도, 더 자극적인 게임 플 레이에 열정을 쏟았다면, 데미스의 관심은 게임 속 존재들의 행동 그 자체에 있었습니다. 적군 캐릭터는 왜 항상 같은 패턴으로 움직일까. 만약 이 캐릭터가 플레이어의 행동을 관 찰하고, 거기서 배우고, 다음번에는 다른 전략을 쓴다면 어떨까. "가상 세계의 인물들에게 어떻게 지능을 부여할 것인가."

이 질문은 당시 열 살 안팎의 소년이 품기 에는 지나치게 거 대한 것이었지만, 체스 대국에서 인간 지성의 깊은 곳을 탐험해본 아이에게는 자연스러운 다음 단계였습니다. 데미스의 집으로 돌아오면 그는 곧장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체스판 위에서 수만 번 반복한 경험이 코드로 변환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체스에서 한 수를 두기 전에 세 수, 다섯 수 앞을 내다보는 습관은 프로그래밍에서 조건 분기와 재귀 함수를 설계하는 감각이되었습니다. 기물의 상대적 가치를 순간적으로 계산하 던 직관은 게임 AI의 평가 함수(Evaluation Function)를 만드는 기초가되었습니다.

승리했을 때의 보상과 패배했을 때의 대가를 수천 번 체험한 기억은 훗날 강화학습 (Reinforcement Learning)의 보 상 체계를 이해하는 데 결정적인 밑거름이되었습니다. 이 모든 연결은 의식적으로 설계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소년은 재미있어서 코드를 짰고, 재미있어서 게임을 분석했을 뿐입니다.

이 시기에 형성된 허사비스 특유의 습관이 있습니다. 하나의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동시 에 바라보는 융합적 사고입니다. 그는 게임을 개발하면서 인간의 심리를 관찰했습니다.

왜 어떤 게임은 사람을 몇 시간이고 붙잡아두는데, 어떤 게임은 5분 만에 지 루해지는가. 그 는 인공지능을 설계하면서 자신의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궁금해했습니다. 체스에서 직관적으로 좋은 수를 떠올리는 순간, 뇌의 어느 부분이 활성화되 는 것일까. 기계는 지치 지 않고 모든 경우의 수를 탐색하는 반면, 인간은 대부분의 가 지를 무시하고 단번에 핵심으로 뛰어드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두 세계의 장점을 결 합할 수는 없을까. 소년은 스스로를 "생각에 대해 생각하는 아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메타인지(Metacognition)라는 학술 용 어를 아직 몰랐을 뿐, 이미 그것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그의 방은 프로그래밍 서적과 플로피 디스크, 체스 기보집과 게임 잡지들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밖에서 뛰어노는 시간보다 화면 속 데이터가 자신이 의도한대로 반응하 는 것을 지 켜보는 시간이 더 길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고립으로 보였을 이 시간들이 소년에게는 퍼 즐의 조각을 하나씩 맞춰가는 가장 행복한 몰입이었습니다. 게임이라는 안전하고 통제된 환경 속에서 지능의 본질을 탐구하는 방식은 딥마인 드의 핵 심 철학이되었습니다. 2013년 딥마인드가 아타리 게임 '벽돌 깨기(Breakout)'에 규칙을 전혀 알려주지 않 은 채 화 면 픽셀만 보여주고 스스로 학습하게 한 실험, 2016년 알파고가 인간의 기보 없이 자기 대 국만으로 바둑의 신이 된 알파고 제로, 2020년 알파폴드가 50년 난제인 단백질 접힘 문제를 풀어낸 과정.

이 모든 것의 원형은 노스런던의 어느 방에서 소년이 오셀로 AI를 만들며 품었던 단순한 질문, "컴퓨터가 나처럼 생각할 수 있을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체스 상금 200파운드짜 리 검은 상자 앞에 앉은 여덟 살 소년의 방은 단순한 어린 시절의 공간이 아니었습니다. 그 것은 지능을 풀어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40년 퀘스트의 첫 번 째 스테이지였습니다. 체스 토너먼트에 출전한 소년

인공지능 전문가 김경진 변호사

AI 법정책 전문 · 전 국회의원 · 저서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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