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재

AI 서재

책으로 읽는 AI서재

한 권을 고르고, 목차에서 차례대로 읽을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리서치 서비스

인공지능을 활용한 심층 지식 정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주제를 1~2문장으로 알려 주시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바로 지금 이 순간까지 전 세계 곳곳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를 훑습니다. 문헌은 물론이고, 최근 회의와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 유튜브에 올라온 발표와 강연까지 함께 봅니다. 그렇게 모은 자료를 인용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한 편의 심층 보고서로 엮어 보내 드립니다. 분량은 주제의 무게에 따라 30페이지가 되기도 하고, 300페이지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분야는 모든 분야입니다. 반도체든, 특정 국가의 규제 흐름이든, 오래된 역사의 한 대목이든, 궁금한 것은 다 가능합니다. 특정 영역을 전공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고, 인공지능을 통해 최신 자료의 엑기스를 정제해 드리는 과정입니다. 시간이 급하신 분들, 초벌 심층 보고서가 필요한 분들에게 유용할 것입니다.

비용은 주제의 범위와 분량에 따라 상의해서 정하면 됩니다. 최소 5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세금계산서발급가능).

주제만 이메일이나 텔레그램으로 편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나머지는 정리해서 보내 드리겠습니다.

도시의 뇌와 디지털 트윈 표지

목차

도시의 뇌와 디지털 트윈

김경진 변호사

항저우 City Brain vs 싱가포르 Smart Nation·Virtual Singapore

항저우의 실시간 교통 관제와 싱가포르의 국가 디지털 트윈을 비교하고, 도시 AI의 기술·현장 적용·거버넌스·프라이버시를 다섯 장 열다섯 절로 설명합니다.

원예농업 인공지능 표지

목차

원예농업 인공지능

김경진 변호사

병해충 진단부터 스마트 육종까지

카메라와 딥러닝이 병해충과 잡초를 찾고, 로봇과 드론이 수확과 방제를 수행하며, 스마트 온실과 디지털 트윈이 생육 환경을 조절하는 과정을 다섯 장 열 절로 정리했습니다. 정밀 관수, 유통 품질 관리, 고속 피노타이핑과 예측 육종까지 근거자료와 함께 설명합니다.

식량작물 농업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 표지

목차

식량작물 농업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

김경진 변호사

센서·위성·드론과 인공지능이 바꾸는 식량작물 농업

디지털 농업 인프라, 작물 영상 진단, 생육·수확량 예측, 유전체 분석과 분자육종, 농업 로봇, 기후 스마트 농업을 여섯 장 열여덟 절로 정리했습니다. 각 절은 현장 사례와 검증 가능한 근거자료를 함께 제시합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신이 이끄는 미래 임업·산림농업 표지

목차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신이 이끄는 미래 임업·산림농업

김경진 변호사

위성·드론·LiDAR와 인공지능이 바꾸는 숲과 산림농업

위성과 드론, LiDAR, 산림 특화 언어모델과 인공지능이 숲을 읽고 산불과 병해충을 예측하는 과정을 다섯 장 열다섯 절로 정리했습니다. 디지털 트윈, 정밀 임업, 산림 로봇, 목재 이력 추적, 산림 탄소와 순환형 바이오경제를 현장 장면과 검증 가능한 근거자료로 연결했습니다.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이 들어온 축사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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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축산: 인공지능이 들어온 축사

김경진 변호사

센서가 듣고, 카메라가 보고, 인공지능이 판단하는 농장

센서와 카메라, 인공지능이 축사에서 건강·번식·영양·환경을 읽고 판단하는 과정을 다섯 장 열다섯 절로 정리했습니다. 컴퓨터 비전, 몸에 붙이는 센서, 열화상과 음향 감지, 질병 예측, 로봇 착유기, 가상 울타리, 디지털 트윈, 메탄·복지·데이터 책임까지 현장 장면과 근거자료를 함께 담았습니다.

AI 신약개발의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융합 생태계 cover

목차

AI 신약개발의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융합 생태계

김경진 변호사

데이터 주도의 표적 발굴부터 자율 구동 실험실까지

AI가 병의 표적을 찾고 분자를 그리고 독성을 미리 걸러 내는 일부터, 동물실험을 대신하는 장기 칩과 가상 환자로 임상시험을 앞당기는 일, 그리고 규제와 데이터 윤리까지 신약개발의 전 과정을 다섯 부 열다섯 절로 정리했습니다. 생물학이나 화학을 배운 적 없는 분도 따라올 수 있게 어려운 말은 그때그때 쉬운 말로 풀었습니다. 각 절 끝에는 그 절의 뼈대를 한 장에 담은 도해를 붙였습니다.

고려인 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재 cover

목차

고려인 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재

김경진 변호사

고려인 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재 · 러시아어 대역

예순이 넘어 한국어를 다시 시작하는 고려인 동포를 위한 교재입니다. 주민센터에서 서류를 떼고, 병원에서 아픈 곳을 설명하고, 은행과 시장과 지하철에서 필요한 말을 열여섯 과에 담았습니다. 모든 문단 아래에 러시아어를 나란히 놓아 막히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13pt로 키웠고 한 쪽에 담는 내용을 줄였습니다. 누구나 내려받아 무료로 쓰실 수 있습니다. 복사해서 교실에서 쓰셔도 됩니다.

중국 AI 반도체 생태계 (2026년 7월) 표지

중국 AI 반도체 생태계 (2026년 7월)

김경진 변호사

일본 지진의 역사 표지

목차

일본 지진의 역사

김경진 변호사

일본의 지진, 쓰나미, 재해 대비의 역사를 다룬 책입니다.

난카이 트로프, 2011년 도호쿠 지진과 쓰나미, 후지산 분화 가능성, 지진 관측망, 고문헌과 쓰나미 퇴적물, 오나가와 원전의 교훈, 고령화 사회의 피난 문제까지 한 권으로 읽는 일본 재해 대비 입문서입니다.

한동훈, 부산 북구갑 선거전후 100일 (2026. 3.26-7.3)의 기록 표지

목차

한동훈, 부산 북구갑 선거전후 100일 (2026. 3.26-7.3)의 기록

김경진 변호사

목차와 12편

제명 뒤의 봄, 만덕 전입, 부산 북구갑 선거, 1,392표 차이의 당선, 무소속 의원의 첫 여름을 100일 기록으로 엮었습니다.

인공지능과 의료 표지

목차

인공지능과 의료

김경진 변호사

의료 현장을 바꾸는 인공지능의 원리와 실제

의료영상과 병리 판독, 질병 위험 예측, 개인 맞춤 치료, 수술, 신약 개발, 진료기록과 병원 운영, 의료 교육과 연구를 다룹니다. 신뢰·안전·개인정보·책임과 의료 AI 도입의 조건까지 함께 짚었습니다.

유럽연합 인공지능법 해설서 cover

목차

유럽연합 인공지능법 해설서

김경진 변호사

한국 기업의 실무 대응 가이드

2026년 8월 2일, 판교의 게임 회사 챗봇과 부산의 의료기기 판독 소프트웨어가 유럽에 사무실 하나 없이 유럽연합 인공지능법 제50조의 적용을 받기 시작합니다. 이 책은 역외 적용, 투명성 의무, 범용 인공지능 모델, 고위험 시스템, 그리고 한국 AI기본법과 겹치는 이중 규제를 조문 요약이 아니라 집행 당국의 시선에서 읽습니다. 서울에 본사를 둔 회사가 무엇을, 언제까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실무의 자리에서 짚는 안내서입니다.

인공지능기본법 사업자 실무 해설 cover

목차

인공지능기본법 사업자 실무 해설

김경진 변호사

2026년 시행 인공지능기본법, 사업자가 알아야 할 모든 것

인공지능사업자 유형 판단부터 투명성·안전성 의무, 고영향·고성능 규율, 저작권·개인정보 인접 리스크, 정부 지원·공공조달, 위반 제재와 문서관리, EU AI Act·미국법 비교, 금융·의료·플랫폼 업종별 실무까지 9부 30장으로 정리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인공지능 규정 cover

목차

중국 정부의 인공지능 규정

김경진 변호사

원문, 번역, 용어, 발령기관, 시행일, 행정해석과 사법자료

전국인민대표대회, 국무원,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최고인민법원, 각 부처와 지방정부의 공개자료를 기준으로 중국의 인공지능 관련 법률, 행정법규, 군사법규, 부문규장, 정책문건, 국가표준을 효력 순서대로 묶었습니다. 각 항목에는 중국어 원문, 한국어 번역, 법령용어, 발령기관, 시행일, 행정해석과 사법자료를 함께 실었습니다.

중국인공지능의 아버지들 cover

목차

중국인공지능의 아버지들

김경진 변호사

중국 AI를 움직인 열 사람의 평전

리카이푸, 리옌훙, 탕제, 량원펑, 양즈린, 옌쥔제, 왕샤오촨, 저우징런, 야오순위, 우융후이를 통해 중국 인공지능의 연구실, 기업, 모델, 정책 생태계를 따라가는 인물 평전입니다.

중국 병원에는 인공지능이 얼마나 들어왔나 cover

목차

중국 병원에는 인공지능이 얼마나 들어왔나

김경진 변호사

진료실, 영상판독실, 병원 행정실에서 벌어진 조용한 전환

중국 병원 안에 인공지능이 들어오는 과정을 중국어와 영어 자료, 중국 규정 원문을 바탕으로 따라간 책입니다. 국가 정책, 의료 대형모델, 임상 의사결정 지원, 영상판독, 병원 정보과, 중의학, AI 네이티브 병원, 환자 경험, 환각과 책임 문제, 규제와 돈의 문제를 다루고, 마지막에는 중국 주요 지침과 위생건강업계 84개 응용 시나리오 원문, 한국어 번역, 요약을 붙였습니다.

앤드루 응 전기 cover

목차

앤드루 응 전기

김경진 변호사

AI 교육과 대중화의 핵심 인물

런던에서 태어나 홍콩과 싱가포르를 거쳐 스탠퍼드 교수가 된 연구자, 보강학습과 자율비행 헬리콥터 연구자, 구글 브레인과 바이두 리서치의 리더, 코세라와 DeepLearning.AI를 통해 AI 교육의 문턱을 낮춘 실천가, 랜딩AI와 AI Fund를 통해 기업 현장과 창업 생태계를 바꿔 온 앤드루 응의 전기입니다.

제프리 힌튼, 기계를 깨운 사람 cover

목차

제프리 힌튼, 기계를 깨운 사람

김경진 변호사

딥러닝의 탄생, 그리고 경고

영국 과학 명문가의 이단아에서 에든버러의 신경망 연구자, 역전파와 볼츠만 머신의 개척자, 캐나다와 토론토의 교수, 2012년 알렉스넷 이후 구글의 연구자, 튜링상과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2023년 구글을 떠난 경고자까지 제프리 힌튼의 생애와 딥러닝의 역사를 함께 따라가는 전기입니다.

우크라이나 드론전쟁의 주역, 미하일로 페로도프 cover

목차

우크라이나 드론전쟁의 주역, 미하일로 페로도프

김경진 변호사

스마트폰 속 국가에서 드론 전쟁의 국방부까지

디아(Diia), IT Army, 스타링크, UNITED24, 브레이브원, 무인시스템군, 드론 조달과 전장 데이터까지 따라가며 미하일로 페도로프가 전시 우크라이나의 기술과 권력을 어떻게 묶어 냈는지 읽는 책입니다.

중국의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중국정부 기구 cover

목차

중국의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중국정부 기구

김경진 변호사

정책, 기업, 데이터, 하드웨어가 맞물리는 지능경제의 현장

2017년 차세대 AI 계획에서 AI+, 15차 5개년 구상까지 이어지는 중국의 정책 흐름을 따라갑니다. 국무원, NDRC, CAC, MIIT, SAC의 역할, 딥시크와 AI 타이거즈, 알리바바·텐센트·바이두·바이트댄스·아이플라이텍, 화웨이 어센드와 동수서산, 제조·교육·소비·휴머노이드까지 한 권에 묶었습니다.

미국 국방부 CDAO(인공지능최고책임자) cover

목차

미국 국방부 CDAO(인공지능최고책임자)

김경진 변호사

군대의 뇌를 어떻게 다시 설계하는가

2026년 1월 미국 국방부가 데이터 사재기를 안보 위협으로 규정하기까지, CDAO(최고 디지털·인공지능 사무국)의 탄생과 다섯 유산, 아드바나와 국방 데이터 플랫폼, Open DAGIR 조달 실험, 메이븐과 CJADC2의 전장, 책임 있는 인공지능과 동맹·비판까지 따라가며 미국 국방부가 군대의 뇌를 다시 설계하는 과정을 읽는 책입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 cover

목차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

김경진 변호사

STC와 군민융합, 중국 군사기술 혁신의 내부지도

중앙군사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STC)와 장비발전부, 중앙과학기술위원회, 중앙군민융합발전위원회, 군민융합 생태계, 지능화 전쟁과 AI 지휘결정, 양자·극초음속·우주 기술 경쟁까지 따라가며 중국 군사기술 혁신의 내부 구조를 읽는 책입니다.

중국 공산당 당교 cover

목차

중국 공산당 당교

김경진 변호사

권력은 어디에서 길러지는가

루이진과 옌안의 전시 간부학교에서 중앙당교와 국가행정학원, 성·시·현 당교, 중청반, 차이치 체제, 니에레레 리더십 학교까지 따라가며 중국 공산당이 사람을 고르고 사상을 훈련시키는 방식을 읽는 책입니다.

DARPA, 미국 국방과학연구소 cover

목차

DARPA, 미국 국방과학연구소

김경진 변호사

미국 DARPA의 조직 개편과 예산 흐름, AIxCC, AI Forge, RACER, LongShot, 양자 컴퓨팅, 우주 로봇 서비스, 전장 의료와 전략 물자 프로그램을 공식 자료와 함께 읽으며 한국형 DARPA 논의의 출발점을 묻는 책입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cover

목차

중국 인민해방군

김경진 변호사

조직, 현대화, 전쟁 준비의 실제

당-국가 체제와 중앙군사위원회, 2015년 개편, 숙청, 지능화 전쟁, 우주·사이버·전자전, 대만해협과 남중국해, 한반도 파급까지 따라가며 중국 인민해방군의 힘과 빈틈을 함께 읽는 책입니다.

봉쇄된 해협 표지

전 20편

봉쇄된 해협

김경진 변호사

2026 미국·이란 전쟁과 세계 에너지경제 위기의 넉 달. 서문·서장, 6부 17장, 종장

2026년 2월 28일 새벽,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동시타격으로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잠기자 브렌트유는 126달러까지 치솟았고, 세계는 넉 달간 에너지·경제 위기의 한복판에 섰습니다. 개전부터 휴전·재개까지, 전쟁의 국면과 시장의 요동을 함께 읽어냅니다.

얀 르쿤, 인공지능의 아버지 cover

목차

얀 르쿤, 인공지능의 아버지

김경진 변호사

튜링상 수상자가 대형 언어모델에 등을 돌린 이유

파리 북쪽 교외의 소년에서 벨 연구소의 공학자, FAIR의 연구 책임자, 세계 모델 창업자로 이어지는 얀 르쿤의 길을 따라가며 인공지능이 규칙과 학습, 언어모델과 물리 세계 이해 사이에서 어디로 가는지 묻는 전기입니다.

AI와 교실 cover

목차

AI와 교실

김경진 변호사

정답을 주지 않는 인공지능 교사

에스토니아 AI 리프, 칸미고, 2시그마 문제, 정답 유출 방어, 한국 AI 디지털교과서의 갈림길을 따라가며, AI가 학생의 사고를 대신하지 않게 만들 설계를 묻는 책입니다.

우크라이나 드론 전쟁 표지

전 11편

우크라이나 드론 전쟁

김경진 변호사

전쟁의 판도를 바꾼 우크라이나의 드론 혁명. 서문, 프롤로그, 3부 8장, 에필로그

2025년 6월 1일, 트럭 한 대의 지붕이 열리고 수백 달러짜리 드론들이 솟아올랐습니다. 그 드론들이 수천 킬로미터 밖 시베리아의 전략폭격기를 불태웠습니다. 본토 깊은 곳은 안전하다는 강대국의 믿음이 그날 무너졌습니다. 18개월을 준비한 거미줄 작전이 어떻게 기획되고 실행되었는지, 그리고 전쟁의 문법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그 하루를 축으로 따라갑니다.

클로드 지피티 팔란티어와 2026년 세계전쟁 표지

전 8편

클로드 지피티 팔란티어와 2026년 세계전쟁

김경진 변호사

인공지능은 어떻게 전쟁의 방아쇠를 당기게 되었나. 프롤로그, 3부 6장, 에필로그

화면에 이름 하나가 떠 있습니다. 정보장교가 그 이름을 20초 동안 봅니다. 성별만 확인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그 20초 안에서 한 사람이 죽고, 그를 죽이기로 정한 책임이 사라집니다. 가자의 라벤더, 우크라이나의 메이븐, 이란의 에픽 퓨리, 베네수엘라 상공의 표적 선정까지, 표적을 고르는 손이 사람에게서 기계로 넘어가는 2026년의 전장을 따라갑니다.

팔란티어 인공지능 설립자 알렉스 카프 표지

전 8편

팔란티어 인공지능 설립자 알렉스 카프

김경진 변호사

알렉스 카프, 파시즘을 두려워한 사람이 세운 감시 제국. 서문, 7장

민권 운동가 부모 밑에서 자란 진보주의자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감시 기술 회사를 세웠습니다.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파시즘이라면서, 파시즘이 손에 쥐면 누구보다 무서워질 도구를 만든 사람. 글자를 더디게 읽던 혼혈 소년이 철학자를 거쳐 팔란티어의 억만장자 CEO가 되기까지, 한 사람의 모순을 봉합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갑니다.

팔란티어 인공지능의 설립자 피터 틸 표지

전 14편

팔란티어 인공지능의 설립자 피터 틸

김경진 변호사

피터 틸, 경쟁을 미워한 사람이 세운 제국. 서문, 4부 13장

정부의 감시를 혐오한다면서 사람을 추적하는 도구를 설계한 사람, 경쟁을 미워한다면서 독점을 찬양한 사람, 죽음을 운명이 아니라 풀어야 할 문제라고 부른 사람. 같은 사람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나 아파르트헤이트의 광산 마을을 떠돌며 일곱 번 학교를 옮긴 아이가 실리콘밸리 최고의 권력자가 되기까지, 한 사람의 모순을 닫지 않고 끝까지 따라갑니다.

2026 중국 권력지형도 표지

전 13편

2026 중국 권력지형도

김경진 변호사

1인 체제의 완성, 그리고 비어 있는 다음 자리. 프롤로그, 4부 11장, 에필로그

2025년 봄 양회 단상, 시진핑이 손을 내미는데 군부 2인자 장유샤만 등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열 달 뒤 그는 사라졌습니다. 2022년 권력 집중의 완성에서 2026년 군부 붕괴, 2027년 후계 부재까지, 한 사람에게 모인 권력이 어떻게 스스로 다음 자리를 비웠는지 한 장의 지도로 그렸습니다.

2026 미중 충돌의 지도 표지

전 24편

2026 미중 충돌의 지도

김경진 변호사

부산에서 묶고, 베이징에서 풀지 못한 1년. 서장, 프롤로그, 6부 21장, 에필로그

앵커리지 활주로에 젠슨 황의 전세기가 내려앉습니다. 2026년 5월 베이징, 두 정상은 악수했지만 관세도 희토류도 대만도 풀지 못했습니다. 부산에서 묶은 1년 휴전이 11월 10일 끝나기까지, 칩과 금속과 바다에서 벌어진 1년을 지도로 그렸습니다.

중국 로봇산업 2026: 양산과 실전의 시대 표지

전 25편

중국 로봇산업 2026: 양산과 실전의 시대

김경진 변호사

휴머노이드 양산 경쟁부터 미중 패권까지, 2026년 중국 로봇산업의 현재. 목차, 서문, 7부 23장, 에필로그

선전의 한 공장에서 휴머노이드 수백 대가 같은 동작을 반복합니다. 유니트리와 유비테크의 양산 경쟁, 옵티머스 공급망, 실경실훈 배치 현장, 그리고 미중 기술 패권 사이에서 한국이 선 자리를 짚었습니다.

클로드 인공지능의 창립자, 다리오 아모데이 표지

전 15편

클로드 인공지능의 창립자, 다리오 아모데이

김경진 변호사

다리오 아모데이와 앤스로픽, 그리고 통제 가능한 지능을 향한 사투. 목차, 서문, 프롤로그, 12장, 에필로그

아버지를 잃은 한 물리학도가 통제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만들겠다며 벌인 사투. 다리오 아모데이와 앤스로픽이 펜타곤과 백악관에 부딪치고, 스케일링 법칙과 헌법적 AI로 시대를 흔든 이야기.

드론전쟁

AI서재 · PDF Book

드론전쟁

우크라이나가 다시 쓰는 전쟁의 문법

김경진 변호사 · 드론전쟁: 우크라이나가 다시 쓰는 전쟁의 문법

Codex 구체적 활용사례 37 cover

책으로 읽기

Codex 구체적 활용사례 37

김경진 변호사

아침 브리핑부터 에이전트 군단까지, 실제 업무 자동화 37장

이 글은 Codex와 AI 에이전트로 개인 업무, 데이터 처리, 마케팅, 영업, 문서, 개발, 브라우저 제어를 실제 업무에 연결하는 37개 사례를 묶은 안내서입니다.

2026 베이징: 두 거인의 위험한 춤 표지

16편 공개

2026 베이징: 두 거인의 위험한 춤

김경진 변호사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그 안에서 벌어진 일들. 목차와 서론, 13장, 맺음말

트럼프의 베이징 방문을 호르무즈, 희토류, 대만, 보잉, 대두, AI 칩이라는 장면으로 따라갑니다. 서론, 13장, 맺음말에서 미중 정상회담의 계산서를 읽습니다.

AI에게 맡기고 자리를 뜨다 표지

27편 공개

AI에게 맡기고 자리를 뜨다

김경진 변호사

욜로 모드 완전 입문. 목차와 26장

클로드 코드와 코덱스의 욜로 모드를 처음 켜는 사람을 위한 입문서입니다. 터미널, 안전장치, 도커 샌드박스, 되돌리기 순서를 26개 장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 표지

43편 공개

인공지능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

김경진

목차, 서문, 40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인공지능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입니다. AI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 무인전투기, CCA, MUM-T, 6세대 전투기을 주제로 목차, 서문, 40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AI, 법정에 서다 표지

26편 공개

인공지능 AI, 법정에 서다

김경진 변호사

목차, 서문, 21장, 부록 3편

김경진 변호사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인공지능 AI, 법정에 서다』입니다. 인공지능과 법, AI 책임, 알고리즘 판단, 사법제도와 기술 변화을 주제로 목차, 서문, 21장, 부록 3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 표지

24편 공개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

김경진

목차, 서문, 17장, 부록 4편,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입니다.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 코카서스 여행을 주제로 목차, 서문, 17장, 부록 4편,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표지

23편 공개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김경진

목차, 서문, 20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입니다.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 해상물류, 지정학, 세계 무역을 주제로 목차, 서문, 20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PALANTIR 전쟁 감시 인공지능 표지

16편 공개

PALANTIR 전쟁 감시 인공지능

김경진 변호사

목차, 서문, 14장

김경진 변호사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PALANTIR 전쟁 감시 인공지능』입니다. 팔란티어, 전쟁, 감시,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안보을 주제로 목차, 서문, 14장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뇌를 읽는 사람들 표지

21편 공개

뇌를 읽는 사람들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18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뇌를 읽는 사람들』입니다. 뉴럴링크,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BCI, 뇌과학, 인공지능을 주제로 목차, 프롤로그, 18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AI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대응 표지

16편 공개

AI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대응

김경진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AI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대응』입니다. AI 사회구조 변화, 인공지능 정책, 노동, 경제, 사회 대응을 주제로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천 개의 기도, 하나의 산 아르메니아를 읽다 표지

13편 공개

천 개의 기도, 하나의 산 아르메니아를 읽다

김경진

목차, 서문, 10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천 개의 기도, 하나의 산 아르메니아를 읽다』입니다. 아르메니아 역사, 문화, 종교, 산과 기도을 주제로 목차, 서문, 10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Claude Cowork 및 에이전트 활용 매뉴얼 표지

11편 공개

Claude Cowork 및 에이전트 활용 매뉴얼

김경진

목차, 서문, 8장, 말미 글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Claude Cowork 및 에이전트 활용 매뉴얼』입니다. Claude Code, AI 에이전트, 코딩 자동화, 업무 자동화을 주제로 목차, 서문, 8장, 말미 글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AI가 인간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 표지

12편 공개

AI가 인간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

김경진

목차, 서문, 10장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AI가 인간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입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던지는 질문, AI 윤리, 기술과 인간을 주제로 목차, 서문, 10장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선거 cover

14편 공개

인공지능 선거

김경진

목차, 저자 서문, 11장, 끝글

선거 메시지, 홍보물, 디지털 선거운동, 데이터 분석, 캠프 운영, 허위정보 방어, 법적 리스크와 프롬프트를 담은 온라인 책입니다.

북극항로에 대한 7가지 오해 표지

10편

북극항로에 대한 7가지 오해

김경진

목차, 서문, 7장, 에필로그

김경진 AI서재 온라인 도서. 북극항로를 둘러싼 속도, 정기선, 보험, 안전 규정, 상시 개방, 탄소 절감, 인프라에 관한 일곱 가지 오해를 다룹니다.

나노 바나나 프로 실전 프롬프트북 cover

24편 공개

나노 바나나 프로 실전 프롬프트북

김경진

6부 22장, 수업용 프롬프트 부록

나노 바나나 프로의 이미지 생성, 편집, 텍스트 렌더링, 캐릭터 일관성, 업무 적용, 수익화 모델을 수업과 실무에서 바로 쓰도록 엮은 온라인 책입니다.

법구경 423게송 표지

28편

법구경 423게송

김경진

목차, 엮은 말, 26품, 423게송

김경진 AI서재 온라인 도서. 법구경 423게송을 26품으로 나누어 시집처럼 천천히 읽을 수 있도록 정리한 판본입니다.

법률업무와 인공지능 표지

16편

법률업무와 인공지능

김경진

목차, 서문, 14부

김경진 AI서재 온라인 도서. 법률 리서치, 서면 작성, 증거 분석, 계약 검토, NotebookLM과 생성형 AI 활용법을 변호사 실무 관점에서 정리합니다.

정치와 사람 표지

25편 공개

정치와 사람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22장, 에필로그

정치는 사람을 읽고, 신뢰를 얻고, 관계를 지키고, 위기의 계절을 견디는 일에서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은 김경진 AI서재 온라인 책입니다.

한동훈 이야기 표지

39편 공개

한동훈 이야기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36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한동훈 이야기』입니다. 한동훈, 한국 정치, 법률가, 정치 인물, 공적 기록을 주제로 목차, 프롤로그, 36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유리 천장을 넘어서 cover

총 39편 공개

유리 천장을 넘어서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31장, 에필로그, 부록 5편

일본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의 성장, 정치 입문, 세 번의 총재 도전, 총리 취임과 외교·안보·경제 노선을 추적한 정치 평전입니다.

한동훈이 대한민국에 남긴 그간의 흔적 표지

13편 공개

한동훈이 대한민국에 남긴 그간의 흔적

김경진

목차와 12장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한동훈이 대한민국에 남긴 그간의 흔적』입니다. 한동훈, 한국 정치, 법무부, 검찰, 정치 기록을 주제로 목차와 12장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샘 알트만 전기: 인공지능 혁명의 개척자 cover

22편 공개

샘 알트만 전기: 인공지능 혁명의 개척자

김경진, 김경란

목차, 프롤로그, 7부 20개 장

샘 알트만의 성장, 창업, Y 컴비네이터, OpenAI, ChatGPT, 해고와 복귀, AI 시대의 책임을 따라가는 온라인 전기입니다.

젠슨황 이야기 표지

16편 공개

젠슨황 이야기

김경진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젠슨황 이야기』입니다. 젠슨 황, NVIDIA, GPU, 인공지능 반도체, AI 산업을 주제로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짜이왈라에서 총리까지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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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이왈라에서 총리까지

김경진

목차, 서문, 10장, 에필로그

바드나가르의 짜이왈라 소년 나렌드라 모디가 RSS 조직가, 구자라트 주총리, 인도 총리 3연임 지도자로 성장한 궤적을 따라 현대 인도의 정치·경제·외교와 한국-인도 관계를 읽는 정치 평전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진입니다 표지

10편

안녕하세요. 김경진입니다

김경진

목차, 들어가는 글, 추천사, 6장, 닫는글

김경진 AI서재 온라인 도서. 성장 과정, 과학기술 의정활동, 의원외교, 입법 투쟁, 동대문 비전, 대한민국 인구절벽 해법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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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로 읽는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한국어 원문과 외국어 번역을 함께 실은 유학생용 교재입니다. 각 책 소개 페이지에서 PDF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베트남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베트남어-한국어판

김경진

베트남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베트남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베트남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의 기본 개념, 생성형 AI 사용법, NotebookLM 슬라이드 활용 사례를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러시아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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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러시아어-한국어판

김경진

러시아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러시아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러시아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의 역사, 생성형 AI 사용법, 대학 생활과 취업 준비 사례를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몽골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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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몽골어-한국어판

김경진

몽골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몽골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몽골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의 기본 개념, 생성형 AI 사용법, 이미지·영상·문서 작업 사례를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우즈베크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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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우즈베크어-한국어판

김경진

우즈베크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우즈베크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우즈베크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수업, 과제, 논문, 취업 준비에서 AI를 쓰는 방법을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카자흐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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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카자흐어-한국어판

김경진

카자흐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카자흐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카자흐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 도구 비교, 학과별 사용 사례, 저작권과 규제 쟁점을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AI와 경제 ATLAS: 구글 보고서로 본 AI 활용의 지형도 표지 후원판 PDF

206쪽 후원판 PDF 공개

AI와 경제 ATLAS: 구글 보고서로 본 AI 활용의 지형도

김경진 변호사

구글 ATLAS v1.0 보고서로 읽는 일터·가정·세계의 AI 사용 기록.

1,500만 건의 비식별 상호작용 데이터를 따라 AI가 직장과 가정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국가와 언어에 따라 사용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노동시장과 정책에는 어떤 질문이 남는지 풀어냈습니다.

알고리즘의 실책: AIAAIC 사례로 본 AI 부작용과 윤리적 과제 cover

목차

알고리즘의 실책: AIAAIC 사례로 본 AI 부작용과 윤리적 과제

김경진 변호사

채용과 복지, 법정과 도로, 교실과 일터에서 벌어진 일

AIAAIC 국제 데이터베이스에 쌓인 인공지능 사고와 논란 가운데 열여덟 가지 주제를 골라,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고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따라갑니다. 새벽마다 오는 자동 거절 메일, 갚을 필요 없는 빚 독촉장, 딸들 앞에서 채워진 수갑, 존재하지 않는 책의 추천 목록, 학교 앞에서 아이를 친 무인차, 사람을 상자로 인식한 로봇 팔. 어려운 기술 용어는 그때그때 쉬운 말로 풀어, 컴퓨터를 전공하지 않은 분도 끝까지 읽으실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담긴 사례는 2020년부터 2025년 사이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인공지능은 하루가 다르게 빨라지고 있어서, 지금 기준으로 보면 이 사례들이 오래되어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내용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 시차를 염두에 두고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AI서재] 1장 노동 현장의 재편

AI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대응
작성자
김경진
작성일
2026-05-03 22:37
조회
722

AI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대응

1장 노동 현장의 재편

김경진

1. 일자리 소멸 속도와 인간 적응 속도의 불일치

2025년 5월 어느 화요일 아침,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레드먼드 캠퍼스에 6,000통의 해고 통지서가 발송되었습니다. 전체 직원의 3%에 해당하는 숫자였습니다. 해고된 직원 가운데 40% 이상이 소프트웨어 개발자였습니다. 18년 경력의 타입스크립트 개발자도, Python 언어의 핵심 개발자들도 명단에 올랐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스타트업 지원 조직을 이끌던 가브리엘라 드 케이로스마저 해고되었습니다. AI 분야에서 일한다고 해서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이 사건은 냉혹하게 증명했습니다.

이상한 점이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1분기 매출 70.1억 달러, 전년 대비 13% 성장. 회사가 어려워서 자른 것이 아닙니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우리 회사 소프트웨어 코드의 30%를 AI가 작성하고 있습니다." 해고는 더 이상 위기의 신호가 아니라 AI 시대의 경영 전략이 된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만이 아니었습니다. 구글은 어시스턴트 사업부에서 수백 명을 잘랐고, 아마존은 2025년 10월 14,000명의 기업 직원을 정리했습니다. 메타는 3,600명, 테슬라는 14,000명. 이유는 한결같았습니다. "AI에 집중하기 위해서." 2025년 상반기에만 기술 분야에서 AI와 직접 연결된 해고가 77,999건에 달했습니다. 하루 평균 427명꼴입니다. 2026년 3월까지 누적된 기술 업계 해고 45,363건 가운데 약 9,238건, 그러니까 20.4%가 기업 스스로 AI와 자동화를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2025년에는 이 비율이 8%에 못 미쳤으니, 1년 사이에 기업들의 언어가 바뀐 셈입니다. 더 이상 돌려 말하지 않습니다.

숫자의 규모를 넓혀 보겠습니다. 골드만삭스는 2035년까지 전 세계에서 약 3억 개의 정규직 일자리가 자동화의 영향권에 들어설 것이라고 추산합니다. 세계경제포럼(WEF)의 2025년 미래 일자리 보고서는 좀 더 세분화된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2030년까지 9,2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1억 7,000만 개의 새 일자리가 생겨 순증 7,800만 개라는 것입니다. 언뜻 희소식처럼 보이지만, 이 숫자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사라지는 일자리와 생기는 일자리가 같은 사람에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WEF에 따르면 AI 관련 신규 직업의 77%가 석사 학위를, 18%가 박사 학위를 요구합니다. 해고된 콜센터 직원이 AI 연구원으로 전환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해시드 김서준 대표의 진단이 정곡을 찌릅니다. "AI 충격은 다른 충격과 다르다. 전쟁이나 지정학은 1년 지나면 다른 국면으로 바뀌지만, AI 충격은 10년 내내 우리를 못살게 굴 것이다." 기술이 인간의 적응력을 앞지르는 이 불일치를 국가 수준에서 해결하지 않으면, 사회 전체에 충격파가 밀려옵니다. 미국고용통계국(BLS) 자료에 따르면 컴퓨터 개발자 고용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27.5% 감소했습니다. 1980년 이래 최저 수준입니다. 전체 고용은 늘었는데 개발자 채용 공고는 35% 줄었습니다. 일시적 현상이 아닙니다. 구조가 바뀌고 있는 겁니다.

Anthropic CEO 다리오 아모데이는 2025년 파리 VivaTech 행사에서 "AI가 향후 5년 내에 사무직 신입 직원 일자리의 절반을 없앨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40대와 50대 직장인들의 상황은 더 곤혹스럽습니다. 새 기술을 배우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은퇴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HBR이 2025년 12월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더 불편한 현실이 드러났습니다. 많은 기업이 AI의 실제 성과가 아니라, AI가 가져다줄 것이라는 기대만으로 해고를 단행하고 있었습니다. AI라는 단어가 해고의 면죄부가 된 것입니다. Resume.org가 미국 채용 담당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59%가 "AI를 해고의 이유로 내세우는 편이 이해관계자에게 더 잘 먹힌다"고 시인했습니다.

문제의 본질은 속도 차이에 있습니다. AI는 20년 경력 개발자의 기술을 20분 만에 학습합니다. 채용 플랫폼 원티드랩이 현직 개발자 1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절반가량이 생성 AI의 코딩 실력이 1~3년 차 개발자를 능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인간의 재교육에는 수년이 걸리고, 대학 커리큘럼 개편에는 그보다 더 오래 걸립니다. 기술은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데 인간의 적응은 선형적입니다. 이 간극이 좁혀지지 않는 한, 노동 시장의 혼란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2. 빌러블 아워(시간당 과금) 경제의 붕괴

뉴욕 맨해튼의 한 대형 법무법인에서 주니어 변호사 세 명이 이틀 동안 매달렸던 일이 있었습니다. 소송 건의 3년 치 회의록과 이메일을 검토하여 핵심 쟁점을 추출하는 작업이었습니다. 수천 페이지 분량이었고, 빌링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60시간, 고객에게 청구되는 비용은 대략 3만 달러 안팎이었습니다. 2026년 봄, 같은 법무법인의 같은 팀이 같은 종류의 작업을 AI 리서치 도구에 맡겼습니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5분이었습니다.

5분짜리 결과물에 60시간 치 비용을 청구할 수 있을까요. 답은 이미 나와 있습니다. 메타(Meta)는 외부 법률 자문 가이드라인에서 AI가 생성한 작업물에 대해 변호사 시간당 요율로 비용을 청구하지 말 것을 명시했습니다. 사이버 보안 기업 Zscaler도 마찬가지입니다. UBS는 2026년 초에 AI 관련 조항을 별도로 포함한 빌링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메시지는 수렴하고 있습니다. 기계가 할 수 있는 일에 인간의 시간당 요율을 지불할 의사가 없다는 것.

빌러블 아워, 즉 시간당 과금 모델은 법률 산업의 운영체제와 같았습니다. 법무법인이 사건에 인력을 배치하는 방식, 주니어 변호사를 평가하는 기준, 파트너를 보상하는 체계, 매출을 성장시키는 동력 모두가 이 하나의 과금 방식에 의존했습니다. 그런데 이 운영체제가 붕괴하고 있습니다. 해시드 김서준 대표가 "다가오는 30개의 균열"에서 지적한 것처럼, 컨설팅, 법률, 회계 등 B2B 지식산업 전체가 요금표를 다시 써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네 개의 AI 모델이 독립적으로 평가한 "3년 내 실현 확률"의 평균은 80%였습니다.

구조적 모순이 있습니다. 같은 유형의 고용 분쟁을 두 변호사가 처리한다고 가정합니다. 한 명은 40시간 만에 해결하고, 다른 한 명은 120시간이 걸립니다. 시간당 과금 모델에서 고객은 느린 변호사에게 세 배를 지불합니다. 결과는 동일한데도요. 이 시스템은 효율성을 벌주고, 비효율성에 보상합니다. AI가 이 모순을 적나라하게 드러냈을 뿐입니다.

Thomson Reuters의 2025년 보고서에 따르면, 법률 전문가들은 AI 도입으로 연간 약 240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합니다. 문서 요약, 초벌 리서치, 증언 요약, 계약 조항 추출, 타임라인 작성 등 주니어 변호사의 빌링 시간 가운데 상당 부분이 이미 상용 AI 도구의 처리 범위 안에 있습니다. 고객들이 이 항목에 대한 비용 지급을 체계적으로 거부하기 시작하면, 살아남는 법무법인은 AI로 범용 작업 계층을 처리하고 그 위의 판단 계층에 비용을 청구하는 곳뿐입니다.

대안은 이미 존재합니다. 가치 기반 과금(Value-Based Pricing)은 컨설팅, 회계, 투자은행 등 다른 전문 서비스 산업에서 수십 년 전부터 표준이었습니다. 법률 산업만이 마지막 보루를 지키고 있었을 뿐입니다. 시카고 변호사 재단의 밥 글레이브스 사무총장은 "빌러블 아워는 지난 50년간 법률 서비스를 일반인에게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비싸게 만든 최대 원인"이라고 진단합니다. AI는 그 50년 된 제도의 종언을 앞당기는 촉매입니다.

법률 산업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컨설팅도 같은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맥킨지의 주니어 컨설턴트가 2주간 작성하던 시장 분석 보고서를, AI가 하루 만에 초안을 완성합니다. 회계 감사에서 전표 대조 작업을 AI가 처리하면 감사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시간을 파는 것이 곧 직업이었던 모든 산업이 같은 질문 앞에 섰습니다. "우리가 실제로 팔고 있는 것은 시간인가, 판단인가."

Artificial Lawyer는 2026년 전망 보고서에서 "법률 문서의 90%가 AI에 의해 생성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빌러블 아워의 죽음은 성급한 진단"이라는 유보를 달았습니다. 고급 업무, 전례에 기반한 리스크 평가, 시장 관행에 대한 전문적 판단에는 여전히 시간 기반 과금이 유지될 것이라는 겁니다. 맞는 말입니다. 모든 법률 업무가 동시에 바뀌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하급 업무와 범용 업무에서 빌러블 아워가 무너지면, 그 기반 위에 서 있던 전체 수익 구조가 흔들립니다. 피라미드의 하단이 축소되면 상단도 재조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증명해야 할 것은 시간이 아니라 판단입니다. 이 전환의 속도가 얼마나 빠를지는 산업마다 다르겠지만, 방향은 돌이킬 수 없습니다.

3. 상시 성과 평가와 상시 감시의 경계 소멸

한 국내 IT 기업의 팀장 K씨는 2025년 하반기부터 새로 도입된 AI 기반 성과 관리 시스템을 쓰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팀원들의 코드 커밋 빈도, 슬랙 메시지 응답 시간, 화상회의 발언 비율, 문서 작성량을 실시간으로 추적합니다. 분기별 성과 평가에 들어가던 시간이 90% 이상 줄었다고 회사는 자랑합니다. K씨의 팀원들은 다른 감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장실 다녀오면 슬랙 응답 시간이 늘어난다"는 농담이, 농담이 아니게 된 것입니다.

김서준 대표의 "30개의 균열" 29번 항목이 이 상황을 예견했습니다. "AI가 업무 산출물과 협업 패턴을 상시 분석한다. 연말 평가 투입 시간 90% 이상 감소한다. 상시 평가가 공정성을 높이는 순간, 그것은 상시 감시와 구별이 불가능해진다." 네 AI 모델이 평가한 3년 내 실현 확률은 45%였습니다. 수치가 낮다고 안심할 수 없는 이유는, 이미 부분적으로 실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감시 자본주의(Surveillance Capitalism)라는 개념을 제안한 쇼샤나 주보프 교수의 분석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플랫폼 기업은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추출하여 예측 상품으로 바꿉니다. 같은 논리가 이제 일터로 침투합니다. "직원 몰입도 측정"이라는 이름 아래 감정 상태와 업무 패턴이 실시간으로 수집됩니다. 2025년 기준으로 미국 대기업의 60% 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직원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원격근무가 확산되면서 이 수치는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경계가 소멸하는 과정은 이렇습니다. AI 시스템은 개별 노동자의 업무 패턴을 학습하고, 생산성 하락의 조기 징후를 포착하고, "개선 권고"를 자동으로 보냅니다. 여기까지는 성과 관리입니다. 그런데 같은 시스템이 이메일의 어조를 분석하고, 화상회의에서의 표정 변화를 추적하고, 점심시간의 길이를 기록하기 시작하면 이것은 감시입니다. 기술적으로 둘 사이에 경계선을 긋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성과를 측정하는 데이터와 행동을 감시하는 데이터가 같은 데이터이기 때문입니다.

평가는 사후적인 것이 아니라 실시간 알고리즘의 피드백 루프에 통합되었습니다. 노동은 데이터 추출과 행동 수정의 대상이 되었고, 노동자는 이 시스템 안에서 최적화의 변수로 전환됩니다. 연말 한 번의 인사 평가가 가져다주던 불안과, 365일 24시간 측정당하는 불안은 질적으로 다릅니다.

이 흐름에 맞서려면 "무엇을 측정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측정하지 않을 것이냐"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합니다. 기술이 가능하게 만든 것을 전부 실행하는 것이 기업의 당연한 권리인지, 노동자에게는 측정되지 않을 권리가 있는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아직 없습니다.

EU는 2025년 발효된 AI법에서 작업장 내 감정 인식 AI의 사용을 금지하는 조항을 포함시켰습니다. 하지만 성과 데이터 수집과 감정 모니터링 사이의 경계는 기술적으로 모호합니다. 슬랙 메시지의 응답 속도를 측정하는 것은 성과 관리입니다. 그 메시지의 어조에서 감정 상태를 추론하는 것은 감정 인식입니다. 같은 데이터에서 두 가지 정보가 동시에 추출됩니다. 하나를 금지하면서 다른 하나를 허용하는 것이 실무적으로 가능한지 아직 아무도 증명하지 못했습니다.

아마존의 물류 창고에서는 이미 수년 전부터 노동자의 동선과 작업 속도가 초 단위로 추적되어 왔습니다. 화장실에 다녀오는 시간이 생산성 점수에 반영된다는 보도가 있었고, 시스템이 자동으로 해고 권고를 생성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블루칼라 노동의 예외적 사례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많았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같은 논리가 화이트칼라 사무실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코드 커밋 수, 문서 작성량, 회의 참여도. 측정 대상만 달라졌을 뿐 구조는 같습니다.

답을 미루는 동안 감시 인프라는 이미 깔리고 있습니다.

4. 주니어 경력 사다리의 단절과 직업 재생산 구조의 파괴

숙련(mastery)으로 가는 통로가 끊어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런 순서가 있었습니다. 법무법인의 1년 차 변호사가 수천 장의 계약서를 눈으로 읽습니다. 회계법인의 신입 감사원이 수백 건의 전표를 손으로 대조합니다. 소프트웨어 회사의 인턴 개발자가 선배 코드를 읽으며 디자인 패턴을 체득합니다. 지루하고, 반복적이고, 때로는 무의미해 보이는 그 시간이 전문가를 만들었습니다. 도제 제도(apprenticeship)의 디지털 버전이었습니다.

AI가 이 통로를 차단하고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보면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주니어 변호사가 이틀 걸리는 문서 검토를 AI가 5분 만에 처리하는데, 왜 주니어를 고용하겠습니까. 듀오링고의 루이스 폰 안 CEO는 2025년 4월 "AI가 할 수 있는 일에는 더 이상 계약직을 고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사람인 조사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국내 IT업계 신입 개발자 채용은 전년 대비 18.9% 줄었습니다. 골드만삭스 연구에 따르면 기술 관련 직종의 20~30세 실업률은 2025년 초부터 약 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다른 직종이나 전체 기술 근로자와 비교해 현저히 높은 수치입니다.

미국 전체를 보면 입사 레벨 채용 공고가 전년 대비 15% 감소했고, 구인 광고에 "AI"를 언급하는 기업은 2년 사이 400% 급증했습니다. 2025년 1월, 전문 서비스업 구인 공고는 2013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20% 감소한 수치입니다.

여기서 끊어지는 것은 일자리만이 아닙니다. 직업이 세대를 걸쳐 재생산되는 구조 자체가 무너집니다. 시니어 변호사는 주니어가 검토한 문서를 다시 점검하면서 판단의 기준을 전수했습니다. 시니어 개발자는 주니어의 코드를 리뷰하면서 설계 철학을 가르쳤습니다. 주니어가 사라지면 이 전수의 고리가 끊깁니다. 10년 후, 20년 후에 시니어가 될 사람이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 자체를 잃는 것입니다.

김서준 대표의 "30개의 균열" 15번 항목은 이 문제를 정확하게 포착합니다. "기업 법무팀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계약서 검토, 규제 준수, 리스크 분석의 상당수를 에이전트가 수행한다. 주니어 변호사 수요가 감소한다. 주니어에서 시니어로 올라가는 사다리는 절벽이 된다." 3년 내 실현 확률 60%. 회계 분야도 다르지 않습니다. 같은 메모의 18번 항목에 따르면,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이 회계사 없이 세무를 끝낸다. 회계사의 존재 이유가 장부를 맞추는 것에서 숫자 너머의 판단을 내리는 것으로 압축된다." 3년 내 실현 확률 85%.

Gartner의 예측이 이 전환의 속도를 보여줍니다. 2026년까지 20%의 조직이 AI를 써서 조직 구조를 수평화하고, 현재 중간관리직의 절반 이상을 제거할 것이라는 겁니다. 조직이 수평화되면 주니어가 밟고 올라설 계단 자체가 사라집니다.

결국 이 문제는 효율성의 역설입니다. 단기적으로 기업은 비용을 절감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전문가 계층의 세대 교체가 불가능해집니다. 경력 사다리의 맨 아래 칸을 치워버리면, 맨 위에 올라설 사람도 결국 사라집니다.

The Atlantic은 미국의 최근 대졸자들 사이의 실업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졌다고 보고했습니다. 기업들이 신입 사무직 일자리를 AI로 대체하거나, AI 투자에 대한 지출이 신규 채용을 위한 예산을 밀어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이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한 세대 전체가 전문적 실무 경험의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이고, 그 결과는 10년 뒤, 20년 뒤에 산업 전체의 전문성 공백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의사 수련 과정에서 실습을 빼버리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상상해 보십시오. 교과서만 읽은 의사가 환자를 집도할 수 있을까요. 법률, 회계, 소프트웨어 개발, 컨설팅 등 모든 지식산업에서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인간 전문성의 재생산 시스템이 한 세대 안에 붕괴할 수 있다는 경고를 지금 우리는 실시간으로 목격하고 있습니다.

5. 중간관리직 소멸과 조직 구조의 수평화

2024년 10월, 가트너(Gartner)는 IT 심포지엄에서 한 가지 예측을 발표했습니다. "2026년까지 20%의 조직이 AI를 사용하여 조직 구조를 수평화하고, 현재 중간관리직의 절반 이상을 제거할 것이다." 2025년 가트너 CEO 서베이에서는 더 강한 신호가 나왔습니다. 조사 대상 CEO의 절반 이상이 향후 5년 내에 AI를 써서 중간관리 계층을 줄이겠다고 답한 것입니다.

중간관리자가 하는 일을 분해해 보겠습니다. 상부의 전략을 하부의 실행 단위로 번역합니다. 팀원들의 업무를 배분하고 진행 상황을 추적합니다. 성과를 측정하고 경영진에게 리포트합니다. 갈등을 조율하고, 정보를 위아래로 전달합니다. 이 가운데 업무 배분, 진척 추적, 성과 리포트는 AI 에이전트가 이미 상당 부분 처리할 수 있습니다.

김서준 대표의 "30개의 균열" 1번 항목이 이 변화를 압축합니다. "에이전트가 업무 배분, 진척 추적, 성과 리포트를 처리하면서 상위 매니저의 관리 범위가 5배 이상 확대된다. 최상위 관리직 외에 정보를 위아래로 옮기던 상당수 중간관리직은 불필요해진다." 3년 내 실현 확률 65%. 가트너의 분석과 방향이 일치합니다. 2025년 가트너 CEO 서베이에 따르면, 기업들은 AI를 통해 한 명의 관리자가 약 20% 더 많은 직원을 감독할 수 있게 만들려 합니다. 관리 범위가 넓어지면 중간 계층의 필요성은 줄어듭니다.

이 변화의 이면이 있습니다. 조직 내에서 대부분의 문제는 '중간'에서 발생합니다. 비전만 제시하는 경영진과 실무만 담당하는 일선 사이의 간극, 부서 간 이해관계의 충돌,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의 판단, 이런 것들을 중간관리자가 처리해왔습니다. AI가 데이터 기반의 업무 조율은 잘하지만, 팀원의 사기가 떨어진 이유를 파악하거나, 두 부서 사이의 암묵적 갈등을 풀어내는 것은 다른 차원의 능력입니다.

그럼에도 기업들의 움직임은 빠릅니다. 단기적으로 인건비가 줄고, 의사결정 속도가 빨라지고, 보고 계층이 단순해지니까요. Workday는 2025년에 전체 인력의 8.5%, 약 1,750명을 해고하면서 AI 투자로 자원을 재배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감축 대상의 상당수가 중간관리 기능을 수행하던 직원들이었습니다.

수평화된 조직은 빠릅니다. 하지만 취약하기도 합니다. 중간 계층이 담당하던 완충 기능, 멘토링 기능, 갈등 조정 기능이 사라지면 조직은 경영진의 판단 오류에 직접 노출됩니다. 중간관리자가 없는 조직에서 주니어 직원은 누구에게 배울 것이며, 번아웃을 겪을 때 누구에게 말할 것인지, 이 질문에 AI는 아직 답하지 못합니다.

가트너 자체도 이 부작용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같은 보고서에서 "전통적 멘토링 경로가 훼손될 수 있고, 주니어 직원의 발전 기회가 줄어들 수 있으며, 남은 관리자가 급격히 늘어난 직속 부하에 압도당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콜센터의 소멸도 같은 맥락입니다. 김서준 대표의 메모 5번 항목에 따르면 AI 처리율이 3년 내 90%에 도달하면서 한국 기준 40만 명이 재배치 대상이 됩니다. 콜센터 관리자, 팀장, 품질 관리(QA) 담당자 모두가 이 수평화의 대상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조직이 중간 계층 없이 운영된 적은 거의 없습니다. 로마 군단에도 백인대장(centurion)이 있었고, 중세 길드에도 장인과 도제 사이에 직인(journeyman) 계층이 있었습니다. 중간 계층의 존재는 인간 조직의 보편적 특성에 가깝습니다. 그 계층을 기술로 제거하는 실험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우리에게는 아직 충분한 선례가 없습니다.

조직 구조의 수평화는 불가피합니다. 문제는 속도입니다. 너무 빠르게 중간 계층을 걷어내면 조직의 면역 체계가 같이 사라집니다. 가트너의 예측대로 2026년까지 5분의 1의 조직이 이 방향으로 움직인다면, 그중 상당수는 수평화의 부작용을 뒤늦게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6. 인간 노동의 럭셔리화와 'Handmade by Human' 프리미엄

서울 청담동의 한 레스토랑에서는 코스 요리의 마지막 접시가 나올 때 셰프가 직접 테이블로 나옵니다. 재료의 산지를 설명하고, 조리 과정에서의 고민을 이야기합니다. 음식의 맛이 전부가 아닙니다. 인간이 직접 만들었다는 사실, 그 사람의 이야기를 직접 들었다는 경험이 30만 원짜리 디너의 가격을 구성합니다. AI가 레시피를 분석하고 로봇 팔이 정확한 온도로 조리하는 레스토랑이 등장하더라도, 이 경험을 대체하기는 어렵습니다.

김서준 대표의 "30개의 균열" 10번 항목이 이 현상을 예측합니다. "Handmade by Human 라벨에 큰 프리미엄이 붙는다. 수제 가구, 인간 요리사, 대면 상담이 고급 서비스가 된다. 비효율은 인간 노동의 마지막 경쟁력이다." 3년 내 실현 확률 75%. 같은 메모의 5번 항목도 같은 방향을 가리킵니다. 콜센터가 사라지면서 "인간과 통화하는 것 자체가 프리미엄으로 과금된다"는 전망입니다.

이 변화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AI가 결과물의 복제를 쉽게 만들수록, 과정에 대한 가치가 올라갑니다. AI는 픽셀과 데이터를 조합하여 그럴듯한 결과물을 만들어내지만, 그 안에 담긴 인간적 맥락, 의사결정의 문법, 불완전함에서 오는 개성은 담아내지 못합니다. 미슐랭 식당에서 셰프의 스토리가 음식의 가치를 결정하듯, 인간이 직접 했다는 사실 자체가 럭셔리한 가치가 되는 영역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Klarna의 사례가 이 역학을 보여줍니다. 2024년 2월, 이 핀테크 회사는 AI 챗봇이 700명의 고객서비스 직원과 같은 일을 해낸다고 발표했습니다. 첫 달에만 230만 건의 상담을 처리하고, 평균 해결 시간을 11분에서 2분으로 줄였습니다. 4,000만 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1년 후인 2025년 5월, 세바스찬 시에미아트코프스키 CEO는 방향을 바꿨습니다. "AI만으로는 품질이 떨어진다"며 인간 고객서비스 직원을 다시 채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효율과 비용의 관점에서 AI는 압도적이었지만, 고객이 원하는 것은 효율만이 아니었습니다.

럭셔리화에는 그림자가 있습니다. 인간 노동이 프리미엄이 된다는 것은, 인간 노동을 살 여유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사이의 격차가 벌어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부유층은 인간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인간 변호사에게 상담을 받고, 인간 교사에게 자녀를 맡깁니다. 나머지는 AI로 대체된 서비스를 씁니다. 공감, 돌봄, 창의적 변주가 요구되는 노동은 고급화되고, 효율 중심의 노동은 AI에게 넘어갑니다.

이미 이 분리는 금융 서비스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김서준 대표의 메모 21번 항목이 이를 포착합니다. "에이전트가 시장 데이터와 소비 패턴을 통합 분석해 자산을 자동 리밸런싱하는 서비스가 보편화된다. 부자는 컨시어지 목적으로 사람 상담사가 커버하지만, 대중은 에이전트로 충분하다. 금융의 계층화가 더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의료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메모의 7번 항목에 따르면 1차 의료의 70%는 패턴화된 진단과 처방인데, 이것이 앱으로 넘어가면 인간 의사의 대면 진료는 지불 능력이 있는 사람만 누리는 서비스가 됩니다.

인간이 직접 하는 모든 것이 럭셔리가 되는 세상은, 다르게 말하면 인간적 접촉을 돈으로 사는 세상입니다. 수공예 가구 장인이 AI 자동화 공장과 공존하는 것은 아름다운 그림이지만, 수공예 가구를 살 수 있는 사람이 상위 5%뿐이라면 그것은 시장의 다양성이 아니라 계급의 고착화입니다.

그래서 'Handmade by Human'이라는 라벨은 희망이면서 동시에 경고입니다. 인간 노동의 고유한 가치가 인정받는다는 의미이지만, 그 가치가 소수만 누릴 수 있는 사치품이 될 위험도 담고 있습니다. 비효율이 인간 노동의 마지막 경쟁력이라면, 그 경쟁력을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사회의 몫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AI가 서비스하는 대중과 인간이 서비스하는 엘리트라는 두 개의 세계를 만들게 됩니다. 그 분기점이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김경진 변호사

변호사 · 전 국회의원 · AI 정책 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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