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재

AI 서재

책으로 읽는 AI서재

한 권을 고르고, 목차에서 차례대로 읽을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리서치 서비스

인공지능을 활용한 심층 지식 정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주제를 1~2문장으로 알려 주시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바로 지금 이 순간까지 전 세계 곳곳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를 훑습니다. 문헌은 물론이고, 최근 회의와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 유튜브에 올라온 발표와 강연까지 함께 봅니다. 그렇게 모은 자료를 인용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한 편의 심층 보고서로 엮어 보내 드립니다. 분량은 주제의 무게에 따라 30페이지가 되기도 하고, 300페이지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분야는 모든 분야입니다. 반도체든, 특정 국가의 규제 흐름이든, 오래된 역사의 한 대목이든, 궁금한 것은 다 가능합니다. 특정 영역을 전공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고, 인공지능을 통해 최신 자료의 엑기스를 정제해 드리는 과정입니다. 시간이 급하신 분들, 초벌 심층 보고서가 필요한 분들에게 유용할 것입니다.

비용은 주제의 범위와 분량에 따라 상의해서 정하면 됩니다. 최소 5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세금계산서발급가능).

주제만 이메일이나 텔레그램으로 편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나머지는 정리해서 보내 드리겠습니다.

중국 정부의 인공지능 규정 cover

목차

중국 정부의 인공지능 규정

김경진 변호사

원문, 번역, 용어, 발령기관, 시행일, 행정해석과 사법자료

전국인민대표대회, 국무원,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최고인민법원, 각 부처와 지방정부의 공개자료를 기준으로 중국의 인공지능 관련 법률, 행정법규, 군사법규, 부문규장, 정책문건, 국가표준을 효력 순서대로 묶었습니다. 각 항목에는 중국어 원문, 한국어 번역, 법령용어, 발령기관, 시행일, 행정해석과 사법자료를 함께 실었습니다.

중국인공지능의 아버지들 cover

목차

중국인공지능의 아버지들

김경진 변호사

중국 AI를 움직인 열 사람의 평전

리카이푸, 리옌훙, 탕제, 량원펑, 양즈린, 옌쥔제, 왕샤오촨, 저우징런, 야오순위, 우융후이를 통해 중국 인공지능의 연구실, 기업, 모델, 정책 생태계를 따라가는 인물 평전입니다.

중국 병원에는 인공지능이 얼마나 들어왔나 cover

목차

중국 병원에는 인공지능이 얼마나 들어왔나

김경진 변호사

진료실, 영상판독실, 병원 행정실에서 벌어진 조용한 전환

중국 병원 안에 인공지능이 들어오는 과정을 중국어와 영어 자료, 중국 규정 원문을 바탕으로 따라간 책입니다. 국가 정책, 의료 대형모델, 임상 의사결정 지원, 영상판독, 병원 정보과, 중의학, AI 네이티브 병원, 환자 경험, 환각과 책임 문제, 규제와 돈의 문제를 다루고, 마지막에는 중국 주요 지침과 위생건강업계 84개 응용 시나리오 원문, 한국어 번역, 요약을 붙였습니다.

앤드루 응 전기 cover

목차

앤드루 응 전기

김경진 변호사

AI 교육과 대중화의 핵심 인물

런던에서 태어나 홍콩과 싱가포르를 거쳐 스탠퍼드 교수가 된 연구자, 보강학습과 자율비행 헬리콥터 연구자, 구글 브레인과 바이두 리서치의 리더, 코세라와 DeepLearning.AI를 통해 AI 교육의 문턱을 낮춘 실천가, 랜딩AI와 AI Fund를 통해 기업 현장과 창업 생태계를 바꿔 온 앤드루 응의 전기입니다.

제프리 힌튼, 기계를 깨운 사람 cover

목차

제프리 힌튼, 기계를 깨운 사람

김경진 변호사

딥러닝의 탄생, 그리고 경고

영국 과학 명문가의 이단아에서 에든버러의 신경망 연구자, 역전파와 볼츠만 머신의 개척자, 캐나다와 토론토의 교수, 2012년 알렉스넷 이후 구글의 연구자, 튜링상과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2023년 구글을 떠난 경고자까지 제프리 힌튼의 생애와 딥러닝의 역사를 함께 따라가는 전기입니다.

우크라이나 드론전쟁의 주역, 미하일로 페로도프 cover

목차

우크라이나 드론전쟁의 주역, 미하일로 페로도프

김경진 변호사

스마트폰 속 국가에서 드론 전쟁의 국방부까지

디아(Diia), IT Army, 스타링크, UNITED24, 브레이브원, 무인시스템군, 드론 조달과 전장 데이터까지 따라가며 미하일로 페도로프가 전시 우크라이나의 기술과 권력을 어떻게 묶어 냈는지 읽는 책입니다.

중국의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중국정부 기구 cover

목차

중국의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중국정부 기구

김경진 변호사

정책, 기업, 데이터, 하드웨어가 맞물리는 지능경제의 현장

2017년 차세대 AI 계획에서 AI+, 15차 5개년 구상까지 이어지는 중국의 정책 흐름을 따라갑니다. 국무원, NDRC, CAC, MIIT, SAC의 역할, 딥시크와 AI 타이거즈, 알리바바·텐센트·바이두·바이트댄스·아이플라이텍, 화웨이 어센드와 동수서산, 제조·교육·소비·휴머노이드까지 한 권에 묶었습니다.

미국 국방부 CDAO(인공지능최고책임자) cover

목차

미국 국방부 CDAO(인공지능최고책임자)

김경진 변호사

군대의 뇌를 어떻게 다시 설계하는가

2026년 1월 미국 국방부가 데이터 사재기를 안보 위협으로 규정하기까지, CDAO(최고 디지털·인공지능 사무국)의 탄생과 다섯 유산, 아드바나와 국방 데이터 플랫폼, Open DAGIR 조달 실험, 메이븐과 CJADC2의 전장, 책임 있는 인공지능과 동맹·비판까지 따라가며 미국 국방부가 군대의 뇌를 다시 설계하는 과정을 읽는 책입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 cover

목차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

김경진 변호사

STC와 군민융합, 중국 군사기술 혁신의 내부지도

중앙군사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STC)와 장비발전부, 중앙과학기술위원회, 중앙군민융합발전위원회, 군민융합 생태계, 지능화 전쟁과 AI 지휘결정, 양자·극초음속·우주 기술 경쟁까지 따라가며 중국 군사기술 혁신의 내부 구조를 읽는 책입니다.

중국 공산당 당교 cover

목차

중국 공산당 당교

김경진 변호사

권력은 어디에서 길러지는가

루이진과 옌안의 전시 간부학교에서 중앙당교와 국가행정학원, 성·시·현 당교, 중청반, 차이치 체제, 니에레레 리더십 학교까지 따라가며 중국 공산당이 사람을 고르고 사상을 훈련시키는 방식을 읽는 책입니다.

DARPA, 미국 국방과학연구소 cover

목차

DARPA, 미국 국방과학연구소

김경진 변호사

미국 DARPA의 조직 개편과 예산 흐름, AIxCC, AI Forge, RACER, LongShot, 양자 컴퓨팅, 우주 로봇 서비스, 전장 의료와 전략 물자 프로그램을 공식 자료와 함께 읽으며 한국형 DARPA 논의의 출발점을 묻는 책입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cover

목차

중국 인민해방군

김경진 변호사

조직, 현대화, 전쟁 준비의 실제

당-국가 체제와 중앙군사위원회, 2015년 개편, 숙청, 지능화 전쟁, 우주·사이버·전자전, 대만해협과 남중국해, 한반도 파급까지 따라가며 중국 인민해방군의 힘과 빈틈을 함께 읽는 책입니다.

봉쇄된 해협 표지

전 20편

봉쇄된 해협

김경진 변호사

2026 미국·이란 전쟁과 세계 에너지경제 위기의 넉 달. 서문·서장, 6부 17장, 종장

2026년 2월 28일 새벽,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동시타격으로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잠기자 브렌트유는 126달러까지 치솟았고, 세계는 넉 달간 에너지·경제 위기의 한복판에 섰습니다. 개전부터 휴전·재개까지, 전쟁의 국면과 시장의 요동을 함께 읽어냅니다.

얀 르쿤, 인공지능의 아버지 cover

목차

얀 르쿤, 인공지능의 아버지

김경진 변호사

튜링상 수상자가 대형 언어모델에 등을 돌린 이유

파리 북쪽 교외의 소년에서 벨 연구소의 공학자, FAIR의 연구 책임자, 세계 모델 창업자로 이어지는 얀 르쿤의 길을 따라가며 인공지능이 규칙과 학습, 언어모델과 물리 세계 이해 사이에서 어디로 가는지 묻는 전기입니다.

AI와 교실 cover

목차

AI와 교실

김경진 변호사

정답을 주지 않는 인공지능 교사

에스토니아 AI 리프, 칸미고, 2시그마 문제, 정답 유출 방어, 한국 AI 디지털교과서의 갈림길을 따라가며, AI가 학생의 사고를 대신하지 않게 만들 설계를 묻는 책입니다.

스파이더웹 표지

전 11편

스파이더웹

김경진 변호사

전쟁의 판도를 바꾼 우크라이나의 드론 혁명. 서문, 프롤로그, 3부 8장, 에필로그

2025년 6월 1일, 트럭 한 대의 지붕이 열리고 수백 달러짜리 드론들이 솟아올랐습니다. 그 드론들이 수천 킬로미터 밖 시베리아의 전략폭격기를 불태웠습니다. 본토 깊은 곳은 안전하다는 강대국의 믿음이 그날 무너졌습니다. 18개월을 준비한 거미줄 작전이 어떻게 기획되고 실행되었는지, 그리고 전쟁의 문법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그 하루를 축으로 따라갑니다.

클로드 지피티 팔란티어와 2026년 세계전쟁 표지

전 8편

클로드 지피티 팔란티어와 2026년 세계전쟁

김경진 변호사

인공지능은 어떻게 전쟁의 방아쇠를 당기게 되었나. 프롤로그, 3부 6장, 에필로그

화면에 이름 하나가 떠 있습니다. 정보장교가 그 이름을 20초 동안 봅니다. 성별만 확인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그 20초 안에서 한 사람이 죽고, 그를 죽이기로 정한 책임이 사라집니다. 가자의 라벤더, 우크라이나의 메이븐, 이란의 에픽 퓨리, 베네수엘라 상공의 표적 선정까지, 표적을 고르는 손이 사람에게서 기계로 넘어가는 2026년의 전장을 따라갑니다.

계곡의 이단아 표지

전 8편

계곡의 이단아

김경진 변호사

알렉스 카프, 파시즘을 두려워한 사람이 세운 감시 제국. 서문, 7장

민권 운동가 부모 밑에서 자란 진보주의자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감시 기술 회사를 세웠습니다.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파시즘이라면서, 파시즘이 손에 쥐면 누구보다 무서워질 도구를 만든 사람. 글자를 더디게 읽던 혼혈 소년이 철학자를 거쳐 팔란티어의 억만장자 CEO가 되기까지, 한 사람의 모순을 봉합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갑니다.

모순의 설계자 표지

전 14편

모순의 설계자

김경진 변호사

피터 틸, 경쟁을 미워한 사람이 세운 제국. 서문, 4부 13장

정부의 감시를 혐오한다면서 사람을 추적하는 도구를 설계한 사람, 경쟁을 미워한다면서 독점을 찬양한 사람, 죽음을 운명이 아니라 풀어야 할 문제라고 부른 사람. 같은 사람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나 아파르트헤이트의 광산 마을을 떠돌며 일곱 번 학교를 옮긴 아이가 실리콘밸리 최고의 권력자가 되기까지, 한 사람의 모순을 닫지 않고 끝까지 따라갑니다.

2026 중국 권력지형도 표지

전 13편

2026 중국 권력지형도

김경진 변호사

1인 체제의 완성, 그리고 비어 있는 다음 자리. 프롤로그, 4부 11장, 에필로그

2025년 봄 양회 단상, 시진핑이 손을 내미는데 군부 2인자 장유샤만 등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열 달 뒤 그는 사라졌습니다. 2022년 권력 집중의 완성에서 2026년 군부 붕괴, 2027년 후계 부재까지, 한 사람에게 모인 권력이 어떻게 스스로 다음 자리를 비웠는지 한 장의 지도로 그렸습니다.

2026 미중 충돌의 지도 표지

전 24편

2026 미중 충돌의 지도

김경진 변호사

부산에서 묶고, 베이징에서 풀지 못한 1년. 서장, 프롤로그, 6부 21장, 에필로그

앵커리지 활주로에 젠슨 황의 전세기가 내려앉습니다. 2026년 5월 베이징, 두 정상은 악수했지만 관세도 희토류도 대만도 풀지 못했습니다. 부산에서 묶은 1년 휴전이 11월 10일 끝나기까지, 칩과 금속과 바다에서 벌어진 1년을 지도로 그렸습니다.

중국 로봇산업 2026: 양산과 실전의 시대 표지

전 25편

중국 로봇산업 2026: 양산과 실전의 시대

김경진 변호사

휴머노이드 양산 경쟁부터 미중 패권까지, 2026년 중국 로봇산업의 현재. 목차, 서문, 7부 23장, 에필로그

선전의 한 공장에서 휴머노이드 수백 대가 같은 동작을 반복합니다. 유니트리와 유비테크의 양산 경쟁, 옵티머스 공급망, 실경실훈 배치 현장, 그리고 미중 기술 패권 사이에서 한국이 선 자리를 짚었습니다.

기술의 사춘기를 건너다 표지

전 15편

기술의 사춘기를 건너다

김경진 변호사

다리오 아모데이와 앤스로픽, 그리고 통제 가능한 지능을 향한 사투. 목차, 서문, 프롤로그, 12장, 에필로그

아버지를 잃은 한 물리학도가 통제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만들겠다며 벌인 사투. 다리오 아모데이와 앤스로픽이 펜타곤과 백악관에 부딪치고, 스케일링 법칙과 헌법적 AI로 시대를 흔든 이야기.

Codex 구체적 활용사례 37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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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x 구체적 활용사례 37

김경진 변호사

아침 브리핑부터 에이전트 군단까지, 실제 업무 자동화 37장

이 글은 Codex와 AI 에이전트로 개인 업무, 데이터 처리, 마케팅, 영업, 문서, 개발, 브라우저 제어를 실제 업무에 연결하는 37개 사례를 묶은 안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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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베이징: 두 거인의 위험한 춤 표지

16편 공개

2026 베이징: 두 거인의 위험한 춤

김경진 변호사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그 안에서 벌어진 일들. 목차와 서론, 13장, 맺음말

트럼프의 베이징 방문을 호르무즈, 희토류, 대만, 보잉, 대두, AI 칩이라는 장면으로 따라갑니다. 서론, 13장, 맺음말에서 미중 정상회담의 계산서를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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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 맡기고 자리를 뜨다 표지

27편 공개

AI에게 맡기고 자리를 뜨다

김경진 변호사

욜로 모드 완전 입문. 목차와 26장

클로드 코드와 코덱스의 욜로 모드를 처음 켜는 사람을 위한 입문서입니다. 터미널, 안전장치, 도커 샌드박스, 되돌리기 순서를 26개 장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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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 표지

43편 공개

인공지능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

김경진

목차, 서문, 40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인공지능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입니다. AI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 무인전투기, CCA, MUM-T, 6세대 전투기을 주제로 목차, 서문, 40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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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AI, 법정에 서다 표지

26편 공개

인공지능 AI, 법정에 서다

김경진 변호사

목차, 서문, 21장, 부록 3편

김경진 변호사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인공지능 AI, 법정에 서다』입니다. 인공지능과 법, AI 책임, 알고리즘 판단, 사법제도와 기술 변화을 주제로 목차, 서문, 21장, 부록 3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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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 표지

24편 공개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

김경진

목차, 서문, 17장, 부록 4편,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입니다.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 코카서스 여행을 주제로 목차, 서문, 17장, 부록 4편,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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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표지

23편 공개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김경진

목차, 서문, 20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입니다.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 해상물류, 지정학, 세계 무역을 주제로 목차, 서문, 20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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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ANTIR 전쟁 감시 인공지능 표지

16편 공개

PALANTIR 전쟁 감시 인공지능

김경진 변호사

목차, 서문, 14장

김경진 변호사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PALANTIR 전쟁 감시 인공지능』입니다. 팔란티어, 전쟁, 감시,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안보을 주제로 목차, 서문, 14장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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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읽는 사람들 표지

21편 공개

뇌를 읽는 사람들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18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뇌를 읽는 사람들』입니다. 뉴럴링크,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BCI, 뇌과학, 인공지능을 주제로 목차, 프롤로그, 18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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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대응 표지

16편 공개

AI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대응

김경진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AI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대응』입니다. AI 사회구조 변화, 인공지능 정책, 노동, 경제, 사회 대응을 주제로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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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기도, 하나의 산 아르메니아를 읽다 표지

13편 공개

천 개의 기도, 하나의 산 아르메니아를 읽다

김경진

목차, 서문, 10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천 개의 기도, 하나의 산 아르메니아를 읽다』입니다. 아르메니아 역사, 문화, 종교, 산과 기도을 주제로 목차, 서문, 10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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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Cowork 및 에이전트 활용 매뉴얼 표지

11편 공개

Claude Cowork 및 에이전트 활용 매뉴얼

김경진

목차, 서문, 8장, 말미 글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Claude Cowork 및 에이전트 활용 매뉴얼』입니다. Claude Code, AI 에이전트, 코딩 자동화, 업무 자동화을 주제로 목차, 서문, 8장, 말미 글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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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간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 표지

12편 공개

AI가 인간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

김경진

목차, 서문, 10장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AI가 인간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입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던지는 질문, AI 윤리, 기술과 인간을 주제로 목차, 서문, 10장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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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바나나 프로 실전 프롬프트북 cover

24편 공개

나노 바나나 프로 실전 프롬프트북

김경진

6부 22장, 수업용 프롬프트 부록

나노 바나나 프로의 이미지 생성, 편집, 텍스트 렌더링, 캐릭터 일관성, 업무 적용, 수익화 모델을 수업과 실무에서 바로 쓰도록 엮은 온라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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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야기 표지

39편 공개

한동훈 이야기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36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한동훈 이야기』입니다. 한동훈, 한국 정치, 법률가, 정치 인물, 공적 기록을 주제로 목차, 프롤로그, 36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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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천장을 넘어서 cover

총 39편 공개

유리 천장을 넘어서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31장, 에필로그, 부록 5편

일본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의 성장, 정치 입문, 세 번의 총재 도전, 총리 취임과 외교·안보·경제 노선을 추적한 정치 평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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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 대한민국에 남긴 그간의 흔적 표지

13편 공개

한동훈이 대한민국에 남긴 그간의 흔적

김경진

목차와 12장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한동훈이 대한민국에 남긴 그간의 흔적』입니다. 한동훈, 한국 정치, 법무부, 검찰, 정치 기록을 주제로 목차와 12장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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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황 이야기 표지

16편 공개

젠슨황 이야기

김경진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젠슨황 이야기』입니다. 젠슨 황, NVIDIA, GPU, 인공지능 반도체, AI 산업을 주제로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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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이왈라에서 총리까지 cover

총 13편 공개

짜이왈라에서 총리까지

김경진

목차, 서문, 10장, 에필로그

바드나가르의 짜이왈라 소년 나렌드라 모디가 RSS 조직가, 구자라트 주총리, 인도 총리 3연임 지도자로 성장한 궤적을 따라 현대 인도의 정치·경제·외교와 한국-인도 관계를 읽는 정치 평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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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다운로드 책

다국어로 읽는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한국어 원문과 외국어 번역을 함께 실은 유학생용 교재입니다. 각 책 소개 페이지에서 PDF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베트남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베트남어-한국어판

김경진

베트남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베트남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베트남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의 기본 개념, 생성형 AI 사용법, NotebookLM 슬라이드 활용 사례를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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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러시아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러시아어-한국어판

김경진

러시아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러시아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러시아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의 역사, 생성형 AI 사용법, 대학 생활과 취업 준비 사례를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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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몽골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몽골어-한국어판

김경진

몽골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몽골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몽골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의 기본 개념, 생성형 AI 사용법, 이미지·영상·문서 작업 사례를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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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우즈베크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우즈베크어-한국어판

김경진

우즈베크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우즈베크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우즈베크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수업, 과제, 논문, 취업 준비에서 AI를 쓰는 방법을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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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카자흐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카자흐어-한국어판

김경진

카자흐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카자흐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카자흐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 도구 비교, 학과별 사용 사례, 저작권과 규제 쟁점을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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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서재] 1장 인공지능은 죄가 없다

AI가 인간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
작성자
김경진 변호사
작성일
2026-05-04 22:04
조회
520

1장 인공지능은 죄가 없다

칼 자체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그것을 쥔 손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1. AI가 만든 40,000개 독극물 분자

2022년 어느 평범한 아침,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작은 바이오테크 회사의 한 연구원이 컴퓨터 화면을 응시하며 경악했다. 밤새 돌린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결과물은 그가 상상했던 것과는 정반대였다. 생명을 구하는 치료제가 아니라, 생명을 앗아가는 독극물 분자 40,000개가 화면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콜라보레이션 파마슈티컬(Collaborations Pharmaceuticals)'이라는 이름도 평범한 이 회사는 직원 십여 명의 소규모 바이오테크 기업이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캠퍼스 한구석에 자리 잡은 이들의 일상은 희귀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개발이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찾아오는 무서운 유전병, 바텐병 치료제를 찾는 것이 그들의 소명이었다.

회사를 이끄는 숀 에킨스(Sean Ekins) 박사는 컴퓨터를 이용한 신약 개발의 전문가였다. 그의 오랜 동반자 파비오 우르비나(Fabio Urbina) 박사는 기계학습으로 분자의 비밀을 읽어내는 마법사 같은 존재였다. 이 두 사람이 만들어낸 인공지능 '메가신(MegaSyn)'은 순환신경망이라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제 분자를 자동으로 설계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메가신의 작동 원리는 마치 현명한 스승과 같았다. 수많은 기존 약물 분자들의 구조와 효과를 학습한 후, 새로 설계한 분자가 얼마나 효과적이고 안전한지를 점수로 평가했다. 그리고 마치 게임에서 좋은 행동을 하면 점수를 얻는 것처럼, 치료 효과가 높으면 높은 점수를, 독성이 높으면 낮은 점수를 주는 '보상 시스템'으로 움직였다. 이렇게 메가신은 날마다 더 나은 치료제를 찾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스위스에서 날아온 한 통의 초청장이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스위스 정부가 주최하는 'Spiez CONVERGENCE' 회의 참석 요청이었다. 화학무기와 생물무기의 위협을 논의하는 이 국제회의에서 스피에즈 연구소의 세드릭 인베르니지(Cédric Invernizzi) 박사가 던진 질문은 충격적이었다.

"여러분의 인공지능 기술이 악용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에킨스와 우르비나는 순간 얼어붙었다. 지금까지 생명을 구하는 일만 생각해왔던 그들에게 이는 전혀 예상치 못한 질문이었다. 그리고 곧 끔찍한 가능성을 깨달았다. 만약 메가신의 보상 시스템을 거꾸로 뒤집는다면? 독성이 높은 분자를 만들수록 높은 점수를 주도록 설정한다면?

이들은 실험 목표로 VX라는 치명적인 신경가스를 선택했다. 1950년대에 개발된 이 화학무기는 소금 알갱이 몇 개 정도의 미량(6-10mg)만으로도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극독성 물질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콜라보레이션 파마슈티컬은 이미 VX와 관련된 연구 경험이 있었다. VX가 공격하는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라는 효소를 적절히 조절하면 알츠하이머병 같은 질환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치료제와 독극물이 같은 생물학적 표적을 공유하고 있었던 것이다.

2. 단 6시간, AI의 변신

2021년 겨울 어느 날 저녁, 우르비나 박사는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까 약간 궁금한 마음으로 메가신의 설정을 바꿨다. 보상 시스템을 완전히 뒤집어 독성이 높을수록 높은 점수를 주도록 했다. 평범한 2015년형 맥북 하나에 이 변형된 메가신을 실행시키고 퇴근했다. 특별한 슈퍼컴퓨터나 고가의 장비가 아니라, 어느 사무실에서나 볼 수 있는 일반 컴퓨터였다.

컴퓨터는 밤새 침묵 속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학 데이터베이스에서 분자들과 생물학적 활성 데이터를 수집하고, VX와 유사한 특성을 가진 분자들을 끊임없이 생성해냈다. LD50 모델을 사용해 각 분자의 치사량을 예측하며, 더욱 치명적인 물질을 찾아 헤맸다.

다음 날 아침, 사무실에 들어선 우르비나의 얼굴은 창백해졌다. 단 6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40,000개의 독성 분자가 생성되어 있었다. 메가신은 기존에 알려진 VX의 정확한 분자 구조를 완벽하게 재현해냈을 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노비초크(Novichok) 같은 다른 화학무기들도 척척 만들어냈다.

하지만 진짜 공포는 여기서 시작되었다. 데이터베이스에 없는 완전히 새로운 독성 분자들이 수없이 발견된 것이다. 일부는 인류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VX보다도 더 높은 독성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었다. 우르비나는 후에 이렇게 회상했다.

"컴퓨터 화면에 나타난 그 정보들을 보는 것은 놀랍고, 초현실적이었습니다. 공개된 자료와 기성 기술만으로 이런 종류의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깨달았어요."

연구진은 t-SNE라는 기법을 사용해 이 분자들을 시각적으로 분석했다. 2차원 그래프 위에 펼쳐진 분자들의 분포도는 마치 악마의 지도 같았다. 새로 생성된 독성 분자들은 기존의 농약이나 환경 독소, 일반 약물들과는 완전히 다른 화학적 영역에 자리하고 있었다. VX와 유사한 분자들이 하나의 무시무시한 클러스터를 형성했고, 그 주변에는 더욱 독성이 강한 분자들이 별자리처럼 배치되어 있었다.

에킨스와 우르비나는 심각한 윤리적 딜레마에 직면했다. 이들의 선택은 단호했다. 더는 이 분자들을 자세히 분석하지 않기로 했고, 어떤 분자도 실제로 합성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생성된 모든 분자 구조를 완전히 삭제했다. 그리고 과학계와 정책 입안자들에게 이 위험성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고 다짐했다.

3. 전 세계를 흔든 경고음

2022년 3월 15일, 스위스 스피에즈에서 열린 컨버전스 회의장은 핀이 떨어지는 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조용했다. 에킨스와 우르비나가 자신들의 실험 결과를 발표하는 동안, 전 세계 화학무기·생물무기 전문가들과 무기 확산 방지 전문가들은 숨을 죽이고 있었다. 이들은 인공지능이 화학무기 개발에 악용될 수 있다는 구체적인 증거를 처음 목격하고 있었다.

발표가 끝나자 회의장은 폭발했다. 엄청난 토론이 벌어졌다. 런던 킹스 칼리지의 필리파 렌조스(Filippa Lentzos) 박사는 전쟁학과 보건 전문가로서 이중 사용(dual-use) 기술의 위험성을 연구해온 터였다. 그녀는 즉시 연구진과의 협력을 결정했다.

2022년 3월 7일,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 머신 인텔리전스》에 "인공지능 기반 약물 발견의 이중 사용"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파비오 우르비나가 제1저자로, 필리파 렌조스, 세드릭 인베르니지, 그리고 숀 에킨스가 교신저자로 이름을 올린 이 논문은 과학계에 지진과 같은 파장을 일으켰다.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아니라 구체적인 실험 결과를 제시했기 때문이었다.

미국 정부는 즉시 움직였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에서 첫 번째 브리핑이 진행되었다. 대통령에게 과학기술 정책을 자문하는 이 기관은 국가안보회의와 함께 인공지능 기술의 국가 안보 영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중앙정보국(CIA)은 잠재적 적성국가의 화학무기 개발 가능성에 대한 정보 수집 목적으로 브리핑을 요청했다. 국방부는 화학무기 방어 연구 담당 부서들과 미군의 화학무기 방어 능력 강화 방안을 검토했다. 국무부는 국제 무기 통제 협약 관련 논의와 화학무기금지협약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Defense Threat Reduction Agency라는 대량살상무기 확산 방지 전담 기관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화학무기 위협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미 육군 화학무기 연구소에서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화학무기 탐지 및 방어 기술 개발을 검토했다.

국제기구들도 발 빠르게 대응했다. 화학무기금지기구(OPCW)는 화학무기금지협약의 이행을 감시하는 국제기구로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새로운 화학무기 개발 가능성과 기존 통제 목록에 없는 새로운 독성 물질의 출현 가능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40개국이 참여하는 오스트레일리아 그룹은 이중 사용 품목의 수출 통제를 담당하는 국제 협의체로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의 수출 통제 필요성과 화학 데이터베이스 접근 제한 방안, 연구자 신원 확인 시스템 도입 같은 새로운 통제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하기 시작했다.

로스알라모스, 샌디아, 리버모어 등 미국의 주요 국립연구소들도 차례로 브리핑을 요청했다. 국가 보안과 관련된 첨단 연구를 수행하는 이들에게 이 문제는 매우 절실한 현실이었다.

2022년, 넷플릭스 제작진이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캠퍼스를 찾아와 에킨스를 인터뷰했다. 군사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사용을 다룬 다큐멘터리의 일부였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네이처》, 《케미스트리 월드》 등 주요 과학 저널들이 이 연구를 집중 보도하면서 일반 대중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되었다.

4. 안전장치의 한계

콜라보레이션 파마슈티컬의 실험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이유는 사용된 기술과 자원이 너무나 평범했다는 점이었다. 이것은 특별한 슈퍼컴퓨터나 비밀 실험실에서 벌어진 일이 아니었다. 현재 가격으로 약 200만원 수준의 2015년형 맥북 하나면 충분했다. 처리 시간은 단 6시간, 일반 가정용 전력으로도 충분했다.

소프트웨어 역시 누구나 접근할 수 있었다. 텐서플로, 파이토치 같은 무료 인공지능 라이브러리들이 인터넷에 널려 있었다. 깃허브 같은 플랫폼에서는 관련 코드와 튜토리얼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데이터 측면에서도 PubChem, ChEMBL 같은 공개 화학 데이터베이스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었고, 환경청이나 식약처가 공개한 독성 데이터도 연구 목적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다.

더욱 무서운 사실은 메가신과 유사한 인공지능 도구를 사용하는 회사가 전 세계에 400여 개나 된다는 것이었다. 화이저, 로슈, 노바티스 같은 거대 제약회사들이 AI 도구를 적극 활용하고 있었고, 전 세계 수천 개의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이 AI 기반 약물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다. 학술 기관들도 유사한 도구들을 연구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에킨스는 씁쓸하게 말했다. "우리 분야 동료들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자신의 기술이 악용될 가능성을 생각해봤을까요? 대부분은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을 겁니다."

실제로 많은 연구자들이 치료제 개발만 생각하고 악용 가능성은 간과하고 있었다. 대학이나 회사에서 이중 사용에 대한 교육은 거의 없는 상황이었다. 기술적 장벽도 놀라울 정도로 낮았다. 컴퓨터공학과 학부 수준의 실력이면 충분했고, 기본적인 유기화학 지식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었다. 독성학은 온라인 강의나 교과서로 학습할 수 있었고, 특별한 실험실도 필요 없었다.

정보 접근 장벽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았다. 깃허브에서 유사한 코드를 쉽게 확보할 수 있었고, 콜라보레이션 파마슈티컬의 논문에서 방법론이 공개되어 있었다. 머신러닝과 화학 정보학 강의가 무료로 제공되었고, 온라인 포럼에서 기술적 조언을 구하기도 쉬웠다.

법적 장벽은 더욱 불완전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은 화학무기금지협약의 적용 대상이 아니었다. 대부분 국가에서 가상 분자 설계에 대한 규제는 없었다. 연구자의 양심에만 의존하는 현실이었고, 인터넷을 통한 익명 활동도 가능했다.

화학무기와 생물무기 제조의 현실은 더욱 암울했다. SciFinder, Reaxys 같은 화학 합성 경로를 자동으로 예측하는 소프트웨어가 공개되어 있었다. IBM의 RXN, MIT의 ASKCOS 같은 합성 생성 AI가 무료 또는 저렴하게 제공되고 있었다. 가장 효율적인 합성 방법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최적화 알고리즘도 있었다.

전 세계에는 의뢰받은 화학 물질을 합성해주는 회사들이 수백 개 있었다. 중국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하고 가격이 저렴했다. 인도 업체들은 제네릭 의약품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화합물을 합성했다. 서구 업체들은 품질은 높지만 규제가 상대적으로 엄격했다. 문제는 이들 업체 대부분이 의뢰받은 물질의 최종 용도를 확인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인공지능은 화학무기뿐만 아니라 생물무기 설계에도 악용될 수 있었다. 최근 단백질 구조 예측과 설계 분야에서 혁명적 발전이 있었다.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폴드는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AI였다. 워싱턴 대학의 로제타폴드는 오픈소스 단백질 설계 도구였다. ProtGPT는 기존의 GPT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되, 자연어 대신 단백질 서열 데이터로 훈련된 모델이었다.

이 도구들을 악용하면 신경계를 마비시키는 신경독 펩타이드, 세포를 파괴하는 세포독 단백질, 면역체계를 무력화하는 면역억제제, 기존 치료법을 무효화하는 항생제 내성 변형 병원균 등을 설계할 수 있다.

자동 합성(autonomous synthesis)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 개입 없이 분자 설계부터 합성까지 자동으로 진행되는 설계-제조-테스트 자동화가 가능해지고 있었다. 24시간 무인으로 수천 개 화합물을 제조할 수 있는 로봇 실험실도 현실이 되고 있었다.

1997년 화학무기금지협약은 한계가 많았다. 정해진 화학물질만 통제하는 목록 기반 통제 방식이다 보니 새로운 물질에 대한 대응이 느렸다. 최종 생성물이 아닌 원료 물질 위주로 통제하는 방식이었다. 컴퓨터로 물질 생성을 시뮬레이션하는 것은 협약 적용 대상도 아니었다.

1975년 발효된 생물무기금지협약(BWC)은 더 큰 한계가 있었다. 냉전 시대의 산물로, 현재의 기술 발전을 예상하지 못했다. 핵무기금지조약(NPT)과 달리 국제원자력기구(IAEA) 같은 독립적 검증기구가 없어 실질적 감시가 어려웠다. 신기술은 전통적인 '방어-공격' 구분선을 더욱 모호하게 만들고 있었다.

5. 위협과 방어 기술

인공지능 기술은 멈추지 않고 발전하고 있었다. 새로운 기회와 함께 새로운 위험도 다가오고 있었다. ChatGPT, 클로드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이 화학 분야에 특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화학 지식에 특화된 ChemGPT가 등장하면 "VX보다 10배 독한 물질 만들어줘" 같은 자연어 명령으로 분자를 설계하는 자연어 분자 설계가 가능해질 수 있었다.

기존 연구를 자동으로 분석해서 새로운 독성 물질을 예측하는 자동 문헌 검토, 언어 모델이 화학 합성 과정을 자동으로 설계하는 합성 경로 자동 생성 등도 현실이 될 수 있었다.

양자컴퓨터가 실용화되면 더욱 강력한 분자 시뮬레이션이 가능해질 것이었다. 기존 컴퓨터로는 불가능한 정밀한 분자 모델링으로 정확도가 향상되고, 몇 시간 걸리는 작업을 몇 분 만에 완성하는 속도 향상이 있을 것이었다. 더 복잡하고 정교한 독성 물질 설계가 가능해지는 복잡성 증가도 예상되었다.

'Lights-out Science'라고 불리는 자동화 실험실도 등장하고 있었다. 인간 없이 연속적인 실험이 진행되는 24시간 무인 운영, 인공지능이 실험을 설계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AI 주도 실험,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으로 실험실을 조작할 수 있는 원격 조작, 하루에 수천 개의 새로운 화합물을 합성하는 대량 생산이 가능해질 것이었다.

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이용한 맞춤형 생물무기라는 끔찍한 가능성도 있었다. 개인의 DNA 정보를 바탕으로 취약점을 분석하는 유전자 분석, 특정 개인에게만 치명적인 물질을 설계하는 맞춤형 독성, 특정 인종이나 집단에게만 영향을 주는 무기인 집단별 차별, 기존 탐지 방법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새로운 독성 물질 등이 가능해질 수 있었다.

새로운 형태의 테러인 사이버-바이오 융합 공격도 나타날 수 있었다. 원격 실험실 해킹, 연구 데이터를 조작해서 잘못된 약물이나 백신 개발을 유도하는 데이터 조작, 제약회사의 생산 시설을 해킹해서 독성 물질을 생산하는 공급망 공격, 가짜 연구 결과를 퍼뜨려서 사회 혼란을 야기하는 정보전 등이 가능해질 수 있었다.

하지만 위협이 증가하는 만큼 방어 기술도 발전하고 있었다. 악의적인 AI 사용을 탐지하는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었다. 비정상적인 연구 패턴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패턴 분석, 평소와 다른 분자 설계 요청을 실시간으로 발견하는 이상 탐지, 연구자의 활동을 분석해서 위험 신호를 포착하는 행동 분석, 악의적 연구자들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추적하는 네트워크 분석이 가능해지고 있었다.

다양한 생물무기에 효과적인 범용 백신, 새로운 위협 발견 시 몇 시간 만에 치료제를 설계하는 신속 대응, 환자의 유전자에 맞춘 개인화된 치료법인 개인 맞춤 치료 등도 연구되고 있었다.

6. Dual Use와 인간의 책임

모든 도구는 창조와 파괴,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불은 인류에게 문명을 선사했지만 화재로 생명을 빼앗기도 한다. 원자력은 깨끗한 에너지를 제공하지만 핵무기로 도시를 잿더미로 만들 수도 있다. 인터넷은 지식과 정보를 민주화했지만 사이버 범죄와 가짜뉴스의 온상이 되기도 한다. 인공지능도 마찬가지다.

콜라보레이션 파마슈티컬의 메가신이 보여준 것은 인공지능의 이중성이었다. 같은 기술이 생명을 구하는 치료제를 만들 수도 있고, 생명을 앗아가는 독극물을 만들 수도 있다는 사실이었다. 문제는 기술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인간의 의도였다.

모두가 이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먼저 이 문제의 심각성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언론이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루도록 관심을 표현해야 한다. 단순히 기술 발전의 밝은 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어두운 면도 함께 봐야 한다.

정치적 참여도 중요하다. 정치인들에게 AI 안전 정책 마련을 요구해야 한다. AI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후보를 지지하는 선거 참여를 해야 한다. AI 안전을 위한 시민 단체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전 세계 시민들과의 연대 활동도 필요하다.

소비자로서의 선택도 중요하다. 윤리적 AI 개발에 앞장서는 기업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투자 시 기업의 AI 윤리 정책을 고려하는 투자 결정을 해야 한다. AI 서비스 사용 시 안전성과 윤리성을 확인해야 한다. 기업에 AI 안전성에 대한 의견을 적극 전달하는 피드백을 제공해야 한다.

교육도 근본적으로 중요하다. 초중고 교육에서는 기본적인 화학과 생물학 지식 교육을 강화해야 하고, 인공지능의 원리와 한계에 대한 이해 교육을 해야 하며, 과학 기술의 윤리적 사용에 대한 교육을 해야 하고, 새로운 기술의 장단점을 냉정히 판단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비판적 사고 교육을 해야 한다.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은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 연구 방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투명성을 유지해야 한다. 일반 대중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설명인 사회적 소통을 해야 한다. 자신의 연구가 악용될 가능성에 대해 항상 고민해야 한다. 동료 연구자들과 윤리적 기준을 공유하고 서로 견제해야 한다.

정부와 국제기구는 법적, 제도적 틀을 마련해야 한다. 기술 발전 속도에 맞는 유연하고 효과적인 규제를 만들어야 한다. 국경을 넘나드는 기술의 특성상 국제 협력이 필수다. 하지만 과도한 규제로 유익한 연구를 막아서는 안 된다. 균형이 중요하다.

기업들은 단기적 이익보다 장기적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 자율 규제를 통해 업계 표준을 높여야 한다. 연구자들에게 윤리 교육을 제공하고, 내부 감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무엇보다 투명성을 바탕으로 대중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

시민사회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AI 안전을 위한 시민 단체들이 정부와 기업을 견제하고 감시해야 한다. 전문가들과 일반 시민들 사이의 소통을 도와야 한다. 복잡한 기술 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교육하는 역할도 중요하다.

언론의 책임도 크다. 기술 발전의 밝은 면만 부각시키는 것이 아니라 어두운 면도 균형 있게 다뤄야 한다. 복잡한 과학 기술 문제를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보도해야 한다. 공포를 조장하지도, 위험을 축소하지도 말고 사실을 바탕으로 보도해야 한다.

개인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도 많다. 과학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여야 한다. 새로운 기술이 나올 때마다 그것의 장점과 위험을 모두 고려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전문가의 의견을 듣되, 맹목적으로 따르지는 말고 비판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콜라보레이션 파마슈티컬의 실험은 우리에게 중요한 경고를 주었다. 인공지능이라는 강력한 도구는 인류를 구원할 수도 있고 파멸시킬 수도 있다. 단 6시간 만에 40,000개의 독성 분자를 만들어낸 사실은 이 기술의 놀라운 가능성과 동시에 끔찍한 위험성을 보여준다.

숀 에킨스와 파비오 우르비나가 보여준 용기 있는 실험과 투명한 공개는 과학자의 사회적 책임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다. 그들은 자신들의 발견이 불편하고 무서운 것임을 알면서도 숨기지 않고 전 세계에 알렸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과학자의 자세였다.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고,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이 강력한 기술이 인류의 번영을 위해 사용될지, 아니면 파괴의 도구가 될지는 지금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콜라보레이션 파마슈티컬의 메가신이 만들어낸 40,000개의 독성 분자는 삭제되었지만, 그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우리는 인공지능이라는 판도라의 상자를 이미 열었다. 이제 그 안에서 나온 모든 것들을 지혜롭게 다루는 법을 배워야 한다. 기술 자체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그것을 악용하려는 인간의 욕망은 경계해야 한다.

답은 간단하지 않다. 하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우리가 함께 노력하고 지혜롭게 대처한다면, 인공지능이 가져다줄 엄청난 혜택을 누리면서도 그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과학 기술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과제이자 책임이다.

인공지능의 미래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 그 미래를 써 내려가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현명한 선택을 통해 인공지능이 인류의 친구가 되도록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 칼 자체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 그것을 쥔 손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인공지능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축복이 될 수도, 저주가 될 수도 있다.

김경진 변호사

변호사 · 전 국회의원 · AI 정책 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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