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재

AI 서재

책으로 읽는 AI서재

한 권을 고르고, 목차에서 차례대로 읽을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리서치 서비스

인공지능을 활용한 심층 지식 정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주제를 1~2문장으로 알려 주시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바로 지금 이 순간까지 전 세계 곳곳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를 훑습니다. 문헌은 물론이고, 최근 회의와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 유튜브에 올라온 발표와 강연까지 함께 봅니다. 그렇게 모은 자료를 인용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한 편의 심층 보고서로 엮어 보내 드립니다. 분량은 주제의 무게에 따라 30페이지가 되기도 하고, 300페이지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분야는 모든 분야입니다. 반도체든, 특정 국가의 규제 흐름이든, 오래된 역사의 한 대목이든, 궁금한 것은 다 가능합니다. 특정 영역을 전공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고, 인공지능을 통해 최신 자료의 엑기스를 정제해 드리는 과정입니다. 시간이 급하신 분들, 초벌 심층 보고서가 필요한 분들에게 유용할 것입니다.

비용은 주제의 범위와 분량에 따라 상의해서 정하면 됩니다. 최소 5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세금계산서발급가능).

주제만 이메일이나 텔레그램으로 편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나머지는 정리해서 보내 드리겠습니다.

DARPA, 미국 국방과학연구소 cover

목차

DARPA, 미국 국방과학연구소

김경진 변호사

미국 DARPA의 조직 개편과 예산 흐름, AIxCC, AI Forge, RACER, LongShot, 양자 컴퓨팅, 우주 로봇 서비스, 전장 의료와 전략 물자 프로그램을 공식 자료와 함께 읽으며 한국형 DARPA 논의의 출발점을 묻는 책입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cover

목차

중국 인민해방군

김경진 변호사

조직, 현대화, 전쟁 준비의 실제

당-국가 체제와 중앙군사위원회, 2015년 개편, 숙청, 지능화 전쟁, 우주·사이버·전자전, 대만해협과 남중국해, 한반도 파급까지 따라가며 중국 인민해방군의 힘과 빈틈을 함께 읽는 책입니다.

봉쇄된 해협 표지

전 20편

봉쇄된 해협

김경진 변호사

2026 미국·이란 전쟁과 세계 에너지경제 위기의 넉 달. 서문·서장, 6부 17장, 종장

2026년 2월 28일 새벽,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동시타격으로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잠기자 브렌트유는 126달러까지 치솟았고, 세계는 넉 달간 에너지·경제 위기의 한복판에 섰습니다. 개전부터 휴전·재개까지, 전쟁의 국면과 시장의 요동을 함께 읽어냅니다.

얀 르쿤, 인공지능의 아버지 cover

목차

얀 르쿤, 인공지능의 아버지

김경진 변호사

튜링상 수상자가 대형 언어모델에 등을 돌린 이유

파리 북쪽 교외의 소년에서 벨 연구소의 공학자, FAIR의 연구 책임자, 세계 모델 창업자로 이어지는 얀 르쿤의 길을 따라가며 인공지능이 규칙과 학습, 언어모델과 물리 세계 이해 사이에서 어디로 가는지 묻는 전기입니다.

AI와 교실 cover

목차

AI와 교실

김경진 변호사

정답을 주지 않는 인공지능 교사

에스토니아 AI 리프, 칸미고, 2시그마 문제, 정답 유출 방어, 한국 AI 디지털교과서의 갈림길을 따라가며, AI가 학생의 사고를 대신하지 않게 만들 설계를 묻는 책입니다.

스파이더웹 표지

전 11편

스파이더웹

김경진 변호사

전쟁의 판도를 바꾼 우크라이나의 드론 혁명. 서문, 프롤로그, 3부 8장, 에필로그

2025년 6월 1일, 트럭 한 대의 지붕이 열리고 수백 달러짜리 드론들이 솟아올랐습니다. 그 드론들이 수천 킬로미터 밖 시베리아의 전략폭격기를 불태웠습니다. 본토 깊은 곳은 안전하다는 강대국의 믿음이 그날 무너졌습니다. 18개월을 준비한 거미줄 작전이 어떻게 기획되고 실행되었는지, 그리고 전쟁의 문법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그 하루를 축으로 따라갑니다.

클로드 지피티 팔란티어와 2026년 세계전쟁 표지

전 8편

클로드 지피티 팔란티어와 2026년 세계전쟁

김경진 변호사

인공지능은 어떻게 전쟁의 방아쇠를 당기게 되었나. 프롤로그, 3부 6장, 에필로그

화면에 이름 하나가 떠 있습니다. 정보장교가 그 이름을 20초 동안 봅니다. 성별만 확인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그 20초 안에서 한 사람이 죽고, 그를 죽이기로 정한 책임이 사라집니다. 가자의 라벤더, 우크라이나의 메이븐, 이란의 에픽 퓨리, 베네수엘라 상공의 표적 선정까지, 표적을 고르는 손이 사람에게서 기계로 넘어가는 2026년의 전장을 따라갑니다.

계곡의 이단아 표지

전 8편

계곡의 이단아

김경진 변호사

알렉스 카프, 파시즘을 두려워한 사람이 세운 감시 제국. 서문, 7장

민권 운동가 부모 밑에서 자란 진보주의자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감시 기술 회사를 세웠습니다.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파시즘이라면서, 파시즘이 손에 쥐면 누구보다 무서워질 도구를 만든 사람. 글자를 더디게 읽던 혼혈 소년이 철학자를 거쳐 팔란티어의 억만장자 CEO가 되기까지, 한 사람의 모순을 봉합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갑니다.

모순의 설계자 표지

전 14편

모순의 설계자

김경진 변호사

피터 틸, 경쟁을 미워한 사람이 세운 제국. 서문, 4부 13장

정부의 감시를 혐오한다면서 사람을 추적하는 도구를 설계한 사람, 경쟁을 미워한다면서 독점을 찬양한 사람, 죽음을 운명이 아니라 풀어야 할 문제라고 부른 사람. 같은 사람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나 아파르트헤이트의 광산 마을을 떠돌며 일곱 번 학교를 옮긴 아이가 실리콘밸리 최고의 권력자가 되기까지, 한 사람의 모순을 닫지 않고 끝까지 따라갑니다.

2026 중국 권력지형도 표지

전 13편

2026 중국 권력지형도

김경진 변호사

1인 체제의 완성, 그리고 비어 있는 다음 자리. 프롤로그, 4부 11장, 에필로그

2025년 봄 양회 단상, 시진핑이 손을 내미는데 군부 2인자 장유샤만 등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열 달 뒤 그는 사라졌습니다. 2022년 권력 집중의 완성에서 2026년 군부 붕괴, 2027년 후계 부재까지, 한 사람에게 모인 권력이 어떻게 스스로 다음 자리를 비웠는지 한 장의 지도로 그렸습니다.

2026 미중 충돌의 지도 표지

전 24편

2026 미중 충돌의 지도

김경진 변호사

부산에서 묶고, 베이징에서 풀지 못한 1년. 서장, 프롤로그, 6부 21장, 에필로그

앵커리지 활주로에 젠슨 황의 전세기가 내려앉습니다. 2026년 5월 베이징, 두 정상은 악수했지만 관세도 희토류도 대만도 풀지 못했습니다. 부산에서 묶은 1년 휴전이 11월 10일 끝나기까지, 칩과 금속과 바다에서 벌어진 1년을 지도로 그렸습니다.

중국 로봇산업 2026: 양산과 실전의 시대 표지

전 25편

중국 로봇산업 2026: 양산과 실전의 시대

김경진 변호사

휴머노이드 양산 경쟁부터 미중 패권까지, 2026년 중국 로봇산업의 현재. 목차, 서문, 7부 23장, 에필로그

선전의 한 공장에서 휴머노이드 수백 대가 같은 동작을 반복합니다. 유니트리와 유비테크의 양산 경쟁, 옵티머스 공급망, 실경실훈 배치 현장, 그리고 미중 기술 패권 사이에서 한국이 선 자리를 짚었습니다.

기술의 사춘기를 건너다 표지

전 15편

기술의 사춘기를 건너다

김경진 변호사

다리오 아모데이와 앤스로픽, 그리고 통제 가능한 지능을 향한 사투. 목차, 서문, 프롤로그, 12장, 에필로그

아버지를 잃은 한 물리학도가 통제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만들겠다며 벌인 사투. 다리오 아모데이와 앤스로픽이 펜타곤과 백악관에 부딪치고, 스케일링 법칙과 헌법적 AI로 시대를 흔든 이야기.

Codex 구체적 활용사례 37 cover

책으로 읽기

Codex 구체적 활용사례 37

김경진 변호사

아침 브리핑부터 에이전트 군단까지, 실제 업무 자동화 37장

이 글은 Codex와 AI 에이전트로 개인 업무, 데이터 처리, 마케팅, 영업, 문서, 개발, 브라우저 제어를 실제 업무에 연결하는 37개 사례를 묶은 안내서입니다.

공유

FacebookXLinkedInThreads
2026 베이징: 두 거인의 위험한 춤 표지

16편 공개

2026 베이징: 두 거인의 위험한 춤

김경진 변호사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그 안에서 벌어진 일들. 목차와 서론, 13장, 맺음말

트럼프의 베이징 방문을 호르무즈, 희토류, 대만, 보잉, 대두, AI 칩이라는 장면으로 따라갑니다. 서론, 13장, 맺음말에서 미중 정상회담의 계산서를 읽습니다.

공유

AI에게 맡기고 자리를 뜨다 표지

27편 공개

AI에게 맡기고 자리를 뜨다

김경진 변호사

욜로 모드 완전 입문. 목차와 26장

클로드 코드와 코덱스의 욜로 모드를 처음 켜는 사람을 위한 입문서입니다. 터미널, 안전장치, 도커 샌드박스, 되돌리기 순서를 26개 장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공유

인공지능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 표지

43편 공개

인공지능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

김경진

목차, 서문, 40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인공지능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입니다. AI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 무인전투기, CCA, MUM-T, 6세대 전투기을 주제로 목차, 서문, 40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공유

인공지능 AI, 법정에 서다 표지

26편 공개

인공지능 AI, 법정에 서다

김경진 변호사

목차, 서문, 21장, 부록 3편

김경진 변호사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인공지능 AI, 법정에 서다』입니다. 인공지능과 법, AI 책임, 알고리즘 판단, 사법제도와 기술 변화을 주제로 목차, 서문, 21장, 부록 3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공유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 표지

24편 공개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

김경진

목차, 서문, 17장, 부록 4편,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입니다.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 코카서스 여행을 주제로 목차, 서문, 17장, 부록 4편,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공유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표지

23편 공개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김경진

목차, 서문, 20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입니다.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 해상물류, 지정학, 세계 무역을 주제로 목차, 서문, 20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공유

PALANTIR 전쟁 감시 인공지능 표지

16편 공개

PALANTIR 전쟁 감시 인공지능

김경진 변호사

목차, 서문, 14장

김경진 변호사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PALANTIR 전쟁 감시 인공지능』입니다. 팔란티어, 전쟁, 감시,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안보을 주제로 목차, 서문, 14장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공유

뇌를 읽는 사람들 표지

21편 공개

뇌를 읽는 사람들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18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뇌를 읽는 사람들』입니다. 뉴럴링크,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BCI, 뇌과학, 인공지능을 주제로 목차, 프롤로그, 18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공유

AI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대응 표지

16편 공개

AI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대응

김경진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AI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대응』입니다. AI 사회구조 변화, 인공지능 정책, 노동, 경제, 사회 대응을 주제로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공유

천 개의 기도, 하나의 산 아르메니아를 읽다 표지

13편 공개

천 개의 기도, 하나의 산 아르메니아를 읽다

김경진

목차, 서문, 10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천 개의 기도, 하나의 산 아르메니아를 읽다』입니다. 아르메니아 역사, 문화, 종교, 산과 기도을 주제로 목차, 서문, 10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공유

Claude Cowork 및 에이전트 활용 매뉴얼 표지

11편 공개

Claude Cowork 및 에이전트 활용 매뉴얼

김경진

목차, 서문, 8장, 말미 글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Claude Cowork 및 에이전트 활용 매뉴얼』입니다. Claude Code, AI 에이전트, 코딩 자동화, 업무 자동화을 주제로 목차, 서문, 8장, 말미 글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공유

AI가 인간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 표지

12편 공개

AI가 인간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

김경진

목차, 서문, 10장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AI가 인간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입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던지는 질문, AI 윤리, 기술과 인간을 주제로 목차, 서문, 10장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공유

나노 바나나 프로 실전 프롬프트북 cover

24편 공개

나노 바나나 프로 실전 프롬프트북

김경진

6부 22장, 수업용 프롬프트 부록

나노 바나나 프로의 이미지 생성, 편집, 텍스트 렌더링, 캐릭터 일관성, 업무 적용, 수익화 모델을 수업과 실무에서 바로 쓰도록 엮은 온라인 책입니다.

공유

한동훈 이야기 표지

39편 공개

한동훈 이야기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36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한동훈 이야기』입니다. 한동훈, 한국 정치, 법률가, 정치 인물, 공적 기록을 주제로 목차, 프롤로그, 36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공유

유리 천장을 넘어서 cover

총 39편 공개

유리 천장을 넘어서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31장, 에필로그, 부록 5편

일본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의 성장, 정치 입문, 세 번의 총재 도전, 총리 취임과 외교·안보·경제 노선을 추적한 정치 평전입니다.

공유

한동훈이 대한민국에 남긴 그간의 흔적 표지

13편 공개

한동훈이 대한민국에 남긴 그간의 흔적

김경진

목차와 12장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한동훈이 대한민국에 남긴 그간의 흔적』입니다. 한동훈, 한국 정치, 법무부, 검찰, 정치 기록을 주제로 목차와 12장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공유

젠슨황 이야기 표지

16편 공개

젠슨황 이야기

김경진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젠슨황 이야기』입니다. 젠슨 황, NVIDIA, GPU, 인공지능 반도체, AI 산업을 주제로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공유

짜이왈라에서 총리까지 cover

총 13편 공개

짜이왈라에서 총리까지

김경진

목차, 서문, 10장, 에필로그

바드나가르의 짜이왈라 소년 나렌드라 모디가 RSS 조직가, 구자라트 주총리, 인도 총리 3연임 지도자로 성장한 궤적을 따라 현대 인도의 정치·경제·외교와 한국-인도 관계를 읽는 정치 평전입니다.

공유

PDF 다운로드 책

다국어로 읽는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한국어 원문과 외국어 번역을 함께 실은 유학생용 교재입니다. 각 책 소개 페이지에서 PDF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베트남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베트남어-한국어판

김경진

베트남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베트남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베트남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의 기본 개념, 생성형 AI 사용법, NotebookLM 슬라이드 활용 사례를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공유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러시아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러시아어-한국어판

김경진

러시아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러시아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러시아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의 역사, 생성형 AI 사용법, 대학 생활과 취업 준비 사례를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공유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몽골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몽골어-한국어판

김경진

몽골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몽골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몽골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의 기본 개념, 생성형 AI 사용법, 이미지·영상·문서 작업 사례를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공유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우즈베크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우즈베크어-한국어판

김경진

우즈베크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우즈베크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우즈베크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수업, 과제, 논문, 취업 준비에서 AI를 쓰는 방법을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공유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카자흐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카자흐어-한국어판

김경진

카자흐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카자흐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카자흐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 도구 비교, 학과별 사용 사례, 저작권과 규제 쟁점을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공유

[AI서재] 4장 뉴럴링크의 탄생과 비전

작성자
김경진 변호사
작성일
2026-05-04 22:00
조회
574

제2부 일론 머스크의 도박: 뉴럴링크의 실험과 혁신

4장 뉴럴링크의 탄생과 비전

가. 2016년, 베일에 싸인 창업 배경과 핵심 인물들

2016년 10월 어느 오후, UC 버클리의 한 연구실에서 서동진이라는 젊은 공학자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박사 과정 학생이던 그는 당시 '신경 먼지(Neural Dust)'라는 초소형 센서를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전화기 너머의 목소리는 낯익었습니다. 일론 머스크였습니다.

머스크는 단도직입적으로 물었습니다. "당신의 연구를 상용화하고 싶지 않습니까?"

서동진은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첫 출근 날, 샌프란시스코 미션 디스트릭트의 작은 사무실에 도착한 그를 맞이한 것은 텅 빈 공간이었습니다. 의자조차 없었습니다. 그는 직접 오피스디포에 가서 의자를 사 와야 했습니다. 뉴럴링크의 시작은 그렇게 초라했습니다.

뉴럴링크는 공식적으로 2016년 7월 캘리포니아에 등록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존재가 대중에 게 알려진 것은 2017년 3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를 통해서였습니다. 약 1년 동안 이 회사는 '스텔스 모드'로 운영되었습니다. 실리콘밸리에서 비밀리에 인재를 모으고, 기술적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창업 멤버 구성은 머스크의 의도적인 설계였습니다. 그는 1천 명이 넘는 후보자를 인터뷰했습니다. 단순히 뛰어난 과학자를 찾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신경과학, 로봇공학, 반도체, 재료공학이라는 서로 다른 퍼즐 조각을 맞출 사람들을 찾았습니다.

8명의 공동 창업자가 모였습니다.

맥스 호닥(Max Hodak)은 듀크 대학교에서 바이오메디컬 공학을 전공한 기업가였습니다. 그는 학부 시절 미겔 니콜렐리스(Miguel Nicolelis) 교수의 연구실에서 원숭이를 대상으로 뇌-기계 인터페이스를 만든 경험이 있었습니다. 졸업 후에는 클라우드 로봇 실험실 플랫폼 '트랜스크립틱(Transcriptic)'을 창업한 이력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는 뉴럴링크의 초대 사장이 되어 일상적인 운영을 총괄했습니다.

벤저민 라포포트(Benjamin Rapoport)는 신경외과 의사이자 전기공학 박사였습니다. 수술실의 현실과 공학적 이상 사이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드문 인재였습니다. 그는 뇌 수술의 위험성을 최소화하면서 기기를 안전하게 삽입하는 임상 프로토콜의 기초를 설계했습니다.

서동진(Dongjin 'DJ' Seo)의 '신경 먼지' 연구는 초음파를 이용해 뇌와 통신하는 초소형 무선센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이 연구는 뉴럴링크가 지향하는 '최소 침습' 철학의 기술적 영감이 되었습니다. 그는 훗날 뉴럴링크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로 성장합니다.

폴 메롤라(Paul Merolla)는 IBM에서 뇌를 모방한 뉴로모픽 칩을 설계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저전력으로 방대한 신경 신호를 처리하는 반도체의 핵심을 맡았습니다.

필립 사브스(Philip Sabes)는 UC 샌프란시스코의 교수로서 운동 제어 신경과학의 권위자였습니다. 뇌가 어떻게 근육에 명령을 내리는지, 그 신호를 어떻게 해독할 수 있는지를 연구해온인물이었습니다.

팀 가드너(Tim Gardner)는 보스턴 대학교에서 새의 노래를 연구하는 신경과학자였습니다. 작은 새의 뇌에서 복잡한 발성 패턴이 어떻게 생성되는지 추적해온 그의 연구는 인간의 언어복원이라는 뉴럴링크의 장기 목표와 맞닿아 있었습니다.

팀 핸슨(Tim Hanson)은 로봇공학과 정밀 기계의 전문가였습니다. 기존의 딱딱한 전극이 아닌유연한 전극을 설계하고, 이를 뇌에 삽입하는 로봇 시스템의 초기 아이디어를 구체화했습니다.

바네사 톨로사(Vanessa Tolosa)는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 출신의 신경공학자로서, 뇌 속에 장기간 삽입되어도 부식되거나 면역 거부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소재를 개발하는 난제를 맡았습니다.

이 8명의 조합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라는 문제를 단일 분야의 학문으로 풀 수 없다는 것을 머스크는 알고 있었습니다. 신경과학자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칩을 설계할 반도체 엔지니어가 필요합니다. 칩을 뇌에 넣을 수술 로봇 전문가가 필요합니다. 뇌가 거부하지 않을 소재를 만들 재료공학자가 필요합니다. 모든 조각이 맞물려야만 완성되는 퍼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완벽해 보이는 팀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머스크는 학계 출신 연구자들에게 실리콘밸리의 속도를 요구했습니다. 그의 말버릇은 "미친듯한 긴박감(maniacal sense of urgency)"이었습니다. 논문을 쓰는 것이 아니라 당장 작동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다그쳤습니다. 학문적 호기심과 상업적 긴급함 사이의 충돌은 필연적이었습니다.

공동 창업자 라포포트는 2018년 회사를 떠났습니다. 그는 안전에 대한 우려를 퇴사의 주요이유로 꼽았습니다. 그리고 '프리시전 뉴로사이언스(Precision Neuroscience)'라는 경쟁사를

설립했습니다. 뉴럴링크의 관통형 전극 대신 뇌 표면에 얇은 필름처럼 올려놓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호닥도 2021년 회사를 떠났습니다. 그는 트위터에 "몇 주 전부터 더 이상 뉴럴링크에 있지 않다"고 간단히 알렸을 뿐, 이유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 역시 '사이언스 코프(Science Corp.)'라는 자신만의 신경기술 회사를 창업했습니다.

2022년 1월 기준, 8명의 공동 창업자 중 회사에 남아 있는 사람은 머스크와 서동진 두 명뿐이 었습니다.

스탯뉴스(STAT News)의 2020년 보도는 이 내부 상황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뉴럴링크는 수년간의 내부 갈등을 겪어왔다. 서두르는 일정표와 느리고 점진적인 과학의 속도 사이에서 충돌이 계속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럴링크는 움직였습니다. 텅 빈 사무실에서 시작된 회사는 2019년까지 직원 90명, 자금 1억 5,8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그해 뉴럴링크는 처음으로 대중 앞에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백서(White Paper)와 함께 유연한 전극, 수술 로봇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였습니다. 쥐의 뇌에서 1,500개 전극으로 신호를 읽어내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베일에 싸인 3년의 시간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그 조용한 준비가 없었다면, 2024년 인간의 두개골에 칩을 심는 일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나. 머스크의 목표: AI의 위협에 맞서는 "인간-AI 공생(Symbiosis)”

일론 머스크가 뉴럴링크를 설립한 이유를 이해하려면, 먼저 그의 공포를 이해해야 합니다.

2014년, 머스크는 한 인터뷰에서 경고했습니다. "인공지능은 핵무기보다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의 걱정은 단순한 기우가 아니었습니다. 구글의 딥마인드(DeepMind)가 알파고로 세계 바둑 챔피언을 꺾었습니다. 이미지 인식, 음성 인식, 자연어 처리에서 AI의 성능은 해마다 지수적으로 향상되고 있었습니다. 머스크는 이 추세가 계속되면 어떻게 될지 상상했습니다.

그의 비유는 과격했습니다. "AI가 인간보다 훨씬 똑똑해지면, 우리는 AI에게 집고양이 같은 존재가 될 것입니다. 귀엽지만 무능력한."

더 나쁜 시나리오도 있었습니다. AI가 인간을 개미처럼 무시하고 짓밟을 수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디스토피아를 피하기 위해 머스크는 하나의 논리를 제시했습니다.

"AI를 이길 수 없다면, 합류하라(If you can't beat them, join them)."

이것이 뉴럴링크의 철학적 기반입니다. 인간과 AI의 공생(Symbiosis). 머스크에게 뉴럴링크는 단순한 의료기기 회사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인류가 AI 시대를 통과하기 위한 생존 도 구였습니다.

머스크는 인간의 뇌를 하드웨어 관점에서 재해석했습니다.

첫 번째 층은 변연계(Limbic System)입니다. 생존 본능, 욕구, 감정을 담당하는 뇌의 가장 오래된 부분입니다. 두 번째 층은 대뇌 피질(Cortex)입니다. 논리적 사고, 계획, 언어를 담당합니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층입니다.

머스크는 여기에 세 번째 층이 이미 존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것을 '디지털 3차 계층(Digital Tertiary Layer)'이라고 불렀습니다.

스마트폰을 생각해보십시오. 우리는 이미 구글을 통해 인류의 모든 지식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과 메시지로 전 세계 누구와도 소통할 수 있습니다. 계산기 없이는 복잡한 수학을 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스마트폰은 우리 뇌의 확장입니다.

폰을 집에 두고 나왔을 때 느끼는 불안감을 떠올려보십시오. 마치 신체의 일부를 잃어버린듯한 상실감. 머스크는 이것이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현대 인류는 이미 일종의 사이보그라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습니다.

디지털 층과 생물학적 뇌 사이의 연결이 너무 느립니다. AI는 초당 수조 비트의 속도로 연산합니다. 인간은 기껏해야 엄지손가락 두 개로 화면을 두드리거나, 목소리로 말하는 수준입니다. 머스크는 이를 계산했습니다. 인간의 정보 출력 속도는 초당 몇 비트에 불과합니다.

2024년 Y 컴비네이터 행사에서 머스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루는 86,400초입니다. 인간이 하루에 그 숫자보다 많은 기호를 출력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인간의 지속적인 출력속도는 초당 1비트도 안 됩니다."

이것이 머스크가 정의한 문제입니다. 대역폭(Bandwidth)의 문제.

AI는 테라비트 속도로 소통합니다. 인간은 비트 속도로 소통합니다. 이 엄청난 격차 때문에 인간은 AI의 의사결정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머스크의 표현을 빌리면, "AI가 테라비트로 통신하는데 당신이 비트로 통신한다면, 그것은 나무에게 말을 거는 것과 같습니다."

뉴럴링크의 해결책은 직접적입니다. 뇌와 컴퓨터 사이에 고대역폭 인터페이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생각하는 속도 그대로 디지털 세계와 소통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2024년 렉스 프리드먼(Lex Fridman)의 팟캐스트에서 머스크는 장기 비전을 설명했습니다. " 뉴럴링크의 장기적인 열망은 인간-AI 공생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소통의 대역폭을 높임으로 써."

구체적으로 그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머스크는 '합의된 텔레파시(Consensual Telepathy)'라는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언어라는 불완전한 매개체를 거치지 않고, 생각과 개념을 직접 전송하는 것입니다. 파란색 코끼리를 상상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지금은 "파란색 코끼리"라고 말해야 합니다. 하지만 고대역폭 인터페이스가 있다면, 그 시각적 이미지 자체를 상대방의 뇌에 직접 전송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억의 업로드와 다운로드도 언급되었습니다. 극단적으로는 육체가 죽더라도 정신이 디지털 공간에서 영원히 살 수 있는 가능성까지.

이러한 비전은 트랜스휴머니즘의 극치입니다. 하지만 현실의 뉴럴링크는 훨씬 겸손한 목표로 움직입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규제기관과 의료현장은 '인류 증강'이라는 말에 움직이 지 않습니다. '명확한 의료적 효익'이라는 말에 움직입니다.

그래서 뉴럴링크의 첫 번째 제품은 '텔레파시(Telepathy)'라는 이름으로, 마비 환자가 생각만 으로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시각 복원을 위한 '블라인드사이트(Blindsight)', 로봇 팔 제어를 위한 '콘보이(Convoy)'가 뒤를 따릅니다.

단기 목표는 치료입니다. 장기 목표는 증강입니다. 그리고 궁극의 목표는 공생입니다.

비평가들은 이를 위험한 기술 만능주의라고 비판합니다. 하지만 머스크에게 뉴럴링크는 보험입니다. 인류가 AI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보험.

그 보험이 실제로 작동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적어도 머스크는 그 질문에 답하기위해 자신의 돈 1억 달러 이상을 걸었습니다.

다. 대역폭의 한계를 넘어: 1비트 소통에서 기가비트 전송으로

스티븐 호킹은 루게릭병으로 전신이 마비된 후에도 수십 년간 과학과 대중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그의 도구는 뺨 근육이었습니다. 안경테에 부착된 센서가 뺨의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하고, 이를 문자로 변환했습니다. 속도는 분당 단어 하나 정도였습니다.

머스크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스티븐 호킹이 경매사보다 빠르게 말할 수 있게하는 것. 그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이 문장이 뉴럴링크의 기술적 과제를 압축합니다.

문제는 대역폭입니다. 인간과 기계 사이의 정보 전송 속도입니다.

키보드를 두드리는 속도, 마우스를 움직이는 속도, 목소리로 명령하는 속도. 이것들은 모두인간의 뇌가 '생각하는 속도'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느립니다. 우리의 입력 기관(눈, 귀)은 매초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출력 기관(입, 손)은 진화적으로 병목입니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의 역사에서 '1비트 소통'은 흔한 출발점이었습니다.

예/아니오 선택. 자극에 반응하는 뇌파(P300)를 이용한 스펠링. 좌/우/정지라는 제한된 명령. 이러한 방식은 신뢰성은 확보했지만, 실생활에 쓰기에는 너무 느렸습니다. 분당 몇 글자 수준의 소통으로는 일상을 살 수 없습니다.

기존 침습형 BCI의 표준은 '유타 어레이(Utah Array)'였습니다. 약 100개의 바늘이 달린 이 전극은 한 번에 100개 미만의 뉴런 신호만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인간의 뇌에는 약 860억 개의 뉴런이 있습니다. 100개의 채널로 뇌를 이해하려는 것은 마치 거대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단 한 명의 바이올린 연주자 소리만 듣고 판단하려는 것과 같습니다.

뉴럴링크는 이 채널 수를 단숨에 10배 이상 끌어올렸습니다.

N1 임플란트는 1,024개의 전극을 탑재합니다. 64개의 유연한 실(thread)에 각각 16개의 전극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각 전극은 초당 20,000번의 속도로 신경 신호를 샘플링합니다. 개별뉴런의 발화(spike)뿐만 아니라 국소 전장 전위(Local Field Potential)까지 정밀하게 분석할 수있습니다.

이것이 왜 중요할까요?

정보 이론의 관점에서 보면, 언어는 매우 손실이 큰 압축 알고리즘입니다. 머릿속의 복잡한감정이나 이미지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려면, 우리는 그것을 '단어'라는 불완전한 기호로 압축해야 합니다. 듣는 사람은 그 단어를 다시 자신의 뇌에서 해동합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정보가 유실됩니다. 오해가 발생합니다.

고대역폭 연결이 가능해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운동 제어만 해도 그렇습니다. 100개 채널로는 '손을 뻗는다'는 의도를 대략적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1,000개 채널로는 '피아노 건반을 누르는 압력'이나 '붓글씨의 섬세한 떨림'까지 디코딩할 가능성이 열립니다.

감각의 복원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역폭이 높아지면 읽기(read)뿐만 아니라 쓰기(write)도 정교해집니다. 시각 피질에 수천 개의 전극을 연결하면, 맹인에게 저해상도의 픽셀 이미지를 직접 뇌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블라인드사이트'가 목표로 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뉴럴링크의 첫 번째 환자 놀랜드 아보(Noland Arbaugh)는 2024년 수술 후 생각만으로 컴퓨터커서를 움직였습니다. 그는 체스를 두었습니다. 문명 VI 게임을 8시간 이상 플레이했습니다. 그의 뇌 신호는 블루투스를 통해 컴퓨터로 전송되어 마우스 입력을 대체했습니다.

아보는 경험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포스를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기가비트 전송'은 아직 슬로건에 가깝습니다. 실제 임상 데이터는 초당 수 비트에서 수십 비트 수준입니다. 이 간극은 엄청납니다.

왜 그럴까요? 제약들이 있습니다.

전력과 발열의 문제. 뇌 조직은 열에 민감합니다. 이식형 장치의 전력 소모는 곧 발열로 이어집니다. 뇌를 데우면 안 됩니다.

무선 전송의 문제. 고속 무선 통신은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합니다. 두개골과 피부를 통과하면서 신호가 약해집니다.

디코딩의 문제. 채널 수가 늘어나도, 알고리즘이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하지 못하면 소용없습니다. 1,024개 전극이 보내는 원시 데이터(raw data)에서 '손을 왼쪽으로 움직이려는 의도' 를 뽑아내는 것은 별개의 과제입니다.

장기 안정성의 문제. 아보의 사례에서 수술 후 몇 주 만에 일부 전극 실이 뇌에서 수축(retract) 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원래 위치에서 빠져나온 것입니다. 기록되는 채널 수가 줄었습니다. 뉴럴링크는 소프트웨어 조정을 통해 기능을 상당 부분 복원했지만, 이 사례는 중요한 교훈을 남겼습니다. 대역폭 경쟁은 단순히 전극 수 싸움이 아닙니다. 기계적 고정, 조직 반응, 신호 드리프트, 적응형 디코딩까지 포함한 총력전입니다.

뉴럴링크는 장기적으로 전극 수를 16,000개 이상으로 늘리려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중 칩 이식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한 사람의 뇌에 10개의 칩을 심으면 10,000채널. 100만 채널이라는 숫자도 언급됩니다.

하지만 지금 여기서, 2025년의 현실에서, 뉴럴링크는 1,024채널로 마비 환자가 체스를 두고 게임을 하고 이메일을 보낼 수 있게 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삶이 바뀐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역폭의 문제는 인간 경험의 문제입니다. 얼마나 풍요롭게 세상과 연결될 수 있는가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그것은 질문이기도 합니다. 고대역폭이 열리면, 인간의 사적 공간은 어떻게 될까요? 생각이 디지털 신호로 변환되는 세상에서, 프라이버시란 무엇일까요?

라. 뉴럴링크의 기술적 차별점과 진입장벽

2004년, 브라운 대학교의 연구팀은 사지마비 환자의 뇌에 '유타 어레이'라는 전극을 심었습니다. 환자는 생각만으로 컴퓨터 커서를 움직였습니다. 세계 최초였습니다. 그로부터 20년이 흘렀습니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는 더 이상 새로운 개념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뉴럴링크가 가진 차별점은 무엇일까요? 후발 주자인 이 회사가 경쟁자들이 쉽게 넘볼 수 없는 독보적 경쟁 우위로 삼은 것은 무엇일까요?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유연한 전극, 수술 로봇, 완전 매립형 무선 설계. 그리고 이 세 가지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수직 계열화 전략입니다.

첫째, 유연한 전극(Flexible Threads).

기존의 유타 어레이는 딱딱한 실리콘 바늘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뇌에 꽂으면 단단히 고정됩니다. 문제는 뇌가 부드럽다는 것입니다. 두부처럼 말랑말랑합니다. 심장 박동과 호흡에 따라 미세하게 움직입니다. 딱딱한 바늘이 말랑한 뇌에 꽂혀 있으면, 뇌가 움직일 때마다 바늘이 조직을 베어냅니다. '마이크로모션(micromotion)' 손상이라고 부릅니다.

시간이 지나면 뇌는 이 이물질에 반응합니다. 흉터 조직(glial scar)이 생깁니다. 흉터가 전극을 둘러싸면 신경 신호가 차단됩니다. 몇 달, 길어야 몇 년 안에 전극의 성능이 떨어집니다.

뉴럴링크는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폴리이미드(polyimide)라는 유연한 고분자 소재로 만든실(thread)입니다. 두께는 4~6마이크로미터. 머리카락(약 70마이크로미터)의 10분의 1보다 얇습니다. 이 실은 뇌 조직과 함께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조직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장기적인신호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설계입니다.

하지만 유연함은 장점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문제를 만듭니다. 너무 얇고 부드러워서 인간의 손으로는 도저히 뇌에 심을 수 없습니다. 젖은 휴지에 머리카락을 꽂는 것보다 어렵습니다.

그래서 둘째, 수술 로봇(R1).

뉴럴링크는 '재봉틀 로봇'이라 불리는 R1을 자체 개발했습니다. 이 로봇은 텅스텐 바늘이 유연한 실을 잡고 뇌에 밀어 넣은 뒤, 바늘만 빠져나오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말 그대로 뇌를 바느질합니다.

로봇의 카메라는 뇌 표면을 실시간으로 촬영합니다. 뇌 표면에는 미세한 혈관들이 거미줄처럼 퍼져 있습니다. 이 혈관 하나를 건드리면 출혈이 일어납니다. 출혈은 뇌 손상으로 이어집니다. R1은 컴퓨터 비전을 이용해 혈관의 위치를 파악하고, 혈관이 없는 미세한 틈으로 전극을 삽입합니다.

속도도 중요합니다. 1세대 로봇은 전극 하나를 심는 데 17초가 걸렸습니다. 개선된 버전은 분당 192개의 전극을 삽입할 수 있습니다. 인간 외과의사가 불가능한 정밀도와 속도입니다.

머스크는 이 수술을 "라식 수술처럼 빠르고 간편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습니다. 수술 로봇은 뉴럴링크가 가진 가장 강력한 진입 장벽 중 하나입니다.

셋째, 완전 매립형 무선 설계(Fully Implantable Wireless Design).

과거의 BCI 시스템을 떠올려보십시오. 브레인게이트의 환자들은 두개골 밖으로 굵은 케이블이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케이블은 외부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감염 위험이 높았습니다. 일상생활이 불가능했습니다. 연구실에서만 쓸 수 있는 장비였습니다.

뉴럴링크의 N1 임플란트는 다릅니다. 500원짜리 동전 크기의 원형 장치입니다. 두개골의 일부를 동그랗게 제거하고, 그 자리에 뚜껑처럼 딱 맞게 끼워 넣습니다. 피부를 덮으면 겉으로 는 전혀 티가 나지 않습니다. 흉터조차 머리카락에 가려집니다.

충전은 무선입니다. 유도 충전 방식으로 피부 바깥에서 배터리를 채웁니다. 데이터 전송도 무선입니다. 블루투스와 유사한 기술을 사용합니다. 머스크는 이를 "두개골 속의 핏빗(Fitbit in your skull)"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세 가지 기술을 따로따로 만들 수 있는 회사는 있습니다. 유연 전극을 만드는 곳이 있습니다. 수술 로봇을 만드는 곳이 있습니다. 무선 임플란트를 설계하는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뉴럴링크의 진정한 해자는 이것들을 하나의 매끄러운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수직 계열화(vertical integration)'에 있습니다.

칩 설계, 전극 제조, 수술 로봇 개발, 동물 실험, 임상 시험, 사용자 앱 개발까지 모든 과정이 한 회사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테슬라가 배터리, 모터,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들듯이. 스페이 스X가 로켓 엔진, 동체, 발사 시스템을 직접 만들듯이.

이 전략의 장점은 속도입니다. 전극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바로 수술 로봇 팀에 피드백할 수있습니다. 로봇이 개선되면 바로 임상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피드백 루프가 짧습니다. 외부의존도가 낮습니다.

물론 경쟁자들도 있습니다.

싱크론(Synchron)은 두개골을 열지 않습니다. 혈관을 통해 전극을 삽입합니다. 스텐트로드(Stentrode)라 불리는 이 장치는 카테터로 뇌 근처 혈관에 넣습니다. 심장 스텐트처럼. 개두술의 공포가 없습니다. 안전성과 대중 수용성에서 강점입니다. 빌 게이츠와 제프 베이조스가 투자했습니다.

패러드로믹스(Paradromics)는 고대역폭에 집중합니다. 그들의 'Connexus' 시스템은 1,600개이상의 채널을 지원하며, 초당 200비트 이상의 정보 전송률을 기록했다고 주장합니다. 2025 년 6월, 미시간 대학교 팀과 함께 최초의 인간 대상 테스트를 완료했습니다.

프리시전 뉴로사이언스(Precision Neuroscience)는 뉴럴링크 공동 창업자 벤저민 라포포트가 설립했습니다. 뇌 표면에 초박형 필름(Layer 7)을 올려놓는 방식입니다. 관통형 전극보다 덜침습적입니다. 가역적입니다. 필요하면 제거할 수 있습니다.

블랙록 뉴로테크(Blackrock Neurotech)는 유타 어레이의 원조입니다. 2004년부터 수십 명의 환자에게 이식한 경험이 있습니다. 임상 데이터의 양에서 압도적입니다.

경쟁 구도에서 뉴럴링크의 선택은 명확합니다. 더 침습적이지만 더 높은 성능. 더 위험하지만 더 넓은 가능성. 단기적으로는 마비 환자의 커서 제어로 시작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시각복원, 음성 복원, 기억 증강, 그리고 궁극적으로 인간-AI 공생까지.

반면 저침습 경쟁사들은 '안전성과 수용성'으로 더 빠르게 사용자 기반을 늘리려 합니다.

어느 쪽이 이길지는 단순한 기술 논쟁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규제, 보험, 의료현장 채택, 장기 안전성의 총합으로 결정될 것입니다.

2025년 1월, 뉴럴링크의 N1 임플란트 시스템은 미국 FDA로부터 'de novo' 분류를 획득했습니다. 상업적 사용이 가능한 최초의 완전 이식형 무선 BCI가 되었습니다. 적응증은 척수 손상또는 루게릭병으로 인한 사지마비 환자의 외부 기기 제어입니다.

해자는 기술만으로 생기지 않습니다. 법과 규제라는 인간 특유의 미로를 통과하는 능력까지 포함해서 해자가 됩니다. 뉴럴링크는 그 미로를 통과하는 중입니다.

김경진 변호사

변호사 · 전 국회의원 · AI 정책 연구자

kimkj.com

© 2026 김경진. All rights reserved.

위로 스크롤
kimkj.com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