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재

AI 서재

책으로 읽는 AI서재

한 권을 고르고, 목차에서 차례대로 읽을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리서치 서비스

인공지능을 활용한 심층 지식 정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주제를 1~2문장으로 알려 주시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바로 지금 이 순간까지 전 세계 곳곳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를 훑습니다. 문헌은 물론이고, 최근 회의와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 유튜브에 올라온 발표와 강연까지 함께 봅니다. 그렇게 모은 자료를 인용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한 편의 심층 보고서로 엮어 보내 드립니다. 분량은 주제의 무게에 따라 30페이지가 되기도 하고, 300페이지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분야는 모든 분야입니다. 반도체든, 특정 국가의 규제 흐름이든, 오래된 역사의 한 대목이든, 궁금한 것은 다 가능합니다. 특정 영역을 전공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고, 인공지능을 통해 최신 자료의 엑기스를 정제해 드리는 과정입니다. 시간이 급하신 분들, 초벌 심층 보고서가 필요한 분들에게 유용할 것입니다.

비용은 주제의 범위와 분량에 따라 상의해서 정하면 됩니다. 최소 5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세금계산서발급가능).

주제만 이메일이나 텔레그램으로 편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나머지는 정리해서 보내 드리겠습니다.

DARPA, 미국 국방과학연구소 cover

목차

DARPA, 미국 국방과학연구소

김경진 변호사

미국 DARPA의 조직 개편과 예산 흐름, AIxCC, AI Forge, RACER, LongShot, 양자 컴퓨팅, 우주 로봇 서비스, 전장 의료와 전략 물자 프로그램을 공식 자료와 함께 읽으며 한국형 DARPA 논의의 출발점을 묻는 책입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cover

목차

중국 인민해방군

김경진 변호사

조직, 현대화, 전쟁 준비의 실제

당-국가 체제와 중앙군사위원회, 2015년 개편, 숙청, 지능화 전쟁, 우주·사이버·전자전, 대만해협과 남중국해, 한반도 파급까지 따라가며 중국 인민해방군의 힘과 빈틈을 함께 읽는 책입니다.

봉쇄된 해협 표지

전 20편

봉쇄된 해협

김경진 변호사

2026 미국·이란 전쟁과 세계 에너지경제 위기의 넉 달. 서문·서장, 6부 17장, 종장

2026년 2월 28일 새벽,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동시타격으로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잠기자 브렌트유는 126달러까지 치솟았고, 세계는 넉 달간 에너지·경제 위기의 한복판에 섰습니다. 개전부터 휴전·재개까지, 전쟁의 국면과 시장의 요동을 함께 읽어냅니다.

얀 르쿤, 인공지능의 아버지 cover

목차

얀 르쿤, 인공지능의 아버지

김경진 변호사

튜링상 수상자가 대형 언어모델에 등을 돌린 이유

파리 북쪽 교외의 소년에서 벨 연구소의 공학자, FAIR의 연구 책임자, 세계 모델 창업자로 이어지는 얀 르쿤의 길을 따라가며 인공지능이 규칙과 학습, 언어모델과 물리 세계 이해 사이에서 어디로 가는지 묻는 전기입니다.

AI와 교실 cover

목차

AI와 교실

김경진 변호사

정답을 주지 않는 인공지능 교사

에스토니아 AI 리프, 칸미고, 2시그마 문제, 정답 유출 방어, 한국 AI 디지털교과서의 갈림길을 따라가며, AI가 학생의 사고를 대신하지 않게 만들 설계를 묻는 책입니다.

스파이더웹 표지

전 11편

스파이더웹

김경진 변호사

전쟁의 판도를 바꾼 우크라이나의 드론 혁명. 서문, 프롤로그, 3부 8장, 에필로그

2025년 6월 1일, 트럭 한 대의 지붕이 열리고 수백 달러짜리 드론들이 솟아올랐습니다. 그 드론들이 수천 킬로미터 밖 시베리아의 전략폭격기를 불태웠습니다. 본토 깊은 곳은 안전하다는 강대국의 믿음이 그날 무너졌습니다. 18개월을 준비한 거미줄 작전이 어떻게 기획되고 실행되었는지, 그리고 전쟁의 문법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그 하루를 축으로 따라갑니다.

클로드 지피티 팔란티어와 2026년 세계전쟁 표지

전 8편

클로드 지피티 팔란티어와 2026년 세계전쟁

김경진 변호사

인공지능은 어떻게 전쟁의 방아쇠를 당기게 되었나. 프롤로그, 3부 6장, 에필로그

화면에 이름 하나가 떠 있습니다. 정보장교가 그 이름을 20초 동안 봅니다. 성별만 확인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그 20초 안에서 한 사람이 죽고, 그를 죽이기로 정한 책임이 사라집니다. 가자의 라벤더, 우크라이나의 메이븐, 이란의 에픽 퓨리, 베네수엘라 상공의 표적 선정까지, 표적을 고르는 손이 사람에게서 기계로 넘어가는 2026년의 전장을 따라갑니다.

계곡의 이단아 표지

전 8편

계곡의 이단아

김경진 변호사

알렉스 카프, 파시즘을 두려워한 사람이 세운 감시 제국. 서문, 7장

민권 운동가 부모 밑에서 자란 진보주의자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감시 기술 회사를 세웠습니다.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파시즘이라면서, 파시즘이 손에 쥐면 누구보다 무서워질 도구를 만든 사람. 글자를 더디게 읽던 혼혈 소년이 철학자를 거쳐 팔란티어의 억만장자 CEO가 되기까지, 한 사람의 모순을 봉합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갑니다.

모순의 설계자 표지

전 14편

모순의 설계자

김경진 변호사

피터 틸, 경쟁을 미워한 사람이 세운 제국. 서문, 4부 13장

정부의 감시를 혐오한다면서 사람을 추적하는 도구를 설계한 사람, 경쟁을 미워한다면서 독점을 찬양한 사람, 죽음을 운명이 아니라 풀어야 할 문제라고 부른 사람. 같은 사람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나 아파르트헤이트의 광산 마을을 떠돌며 일곱 번 학교를 옮긴 아이가 실리콘밸리 최고의 권력자가 되기까지, 한 사람의 모순을 닫지 않고 끝까지 따라갑니다.

2026 중국 권력지형도 표지

전 13편

2026 중국 권력지형도

김경진 변호사

1인 체제의 완성, 그리고 비어 있는 다음 자리. 프롤로그, 4부 11장, 에필로그

2025년 봄 양회 단상, 시진핑이 손을 내미는데 군부 2인자 장유샤만 등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열 달 뒤 그는 사라졌습니다. 2022년 권력 집중의 완성에서 2026년 군부 붕괴, 2027년 후계 부재까지, 한 사람에게 모인 권력이 어떻게 스스로 다음 자리를 비웠는지 한 장의 지도로 그렸습니다.

2026 미중 충돌의 지도 표지

전 24편

2026 미중 충돌의 지도

김경진 변호사

부산에서 묶고, 베이징에서 풀지 못한 1년. 서장, 프롤로그, 6부 21장, 에필로그

앵커리지 활주로에 젠슨 황의 전세기가 내려앉습니다. 2026년 5월 베이징, 두 정상은 악수했지만 관세도 희토류도 대만도 풀지 못했습니다. 부산에서 묶은 1년 휴전이 11월 10일 끝나기까지, 칩과 금속과 바다에서 벌어진 1년을 지도로 그렸습니다.

중국 로봇산업 2026: 양산과 실전의 시대 표지

전 25편

중국 로봇산업 2026: 양산과 실전의 시대

김경진 변호사

휴머노이드 양산 경쟁부터 미중 패권까지, 2026년 중국 로봇산업의 현재. 목차, 서문, 7부 23장, 에필로그

선전의 한 공장에서 휴머노이드 수백 대가 같은 동작을 반복합니다. 유니트리와 유비테크의 양산 경쟁, 옵티머스 공급망, 실경실훈 배치 현장, 그리고 미중 기술 패권 사이에서 한국이 선 자리를 짚었습니다.

기술의 사춘기를 건너다 표지

전 15편

기술의 사춘기를 건너다

김경진 변호사

다리오 아모데이와 앤스로픽, 그리고 통제 가능한 지능을 향한 사투. 목차, 서문, 프롤로그, 12장, 에필로그

아버지를 잃은 한 물리학도가 통제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만들겠다며 벌인 사투. 다리오 아모데이와 앤스로픽이 펜타곤과 백악관에 부딪치고, 스케일링 법칙과 헌법적 AI로 시대를 흔든 이야기.

Codex 구체적 활용사례 37 cover

책으로 읽기

Codex 구체적 활용사례 37

김경진 변호사

아침 브리핑부터 에이전트 군단까지, 실제 업무 자동화 37장

이 글은 Codex와 AI 에이전트로 개인 업무, 데이터 처리, 마케팅, 영업, 문서, 개발, 브라우저 제어를 실제 업무에 연결하는 37개 사례를 묶은 안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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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베이징: 두 거인의 위험한 춤 표지

16편 공개

2026 베이징: 두 거인의 위험한 춤

김경진 변호사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그 안에서 벌어진 일들. 목차와 서론, 13장, 맺음말

트럼프의 베이징 방문을 호르무즈, 희토류, 대만, 보잉, 대두, AI 칩이라는 장면으로 따라갑니다. 서론, 13장, 맺음말에서 미중 정상회담의 계산서를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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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 맡기고 자리를 뜨다 표지

27편 공개

AI에게 맡기고 자리를 뜨다

김경진 변호사

욜로 모드 완전 입문. 목차와 26장

클로드 코드와 코덱스의 욜로 모드를 처음 켜는 사람을 위한 입문서입니다. 터미널, 안전장치, 도커 샌드박스, 되돌리기 순서를 26개 장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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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 표지

43편 공개

인공지능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

김경진

목차, 서문, 40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인공지능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입니다. AI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 무인전투기, CCA, MUM-T, 6세대 전투기을 주제로 목차, 서문, 40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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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 법정에 서다 표지

26편 공개

인공지능 AI, 법정에 서다

김경진 변호사

목차, 서문, 21장, 부록 3편

김경진 변호사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인공지능 AI, 법정에 서다』입니다. 인공지능과 법, AI 책임, 알고리즘 판단, 사법제도와 기술 변화을 주제로 목차, 서문, 21장, 부록 3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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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 표지

24편 공개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

김경진

목차, 서문, 17장, 부록 4편,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입니다.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 코카서스 여행을 주제로 목차, 서문, 17장, 부록 4편,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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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표지

23편 공개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김경진

목차, 서문, 20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입니다.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 해상물류, 지정학, 세계 무역을 주제로 목차, 서문, 20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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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ANTIR 전쟁 감시 인공지능 표지

16편 공개

PALANTIR 전쟁 감시 인공지능

김경진 변호사

목차, 서문, 14장

김경진 변호사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PALANTIR 전쟁 감시 인공지능』입니다. 팔란티어, 전쟁, 감시,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안보을 주제로 목차, 서문, 14장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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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읽는 사람들 표지

21편 공개

뇌를 읽는 사람들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18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뇌를 읽는 사람들』입니다. 뉴럴링크,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BCI, 뇌과학, 인공지능을 주제로 목차, 프롤로그, 18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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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대응 표지

16편 공개

AI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대응

김경진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AI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대응』입니다. AI 사회구조 변화, 인공지능 정책, 노동, 경제, 사회 대응을 주제로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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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기도, 하나의 산 아르메니아를 읽다 표지

13편 공개

천 개의 기도, 하나의 산 아르메니아를 읽다

김경진

목차, 서문, 10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천 개의 기도, 하나의 산 아르메니아를 읽다』입니다. 아르메니아 역사, 문화, 종교, 산과 기도을 주제로 목차, 서문, 10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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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Cowork 및 에이전트 활용 매뉴얼 표지

11편 공개

Claude Cowork 및 에이전트 활용 매뉴얼

김경진

목차, 서문, 8장, 말미 글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Claude Cowork 및 에이전트 활용 매뉴얼』입니다. Claude Code, AI 에이전트, 코딩 자동화, 업무 자동화을 주제로 목차, 서문, 8장, 말미 글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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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간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 표지

12편 공개

AI가 인간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

김경진

목차, 서문, 10장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AI가 인간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입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던지는 질문, AI 윤리, 기술과 인간을 주제로 목차, 서문, 10장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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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바나나 프로 실전 프롬프트북 cover

24편 공개

나노 바나나 프로 실전 프롬프트북

김경진

6부 22장, 수업용 프롬프트 부록

나노 바나나 프로의 이미지 생성, 편집, 텍스트 렌더링, 캐릭터 일관성, 업무 적용, 수익화 모델을 수업과 실무에서 바로 쓰도록 엮은 온라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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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야기 표지

39편 공개

한동훈 이야기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36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한동훈 이야기』입니다. 한동훈, 한국 정치, 법률가, 정치 인물, 공적 기록을 주제로 목차, 프롤로그, 36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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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천장을 넘어서 cover

총 39편 공개

유리 천장을 넘어서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31장, 에필로그, 부록 5편

일본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의 성장, 정치 입문, 세 번의 총재 도전, 총리 취임과 외교·안보·경제 노선을 추적한 정치 평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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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 대한민국에 남긴 그간의 흔적 표지

13편 공개

한동훈이 대한민국에 남긴 그간의 흔적

김경진

목차와 12장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한동훈이 대한민국에 남긴 그간의 흔적』입니다. 한동훈, 한국 정치, 법무부, 검찰, 정치 기록을 주제로 목차와 12장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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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황 이야기 표지

16편 공개

젠슨황 이야기

김경진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젠슨황 이야기』입니다. 젠슨 황, NVIDIA, GPU, 인공지능 반도체, AI 산업을 주제로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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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이왈라에서 총리까지 cover

총 13편 공개

짜이왈라에서 총리까지

김경진

목차, 서문, 10장, 에필로그

바드나가르의 짜이왈라 소년 나렌드라 모디가 RSS 조직가, 구자라트 주총리, 인도 총리 3연임 지도자로 성장한 궤적을 따라 현대 인도의 정치·경제·외교와 한국-인도 관계를 읽는 정치 평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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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다운로드 책

다국어로 읽는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한국어 원문과 외국어 번역을 함께 실은 유학생용 교재입니다. 각 책 소개 페이지에서 PDF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베트남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베트남어-한국어판

김경진

베트남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베트남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베트남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의 기본 개념, 생성형 AI 사용법, NotebookLM 슬라이드 활용 사례를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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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러시아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러시아어-한국어판

김경진

러시아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러시아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러시아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의 역사, 생성형 AI 사용법, 대학 생활과 취업 준비 사례를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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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몽골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몽골어-한국어판

김경진

몽골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몽골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몽골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의 기본 개념, 생성형 AI 사용법, 이미지·영상·문서 작업 사례를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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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우즈베크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우즈베크어-한국어판

김경진

우즈베크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우즈베크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우즈베크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수업, 과제, 논문, 취업 준비에서 AI를 쓰는 방법을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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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카자흐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카자흐어-한국어판

김경진

카자흐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카자흐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카자흐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 도구 비교, 학과별 사용 사례, 저작권과 규제 쟁점을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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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재] 12장 AI의 Holy Grail, 바둑

데미스 허사비스
작성자
김경진
작성일
2026-04-14 02:20
조회
156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인공지능의 아버지

제5부 세기의 대결, 알파고와 인간

12 AI의 Holy Grail, 바둑

김경란, 김경진

년 5월, 뉴욕의 한 빌딩에서 체스 세계 챔피언 가리 카스파로프(Garry Kasparov)가 머 리를 감싸 쥐고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IBM의 슈퍼컴퓨터 '딥블루(Deep Blue)'가 인간 지성 의 자존심을 무너뜨린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당시 20대 초반의 청년이 었던 데미스 허 사비스는 이 장면을 보며 복잡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그는 이미 13세 에 체스 마스터 등급 에 올랐던 신동이었고, 컴퓨터가 인간을 이기는 것이 얼마나 어 려운 일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허사비스의 눈에 딥블루의 승리는 진정한 '지능'의 승리가 아니었습니다. 그 것은 압 도적인 연산 속도로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해 낸, 거대하고 무식한 계산기의 승리였습니다.

"체스는 이제 풀렸다. 하지만 지능은 풀리지 않았다.” 허사비스에게 체스는 '닫힌 시 스템'이었습니다. 규칙은 명확하고 정보는 모두 공개되어 있 으며, 계산 능력만 충분 하다면 언젠가는 정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그가 꿈꾸는 범용 인공지능(AGI), 즉 인간처럼 직관을 가지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판단을 내리는 지능을 만들기 위해서는 체스보다 훨씬 더 거대하고, 혼돈스럽고, 심오 한 도전 과 제가 필요했습니다. 그 답은 동양의 고대 게임, '바둑'이었습니다. 서양의 컴퓨터 과학자들에게 바둑은 오랫동안 '넘을 수 없는 벽'이자 인공지능 연구 의 '성 배(Holy Grail)'로 불렸습니다.

그 이유는 단순하면서도 압도적인 '복잡성' 때문입니다. 체스 판은 8x8, 총 64개의 칸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바둑판은 19x19, 총 361 개의 교차점을 가집 니다. 바둑에서 가능한 수의 조합은 10의 170승에 달합니다. 이는 전 우주에 존재하는 모 든 원자의 수(약 10의 80승)를 합친 것보다 훨씬 더 큰 숫자입 니다. 딥블루가 사용했던 '무작위 대입(Brute Force)' 방식, 즉 모든 수를 일일이 계산해서 답을 찾 는 방식은 바둑에서 절대 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바둑을 두는 인간 기사

들은 모든 수를 계산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모양'을 보고, '흐름'을 읽으며, '직관'을 사 용합니다. "여기가 좋아 보여서 뒀다"는 프로 기사의 말은 단순한 느낌이 아니라, 수만 번의 대국 경험이 뇌 속에서 압축되어 나오는 고도로 정제된 패턴 인식의 결과입니다.

허사비스가 바둑을 선택한 것은 바로 이 지점 때문이었습니다. 바둑을 정복하려면 컴퓨터에게 계산 능력이 아니라 '직관(Intuition)'을 가르쳐야했습니다. 만약 AI가 바 둑에서 인간 최고수를 이길 수 있다면, 그것은 기계가 비로소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 믿었던 직관과 창 의성을 흉내 내는 단계에 진입했음을 증명하는 사건이 될 것이기 때 문입니다.

딥마인드 팀에게 바둑은 현실 세계의 축소판(Microcosm)이었습니다. 현실 세계는 정해진 답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무수히 많은 선택지가 있고, 그 선택의 결과가 즉각 적으로 나타 나지 않으며, 불확실성이 가득합니다.

허사비스는 바둑을 통해 AI가 이 '무한한 탐색 공간' 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항해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자했습니다. 2014년 당시 최고의 바둑 AI조차 아마추어 5단 수준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프로 기 사에게 는 4~5점을 미리 깔고 두어도 이기지 못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 은 "AI가 바 둑 챔피언을 이기려면 적어도 10년은 더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허사비스는 그 10년의 시간을 단축시킬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뇌과 학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기존의 규칙 기반 프로그래밍을 버리고 기계가 스스로 학습하는 시 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딥마인드의 런던 본사에서는 조용하지만 치열하게, 인류 지성사의 흐름을 바꿀 준비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강화학습, 몬테카를로 트리 탐색(MCTS), 심층 신경망의 결합 허사비스와 딥마인 드의 수석 연구원 데이비드 실버(David Silver)가 설계한 알파고의 아키 텍처는 마치 인간의 뇌가 작동하는 방식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한 것과 같았습니다. 이들은 세 가지 강력한 기술을 정교하게 결합하여 바둑이라는 거대한 우주를 공략했습니다.

그것 은 바로 심층 신경망(Deep Neural Networks),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그 리고 몬 테카를로 트리 탐색(MCTS)이었습니다.

첫 번째 열쇠는 '심층 신경망'이었습니다. 이것은 알파고의 '눈'과 '뇌' 역할을했습니다. 딥 마인드 팀은 이를 다시 두 가지 네트워크로 나누었습니다.

하나는 '정책망 (Policy Network)' 이고, 다른 하나는 '가치망(Value Network)’입니다. 정책망은 "다음에 어디에 돌을 두어야 할까?"를 결정합니다. 바둑판 위에는 당장 둘 수 있 는 곳이 수백 군데가 넘습니다.

인간 고수들은 척 보면 "둘 만한 곳"을 두세 군데 로 좁힙니 정책망은 바로 이 역할을합니다. 알파고는 온라인 바둑 사이트인 KGS에서 확보한 16 만 개의 기보, 총 3,000만 가지의 움직임을 학습했습니다. 이를 통해 알파고는 인간이 주로 두는 수의 패턴을 익혔고, 텅 빈 바둑판에서 확률적으로 가장 좋은 위치를 좁혀내는 능력을 갖추게되었습니다.

이는 마치 캄캄한 방에서 전체를 더듬는 대신, 손전등으로 가장 중 요한 물건만 비추는 것과 같습니다. 가치망은 "지금 이 판세가 나에게 유리한가?"를 판단합니다. 바둑은 집이 많은 쪽이 이기 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대국 중반까지는 누가 얼마나 이기고 있는지 정확히 계산 하기가 불 가능에 가깝습니다. 가치망은 현재 바둑판의 형세를 보고 승리 확률을 예측합니다. "흑이 이길 확률 51%"와 같이 수치로 판단을 내려주는 것입니다.

이 덕분에 알파고는 무리하게 승부를 걸거나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두는 대신, 승리 확률을 가장 높이는 길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열쇠는 '강화학습'이었습니다. 이것은 알파고를 초인적인 수준으로 끌어올 린 핵심 동력이었습니다.

단순히 인간의 기보를 흉내 내는 것만으로는 인간을 뛰어넘을 수 없습니 스승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스승이 가르쳐주지 않은 것까지 배워야합니다. 이를 위해 허사비스는 알파고가 자기 자신과 바둑을 두게했습니다. 이를 '셀프 플 레이(Self-Play)'라 고합니다.

알파고는 하루에 수만 판씩 자기 자신과 대국을 벌였습니다. A버전의 알파고와 B버전의 알파고가 싸워서 이긴 쪽의 전략은 채택하고, 진 쪽의 전략은 수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알파고는 인간이 수천 년 동안 쌓아온 정석(定石) 을 재검증했 고, 때로는 인간이 시도하지 않았던 기상천외한 수들이 실제로 효과가 있 다는 것을 스스로 깨우쳤습니다.

허사비스는 이 과정을 보며 "우리는 알파고에게 물고 기를 주는 것이 아니 라, 낚시하는 법을 가르쳤다. 그리고 이제는 그 낚시법을 스스로 개량하고 있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세 번째 열쇠는 '몬테카를로 트리 탐색(MCTS)'이었습니다. 이것은 알파고의 '수읽 기' 능력입니다. 앞서 정책망이 유력한 후보지 몇 곳을 추천하면, MCTS는 그곳에 돌을 뒀을 때 이 후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를 시뮬레이션합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를 끝까지 두어볼 수는 없습니다. MCTS는 마치 여론조사를 하듯, 무작위로 몇 가지 경 로를 끝까지 빠르게 두어본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승률이 높은 수를 선택합니다. 기존의 바둑 AI들이 이 기술만 의존했을 때는 아마추어 수준에 그쳤지만, 딥마인 드는 여기에 심층 신경망의 직관을 결합 함으로써 계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이 세 가지 기술의 결합은 혁명적이었습니다. 정책망이 인간의 직관처럼 후보를 좁혀주면(Search width 축소), 가치망이 끝까지 두어보지 않고도 형세를 판단하여 깊이를 줄여주었고(Search depth 축소), MCTS가 정교한 수읽기로 실수를 방지했습니다. 이것은 직관(Intuition)과 논리(Logic)의 완벽 한 조화였습니다.

허사비스는 이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인간 뇌의 작동 원리인 '판단 하고, 학습하고, 계획하는' 메 커니즘을 규명하고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알파고는 '지 능'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수학과 코드로 빚어낸, 인류가 만든 가장 우아한 예술품 중 하나였습니다. 2015년 판 후이(Fan Hui) 2단과의 비공개 대국 유럽 챔피언을 5전 5승으로 꺾은 비밀 대국 2015년 10월, 런던의 킹스 크로스(King's Cross)에 위치한 딥마인드 본사 에는 묘한 긴장감 이 감돌았습니다.

창문이 없는 작은 회의실, 그곳에는 컴퓨터 모니 터 한 대와 실제 바둑판 하나가 놓여 있었습니다. 이 방으로 초대된 사람은 중국 출신 의 프로 기사이자 당시 유럽 바둑 챔피언이었던 판 후이(Fan Hui) 2단이었습니다. 그 는 딥마인드로부터 "새로운 바둑 프로그램의 테스트를 도와달라"는 정중한 초청을 받 고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판 후이는 초청을 수락할 때만 해도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최고의 바둑 프로그 램이라 해도 프로 기사에게는 접바둑(핸디캡 매치)이 아니면 상대가 되지 않 았기 때문입니 자신이 기계의 오류를 찾아주고 조언을 해주는 '자문역' 정도를 수행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대국 전, 딥마인드 측은 그에게 비밀 유지 서약서(NDA)에 서 명을 요청했습니다.

허사비스는 이 대국이 단순한 테스트가 아니라, AI 역사의 분기점 이 될 것임을 예감하고 있었습니다.

대국이 시작되었습니다. 판 후이는 여유롭게 첫수를 두었습니다. 모니터 속의 알파고는 딥 마인드의 수석 프로그래머 아자 황(Aja Huang) 박사의 손을 빌려 바둑판 위 에 돌을 놓았습니다.

초반 포석이 진행되면서 판 후이의 표정은 점차 굳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알파고의 수는 기계적이지 않았습니다. 엉뚱한 곳에 돌을 놓거나, 의미 없 는 수를 두며 자멸하던 기 존 AI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알파고는 인간처럼 유연했 고, 때로는 인간보다 더 침착했습니다. 첫 번째 판, 판 후이의 패배였습니다. 그는 당황했습니다.

"시차 적응 때문일 거야, 내가 방 심했어"라고 스스로를 다독였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두 번째, 세 번째 대국에 서도 결과는 같았습니다. 알파고는 판 후이가 공격해 오면 두터게 방어했고, 판 후이 가 물러서면 날카 롭게 파고들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보이지 않는 거대한 벽과 바둑을 두는 느낌이었습니 판 후이는 대국 도중 잠시 밖으로 나가 세수를 하며 마음을 추스르 려 했지만, 모니터 앞 에 앉으면 다시금 숨이 막혀오는 압박감을 느꼈습니다. 최종 스코어 5대 0. 유럽 챔피언 판 후이의 완패였습니다. 역사상 최초로 컴퓨터가 핸디캡 없이 호선(맞바둑)으로 프로 기사를 꺾은 사건이었습니다.

마지막 대국이 끝 나고 패배가 확정된 순간, 판 후이는 멍하니 바둑판을 응시했습니다. 충격은 곧 경외 감으로 바뀌었습니 그는 자신이 방금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술적 도약의 순간을 목격했음을 깨달았습니다. 승패가 결정된 후, 판 후이는 딥마인드 팀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허사비스는 정중하 게 그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비록 패배했지만, 판 후이는 이후 5개월 동안 딥마인 드 팀과 협력 하며 알파고의 약점을 보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했습니다. 그는 알 파고가 둔 수들의 의미를 해석해 주었고, 알파고가 '인간적인 기풍'을 갖추는 데 기여했습니다.

훗날 판 후이는 "알파고와 바둑을 두면서 나 자신을 비추어보는 거울을 보는 듯했 다. 알파고는 나의 내면을, 나의 두려움을 보여주었다"라고 회고했습니다. 이 비밀스 러운 승리는 딥마인드 팀에게 "우리가 옳았다"는 확신을 심어주었지만, 세상은 아직 이 거대한 파도를 전혀 감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Nature 표지 논문 발표와 세계의 충격 2016년 1월 27일,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 이처(Nature)》의 표지는 바둑판을 형상화한 이 미지로 장식되었습니다.

논문의 제목 은 "심층 신경망과 트리 탐색을 통한 바둑 게임의 정 복(Mastering the game of Go

with deep neural networks and tree search)". 저자는 데이비드 실 버, 아자 황, 그리 고 데미스 허사비스 등이었습니다. 이 논문의 발표는 전 세계 과학계와 바둑계에 그야말로 '핵폭탄'과 같은 충격을 안 겨주었습니다. 논문에는 알파고의 아키텍처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지난 10월 판 후이와의 비 공개 대국 결과(5전 전승)가 실려 있었습니다.

AI 연구자들은 경악했습니다. 대부분의 전문 가들은 바둑 정복이 10년, 혹은 20년 후에나 가능할 것이라 예 측했기 때문입니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아직 멀었다"고 평가받던 기술이, 순식 간에 인간 프로를 꺾는 수준으로 도약한 것입니다.

언론들은 앞다퉈 이 소식을 타전했습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마지막 성역을 침범했다", "기계가 인간의 직관을 넘어섰다"는 헤드라인이 쏟아졌습니다. 허사비스는 기 자회견을 통 해 이 성과를 발표하며, 단순히 게임을 이긴 것이 아니라 "범용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가능 성을 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알파고가 특정 바둑 규칙을 입 력받은 것이 아니라,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 스스로 학습했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알 파고의 기술이 바둑뿐만 아니라 질병 진단, 기후 예측 등 복잡한 난제를 해결하는 데 쓰일 수 있다는 선언이었습니다. 바둑계의 반응은 사뭇 달랐습니다.

충격적이긴 했지만,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이 지 배적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판 후이의 실력 때문이었습니다. 판 후이는 유럽 챔피언이었지만, 세 계 최정상급 기사들이 즐비한 한국이나 중국의 기준으로 보면 한 수 아 래로 평가받았습니 이세돌 9단이나 커제 9단 같은 '초일류' 기사들과는 비교할 수 없 는 수준이라는 것이 바 둑계의 중론이었습니다.

한국의 이세돌 9단은 인터뷰에서 "놀라운 성과이긴 하지만, 아직 나를 이길 수준은 아니다. 5대 0, 혹은 4대 1 정도로 내가 이길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그 는 판 후이의 기보를 분석한 뒤, 알파고의 실력이 프로 정상급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러 한 반응은 오히려 딥마인드와 허사비스에게 기회였습니다.

그들 은 이미 판 후이와의 대국 이후 몇 달간 알파고를 비약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킨 상태였습니다. 《네이처》 발표와 함께 허사비스는 전 세계를 향해 대담한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전설적 인 기사, 이세돌 9단에게 도전합니다."

인간의 직관과 기계의 연산, 자연 지능 과 인공지능 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21세기 과학사의 가장 드라마틱한 쇼의 서막이었습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서울로 집중되기 시작했고, 허사비스는 이 모든 상황을 차 분하게, 그러나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판 후이와의 대국은 예고편에 불과하며, 진 짜 승부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바둑판 위의 흑돌과 백돌

인공지능 전문가 김경진 변호사

AI 법정책 전문 · 전 국회의원 · 저서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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