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재
책으로 읽는 AI서재
한 권을 고르고, 목차에서 차례대로 읽을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리서치 서비스
인공지능을 활용한 심층 지식 정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주제를 1~2문장으로 알려 주시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바로 지금 이 순간까지 전 세계 곳곳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를 훑습니다. 문헌은 물론이고, 최근 회의와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 유튜브에 올라온 발표와 강연까지 함께 봅니다. 그렇게 모은 자료를 인용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한 편의 심층 보고서로 엮어 보내 드립니다. 분량은 주제의 무게에 따라 30페이지가 되기도 하고, 300페이지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분야는 모든 분야입니다. 반도체든, 특정 국가의 규제 흐름이든, 오래된 역사의 한 대목이든, 궁금한 것은 다 가능합니다. 특정 영역을 전공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고, 인공지능을 통해 최신 자료의 엑기스를 정제해 드리는 과정입니다. 시간이 급하신 분들, 초벌 심층 보고서가 필요한 분들에게 유용할 것입니다.
비용은 주제의 범위와 분량에 따라 상의해서 정하면 됩니다. 최소 5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세금계산서발급가능).
주제만 이메일이나 텔레그램으로 편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나머지는 정리해서 보내 드리겠습니다.
목차
AI 신약개발의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융합 생태계
김경진 변호사
데이터 주도의 표적 발굴부터 자율 구동 실험실까지
AI가 병의 표적을 찾고 분자를 그리고 독성을 미리 걸러 내는 일부터, 동물실험을 대신하는 장기 칩과 가상 환자로 임상시험을 앞당기는 일, 그리고 규제와 데이터 윤리까지 신약개발의 전 과정을 다섯 부 열다섯 절로 정리했습니다. 생물학이나 화학을 배운 적 없는 분도 따라올 수 있게 어려운 말은 그때그때 쉬운 말로 풀었습니다. 각 절 끝에는 그 절의 뼈대를 한 장에 담은 도해를 붙였습니다.
목차
유럽연합 인공지능법 해설서
김경진 변호사
한국 기업의 실무 대응 가이드
2026년 8월 2일, 판교의 게임 회사 챗봇과 부산의 의료기기 판독 소프트웨어가 유럽에 사무실 하나 없이 유럽연합 인공지능법 제50조의 적용을 받기 시작합니다. 이 책은 역외 적용, 투명성 의무, 범용 인공지능 모델, 고위험 시스템, 그리고 한국 AI기본법과 겹치는 이중 규제를 조문 요약이 아니라 집행 당국의 시선에서 읽습니다. 서울에 본사를 둔 회사가 무엇을, 언제까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실무의 자리에서 짚는 안내서입니다.

전 8편
클로드 지피티 팔란티어와 2026년 세계전쟁
김경진 변호사
인공지능은 어떻게 전쟁의 방아쇠를 당기게 되었나. 프롤로그, 3부 6장, 에필로그
화면에 이름 하나가 떠 있습니다. 정보장교가 그 이름을 20초 동안 봅니다. 성별만 확인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그 20초 안에서 한 사람이 죽고, 그를 죽이기로 정한 책임이 사라집니다. 가자의 라벤더, 우크라이나의 메이븐, 이란의 에픽 퓨리, 베네수엘라 상공의 표적 선정까지, 표적을 고르는 손이 사람에게서 기계로 넘어가는 2026년의 전장을 따라갑니다.
PDF 다운로드 책
다국어로 읽는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한국어 원문과 외국어 번역을 함께 실은 유학생용 교재입니다. 각 책 소개 페이지에서 PDF를 받을 수 있습니다.
후원판 PDF 206쪽 후원판 PDF 공개
AI와 경제 ATLAS: 구글 보고서로 본 AI 활용의 지형도
김경진 변호사
구글 ATLAS v1.0 보고서로 읽는 일터·가정·세계의 AI 사용 기록.
1,500만 건의 비식별 상호작용 데이터를 따라 AI가 직장과 가정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국가와 언어에 따라 사용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노동시장과 정책에는 어떤 질문이 남는지 풀어냈습니다.
목차
알고리즘의 실책: AIAAIC 사례로 본 AI 부작용과 윤리적 과제
김경진 변호사
채용과 복지, 법정과 도로, 교실과 일터에서 벌어진 일
AIAAIC 국제 데이터베이스에 쌓인 인공지능 사고와 논란 가운데 열여덟 가지 주제를 골라,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고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따라갑니다. 새벽마다 오는 자동 거절 메일, 갚을 필요 없는 빚 독촉장, 딸들 앞에서 채워진 수갑, 존재하지 않는 책의 추천 목록, 학교 앞에서 아이를 친 무인차, 사람을 상자로 인식한 로봇 팔. 어려운 기술 용어는 그때그때 쉬운 말로 풀어, 컴퓨터를 전공하지 않은 분도 끝까지 읽으실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담긴 사례는 2020년부터 2025년 사이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인공지능은 하루가 다르게 빨라지고 있어서, 지금 기준으로 보면 이 사례들이 오래되어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내용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 시차를 염두에 두고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AI서재] 서문
서문
세계가 빠르게 변할 때,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말레이시아 땅을 밟았을 때, 한국에서의 바쁜 일상에 지쳐 있었습니다. 쌓인 피로,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그런 제게 쿠알라룸푸르의 아침 공기는 낯설면서도 편안했습니다.
말라카 해협을 바라보며 문득 깨달았습니다. 이 바다는 500년 전에도, 지금도, 아마 100년 후에도 여전히 세계를 연결하고 있을 거라는 사실을요. 우리가 하루하루를 걱정하며 살아가는 동안, 어떤 것들은 수백 년째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해내고 있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참 신기한 나라입니다. 말레이 반도와 보르네오 섬으로 나뉘어 있고, 9명의 왕이 돌아가며 나라를 다스립니다. 말레이인, 중국인, 인도인이 함께 살면서도 각자의 언어와 종교를 지킵니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한 나라에서 살아갈 수 있을까요?
이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말라카의 골목을 걸었습니다.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일본까지 수많은 나라가 이곳을 차지하려 했던 흔적들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 흔적들은 싸움의 상처가 아니라, 이제는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풍경이 되어 있었습니다.
요즘 우리는 걱정이 많습니다. 인공지능이 내 일자리를 빼앗아갈까요? 기후 변화로 지구는 어떻게 될까요? 우리 아이들은 어떤 세상을 살아가게 될까요? 이런 걱정들이 밤잠을 설치게 만듭니다.
그런데 말레이시아를 공부하면서 조금 다른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나라는 700년 동안 수없이 위기를 맞았습니다. 강대국들의 침략, 민족 간 갈등, 경제 위기. 하지만 매번 새로운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서로 다른 것을 인정하고, 바다를 통해 세계와 연결되고, 변화를 받아들이면서요.
이 책은 학술서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가벼운 여행 안내서도 아닙니다. 저는 그저 한 사람의 여행자이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한 사람으로서 말레이시아를 기록했습니다. 역사책처럼 딱딱하게 쓰지 않으려 애썼습니다. 여러분이 커피 한 잔 마시며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쓰고 싶었습니다.
말레이 반도의 끝에서 시작해서 보르네오의 깊은 숲까지, 말라카의 오래된 거리에서 현대적인 페트로나스 타워까지. 이 책과 함께 천천히 걸어보시면 좋겠습니다. 급하게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때로는 책을 덮고 창밖을 보셔도 좋습니다.
미래가 불안할 때, 우리는 역사에서 위로를 얻습니다. 다른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지혜를 배웁니다. 말레이시아는 우리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서로 다른 것이 함께 살 수 있다"는 것, "위기는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것을요.
이 책을 읽는 시간이 여러분께 작은 휴식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책을 덮으실 때쯤, 미래에 대한 걱정이 조금은 가벼워지기를 희망합니다.
함께 떠나보시겠습니까?
2025. 11. 25. 김경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