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재

AI 서재

책으로 읽는 AI서재

한 권을 고르고, 목차에서 차례대로 읽을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리서치 서비스

인공지능을 활용한 심층 지식 정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주제를 1~2문장으로 알려 주시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바로 지금 이 순간까지 전 세계 곳곳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를 훑습니다. 문헌은 물론이고, 최근 회의와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 유튜브에 올라온 발표와 강연까지 함께 봅니다. 그렇게 모은 자료를 인용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한 편의 심층 보고서로 엮어 보내 드립니다. 분량은 주제의 무게에 따라 30페이지가 되기도 하고, 300페이지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분야는 모든 분야입니다. 반도체든, 특정 국가의 규제 흐름이든, 오래된 역사의 한 대목이든, 궁금한 것은 다 가능합니다. 특정 영역을 전공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고, 인공지능을 통해 최신 자료의 엑기스를 정제해 드리는 과정입니다. 시간이 급하신 분들, 초벌 심층 보고서가 필요한 분들에게 유용할 것입니다.

비용은 주제의 범위와 분량에 따라 상의해서 정하면 됩니다. 최소 5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세금계산서발급가능).

주제만 이메일이나 텔레그램으로 편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나머지는 정리해서 보내 드리겠습니다.

디지털 주권의 이중 구조 표지

목차

디지털 주권의 이중 구조

김경진 변호사

유럽의 탈(脫)팔란티어와 아메리칸 빅테크의 사슬

프랑스·독일·네덜란드가 팔란티어를 걷어낸 과정, 미국 수출 통제가 동맹국의 인공지능 접속을 끊은 사건, 유럽연합 클라우드·AI 개발법(CADA)의 주권 보증 수준까지 다섯 장 열다섯 절과 결론 두 절로 정리했습니다.

도시의 뇌와 디지털 트윈 표지

목차

도시의 뇌와 디지털 트윈

김경진 변호사

항저우 City Brain vs 싱가포르 Smart Nation·Virtual Singapore

항저우의 실시간 교통 관제와 싱가포르의 국가 디지털 트윈을 비교하고, 도시 AI의 기술·현장 적용·거버넌스·프라이버시를 다섯 장 열다섯 절로 설명합니다.

원예농업 인공지능 표지

목차

원예농업 인공지능

김경진 변호사

병해충 진단부터 스마트 육종까지

카메라와 딥러닝이 병해충과 잡초를 찾고, 로봇과 드론이 수확과 방제를 수행하며, 스마트 온실과 디지털 트윈이 생육 환경을 조절하는 과정을 다섯 장 열 절로 정리했습니다. 정밀 관수, 유통 품질 관리, 고속 피노타이핑과 예측 육종까지 근거자료와 함께 설명합니다.

식량작물 농업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 표지

목차

식량작물 농업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

김경진 변호사

센서·위성·드론과 인공지능이 바꾸는 식량작물 농업

디지털 농업 인프라, 작물 영상 진단, 생육·수확량 예측, 유전체 분석과 분자육종, 농업 로봇, 기후 스마트 농업을 여섯 장 열여덟 절로 정리했습니다. 각 절은 현장 사례와 검증 가능한 근거자료를 함께 제시합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신이 이끄는 미래 임업·산림농업 표지

목차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신이 이끄는 미래 임업·산림농업

김경진 변호사

위성·드론·LiDAR와 인공지능이 바꾸는 숲과 산림농업

위성과 드론, LiDAR, 산림 특화 언어모델과 인공지능이 숲을 읽고 산불과 병해충을 예측하는 과정을 다섯 장 열다섯 절로 정리했습니다. 디지털 트윈, 정밀 임업, 산림 로봇, 목재 이력 추적, 산림 탄소와 순환형 바이오경제를 현장 장면과 검증 가능한 근거자료로 연결했습니다.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이 들어온 축사 표지

목차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이 들어온 축사

김경진 변호사

센서가 듣고, 카메라가 보고, 인공지능이 판단하는 농장

센서와 카메라, 인공지능이 축사에서 건강·번식·영양·환경을 읽고 판단하는 과정을 다섯 장 열다섯 절로 정리했습니다. 컴퓨터 비전, 몸에 붙이는 센서, 열화상과 음향 감지, 질병 예측, 로봇 착유기, 가상 울타리, 디지털 트윈, 메탄·복지·데이터 책임까지 현장 장면과 근거자료를 함께 담았습니다.

AI 신약개발의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융합 생태계 cover

목차

AI 신약개발의 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융합 생태계

김경진 변호사

데이터 주도의 표적 발굴부터 자율 구동 실험실까지

AI가 병의 표적을 찾고 분자를 그리고 독성을 미리 걸러 내는 일부터, 동물실험을 대신하는 장기 칩과 가상 환자로 임상시험을 앞당기는 일, 그리고 규제와 데이터 윤리까지 신약개발의 전 과정을 다섯 부 열다섯 절로 정리했습니다. 생물학이나 화학을 배운 적 없는 분도 따라올 수 있게 어려운 말은 그때그때 쉬운 말로 풀었습니다. 각 절 끝에는 그 절의 뼈대를 한 장에 담은 도해를 붙였습니다.

고려인 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재 cover

목차

고려인 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재

김경진 변호사

고려인 동포를 위한 한국어 교재 · 러시아어 대역

예순이 넘어 한국어를 다시 시작하는 고려인 동포를 위한 교재입니다. 주민센터에서 서류를 떼고, 병원에서 아픈 곳을 설명하고, 은행과 시장과 지하철에서 필요한 말을 열여섯 과에 담았습니다. 모든 문단 아래에 러시아어를 나란히 놓아 막히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13pt로 키웠고 한 쪽에 담는 내용을 줄였습니다. 누구나 내려받아 무료로 쓰실 수 있습니다. 복사해서 교실에서 쓰셔도 됩니다.

중국 AI 반도체 생태계 (2026년 7월) 표지

중국 AI 반도체 생태계 (2026년 7월)

김경진 변호사

일본 지진의 역사 표지

목차

일본 지진의 역사

김경진 변호사

일본의 지진, 쓰나미, 재해 대비의 역사를 다룬 책입니다.

난카이 트로프, 2011년 도호쿠 지진과 쓰나미, 후지산 분화 가능성, 지진 관측망, 고문헌과 쓰나미 퇴적물, 오나가와 원전의 교훈, 고령화 사회의 피난 문제까지 한 권으로 읽는 일본 재해 대비 입문서입니다.

한동훈, 부산 북구갑 선거전후 100일 (2026. 3.26-7.3)의 기록 표지

목차

한동훈, 부산 북구갑 선거전후 100일 (2026. 3.26-7.3)의 기록

김경진 변호사

목차와 12편

제명 뒤의 봄, 만덕 전입, 부산 북구갑 선거, 1,392표 차이의 당선, 무소속 의원의 첫 여름을 100일 기록으로 엮었습니다.

인공지능과 의료 표지

목차

인공지능과 의료

김경진 변호사

의료 현장을 바꾸는 인공지능의 원리와 실제

의료영상과 병리 판독, 질병 위험 예측, 개인 맞춤 치료, 수술, 신약 개발, 진료기록과 병원 운영, 의료 교육과 연구를 다룹니다. 신뢰·안전·개인정보·책임과 의료 AI 도입의 조건까지 함께 짚었습니다.

유럽연합 인공지능법 해설서 cover

목차

유럽연합 인공지능법 해설서

김경진 변호사

한국 기업의 실무 대응 가이드

2026년 8월 2일, 판교의 게임 회사 챗봇과 부산의 의료기기 판독 소프트웨어가 유럽에 사무실 하나 없이 유럽연합 인공지능법 제50조의 적용을 받기 시작합니다. 이 책은 역외 적용, 투명성 의무, 범용 인공지능 모델, 고위험 시스템, 그리고 한국 AI기본법과 겹치는 이중 규제를 조문 요약이 아니라 집행 당국의 시선에서 읽습니다. 서울에 본사를 둔 회사가 무엇을, 언제까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실무의 자리에서 짚는 안내서입니다.

인공지능기본법 사업자 실무 해설 cover

목차

인공지능기본법 사업자 실무 해설

김경진 변호사

2026년 시행 인공지능기본법, 사업자가 알아야 할 모든 것

인공지능사업자 유형 판단부터 투명성·안전성 의무, 고영향·고성능 규율, 저작권·개인정보 인접 리스크, 정부 지원·공공조달, 위반 제재와 문서관리, EU AI Act·미국법 비교, 금융·의료·플랫폼 업종별 실무까지 9부 30장으로 정리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인공지능 규정 cover

목차

중국 정부의 인공지능 규정

김경진 변호사

원문, 번역, 용어, 발령기관, 시행일, 행정해석과 사법자료

전국인민대표대회, 국무원,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최고인민법원, 각 부처와 지방정부의 공개자료를 기준으로 중국의 인공지능 관련 법률, 행정법규, 군사법규, 부문규장, 정책문건, 국가표준을 효력 순서대로 묶었습니다. 각 항목에는 중국어 원문, 한국어 번역, 법령용어, 발령기관, 시행일, 행정해석과 사법자료를 함께 실었습니다.

중국인공지능의 아버지들 cover

목차

중국인공지능의 아버지들

김경진 변호사

중국 AI를 움직인 열 사람의 평전

리카이푸, 리옌훙, 탕제, 량원펑, 양즈린, 옌쥔제, 왕샤오촨, 저우징런, 야오순위, 우융후이를 통해 중국 인공지능의 연구실, 기업, 모델, 정책 생태계를 따라가는 인물 평전입니다.

중국 병원에는 인공지능이 얼마나 들어왔나 cover

목차

중국 병원에는 인공지능이 얼마나 들어왔나

김경진 변호사

진료실, 영상판독실, 병원 행정실에서 벌어진 조용한 전환

중국 병원 안에 인공지능이 들어오는 과정을 중국어와 영어 자료, 중국 규정 원문을 바탕으로 따라간 책입니다. 국가 정책, 의료 대형모델, 임상 의사결정 지원, 영상판독, 병원 정보과, 중의학, AI 네이티브 병원, 환자 경험, 환각과 책임 문제, 규제와 돈의 문제를 다루고, 마지막에는 중국 주요 지침과 위생건강업계 84개 응용 시나리오 원문, 한국어 번역, 요약을 붙였습니다.

앤드루 응 전기 cover

목차

앤드루 응 전기

김경진 변호사

AI 교육과 대중화의 핵심 인물

런던에서 태어나 홍콩과 싱가포르를 거쳐 스탠퍼드 교수가 된 연구자, 보강학습과 자율비행 헬리콥터 연구자, 구글 브레인과 바이두 리서치의 리더, 코세라와 DeepLearning.AI를 통해 AI 교육의 문턱을 낮춘 실천가, 랜딩AI와 AI Fund를 통해 기업 현장과 창업 생태계를 바꿔 온 앤드루 응의 전기입니다.

제프리 힌튼, 기계를 깨운 사람 cover

목차

제프리 힌튼, 기계를 깨운 사람

김경진 변호사

딥러닝의 탄생, 그리고 경고

영국 과학 명문가의 이단아에서 에든버러의 신경망 연구자, 역전파와 볼츠만 머신의 개척자, 캐나다와 토론토의 교수, 2012년 알렉스넷 이후 구글의 연구자, 튜링상과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2023년 구글을 떠난 경고자까지 제프리 힌튼의 생애와 딥러닝의 역사를 함께 따라가는 전기입니다.

우크라이나 드론전쟁의 주역, 미하일로 페로도프 cover

목차

우크라이나 드론전쟁의 주역, 미하일로 페로도프

김경진 변호사

스마트폰 속 국가에서 드론 전쟁의 국방부까지

디아(Diia), IT Army, 스타링크, UNITED24, 브레이브원, 무인시스템군, 드론 조달과 전장 데이터까지 따라가며 미하일로 페도로프가 전시 우크라이나의 기술과 권력을 어떻게 묶어 냈는지 읽는 책입니다.

중국의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중국정부 기구 cover

목차

중국의 인공지능 선도기업과 중국정부 기구

김경진 변호사

정책, 기업, 데이터, 하드웨어가 맞물리는 지능경제의 현장

2017년 차세대 AI 계획에서 AI+, 15차 5개년 구상까지 이어지는 중국의 정책 흐름을 따라갑니다. 국무원, NDRC, CAC, MIIT, SAC의 역할, 딥시크와 AI 타이거즈, 알리바바·텐센트·바이두·바이트댄스·아이플라이텍, 화웨이 어센드와 동수서산, 제조·교육·소비·휴머노이드까지 한 권에 묶었습니다.

미국 국방부 CDAO(인공지능최고책임자) cover

목차

미국 국방부 CDAO(인공지능최고책임자)

김경진 변호사

군대의 뇌를 어떻게 다시 설계하는가

2026년 1월 미국 국방부가 데이터 사재기를 안보 위협으로 규정하기까지, CDAO(최고 디지털·인공지능 사무국)의 탄생과 다섯 유산, 아드바나와 국방 데이터 플랫폼, Open DAGIR 조달 실험, 메이븐과 CJADC2의 전장, 책임 있는 인공지능과 동맹·비판까지 따라가며 미국 국방부가 군대의 뇌를 다시 설계하는 과정을 읽는 책입니다.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 cover

목차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

김경진 변호사

STC와 군민융합, 중국 군사기술 혁신의 내부지도

중앙군사위원회 과학기술위원회(STC)와 장비발전부, 중앙과학기술위원회, 중앙군민융합발전위원회, 군민융합 생태계, 지능화 전쟁과 AI 지휘결정, 양자·극초음속·우주 기술 경쟁까지 따라가며 중국 군사기술 혁신의 내부 구조를 읽는 책입니다.

중국 공산당 당교 cover

목차

중국 공산당 당교

김경진 변호사

권력은 어디에서 길러지는가

루이진과 옌안의 전시 간부학교에서 중앙당교와 국가행정학원, 성·시·현 당교, 중청반, 차이치 체제, 니에레레 리더십 학교까지 따라가며 중국 공산당이 사람을 고르고 사상을 훈련시키는 방식을 읽는 책입니다.

DARPA, 미국 국방과학연구소 cover

목차

DARPA, 미국 국방과학연구소

김경진 변호사

미국 DARPA의 조직 개편과 예산 흐름, AIxCC, AI Forge, RACER, LongShot, 양자 컴퓨팅, 우주 로봇 서비스, 전장 의료와 전략 물자 프로그램을 공식 자료와 함께 읽으며 한국형 DARPA 논의의 출발점을 묻는 책입니다.

중국 인민해방군 cover

목차

중국 인민해방군

김경진 변호사

조직, 현대화, 전쟁 준비의 실제

당-국가 체제와 중앙군사위원회, 2015년 개편, 숙청, 지능화 전쟁, 우주·사이버·전자전, 대만해협과 남중국해, 한반도 파급까지 따라가며 중국 인민해방군의 힘과 빈틈을 함께 읽는 책입니다.

봉쇄된 해협 표지

전 20편

봉쇄된 해협

김경진 변호사

2026 미국·이란 전쟁과 세계 에너지경제 위기의 넉 달. 서문·서장, 6부 17장, 종장

2026년 2월 28일 새벽,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동시타격으로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잠기자 브렌트유는 126달러까지 치솟았고, 세계는 넉 달간 에너지·경제 위기의 한복판에 섰습니다. 개전부터 휴전·재개까지, 전쟁의 국면과 시장의 요동을 함께 읽어냅니다.

얀 르쿤, 인공지능의 아버지 cover

목차

얀 르쿤, 인공지능의 아버지

김경진 변호사

튜링상 수상자가 대형 언어모델에 등을 돌린 이유

파리 북쪽 교외의 소년에서 벨 연구소의 공학자, FAIR의 연구 책임자, 세계 모델 창업자로 이어지는 얀 르쿤의 길을 따라가며 인공지능이 규칙과 학습, 언어모델과 물리 세계 이해 사이에서 어디로 가는지 묻는 전기입니다.

AI와 교실 cover

목차

AI와 교실

김경진 변호사

정답을 주지 않는 인공지능 교사

에스토니아 AI 리프, 칸미고, 2시그마 문제, 정답 유출 방어, 한국 AI 디지털교과서의 갈림길을 따라가며, AI가 학생의 사고를 대신하지 않게 만들 설계를 묻는 책입니다.

우크라이나 드론 전쟁 표지

전 11편

우크라이나 드론 전쟁

김경진 변호사

전쟁의 판도를 바꾼 우크라이나의 드론 혁명. 서문, 프롤로그, 3부 8장, 에필로그

2025년 6월 1일, 트럭 한 대의 지붕이 열리고 수백 달러짜리 드론들이 솟아올랐습니다. 그 드론들이 수천 킬로미터 밖 시베리아의 전략폭격기를 불태웠습니다. 본토 깊은 곳은 안전하다는 강대국의 믿음이 그날 무너졌습니다. 18개월을 준비한 거미줄 작전이 어떻게 기획되고 실행되었는지, 그리고 전쟁의 문법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 그 하루를 축으로 따라갑니다.

클로드 지피티 팔란티어와 2026년 세계전쟁 표지

전 8편

클로드 지피티 팔란티어와 2026년 세계전쟁

김경진 변호사

인공지능은 어떻게 전쟁의 방아쇠를 당기게 되었나. 프롤로그, 3부 6장, 에필로그

화면에 이름 하나가 떠 있습니다. 정보장교가 그 이름을 20초 동안 봅니다. 성별만 확인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그 20초 안에서 한 사람이 죽고, 그를 죽이기로 정한 책임이 사라집니다. 가자의 라벤더, 우크라이나의 메이븐, 이란의 에픽 퓨리, 베네수엘라 상공의 표적 선정까지, 표적을 고르는 손이 사람에게서 기계로 넘어가는 2026년의 전장을 따라갑니다.

팔란티어 인공지능 설립자 알렉스 카프 표지

전 8편

팔란티어 인공지능 설립자 알렉스 카프

김경진 변호사

알렉스 카프, 파시즘을 두려워한 사람이 세운 감시 제국. 서문, 7장

민권 운동가 부모 밑에서 자란 진보주의자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감시 기술 회사를 세웠습니다. 자신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파시즘이라면서, 파시즘이 손에 쥐면 누구보다 무서워질 도구를 만든 사람. 글자를 더디게 읽던 혼혈 소년이 철학자를 거쳐 팔란티어의 억만장자 CEO가 되기까지, 한 사람의 모순을 봉합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갑니다.

팔란티어 인공지능의 설립자 피터 틸 표지

전 14편

팔란티어 인공지능의 설립자 피터 틸

김경진 변호사

피터 틸, 경쟁을 미워한 사람이 세운 제국. 서문, 4부 13장

정부의 감시를 혐오한다면서 사람을 추적하는 도구를 설계한 사람, 경쟁을 미워한다면서 독점을 찬양한 사람, 죽음을 운명이 아니라 풀어야 할 문제라고 부른 사람. 같은 사람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나 아파르트헤이트의 광산 마을을 떠돌며 일곱 번 학교를 옮긴 아이가 실리콘밸리 최고의 권력자가 되기까지, 한 사람의 모순을 닫지 않고 끝까지 따라갑니다.

2026 중국 권력지형도 표지

전 13편

2026 중국 권력지형도

김경진 변호사

1인 체제의 완성, 그리고 비어 있는 다음 자리. 프롤로그, 4부 11장, 에필로그

2025년 봄 양회 단상, 시진핑이 손을 내미는데 군부 2인자 장유샤만 등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열 달 뒤 그는 사라졌습니다. 2022년 권력 집중의 완성에서 2026년 군부 붕괴, 2027년 후계 부재까지, 한 사람에게 모인 권력이 어떻게 스스로 다음 자리를 비웠는지 한 장의 지도로 그렸습니다.

2026 미중 충돌의 지도 표지

전 24편

2026 미중 충돌의 지도

김경진 변호사

부산에서 묶고, 베이징에서 풀지 못한 1년. 서장, 프롤로그, 6부 21장, 에필로그

앵커리지 활주로에 젠슨 황의 전세기가 내려앉습니다. 2026년 5월 베이징, 두 정상은 악수했지만 관세도 희토류도 대만도 풀지 못했습니다. 부산에서 묶은 1년 휴전이 11월 10일 끝나기까지, 칩과 금속과 바다에서 벌어진 1년을 지도로 그렸습니다.

중국 로봇산업 2026: 양산과 실전의 시대 표지

전 25편

중국 로봇산업 2026: 양산과 실전의 시대

김경진 변호사

휴머노이드 양산 경쟁부터 미중 패권까지, 2026년 중국 로봇산업의 현재. 목차, 서문, 7부 23장, 에필로그

선전의 한 공장에서 휴머노이드 수백 대가 같은 동작을 반복합니다. 유니트리와 유비테크의 양산 경쟁, 옵티머스 공급망, 실경실훈 배치 현장, 그리고 미중 기술 패권 사이에서 한국이 선 자리를 짚었습니다.

클로드 인공지능의 창립자, 다리오 아모데이 표지

전 15편

클로드 인공지능의 창립자, 다리오 아모데이

김경진 변호사

다리오 아모데이와 앤스로픽, 그리고 통제 가능한 지능을 향한 사투. 목차, 서문, 프롤로그, 12장, 에필로그

아버지를 잃은 한 물리학도가 통제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만들겠다며 벌인 사투. 다리오 아모데이와 앤스로픽이 펜타곤과 백악관에 부딪치고, 스케일링 법칙과 헌법적 AI로 시대를 흔든 이야기.

드론전쟁

AI서재 · PDF Book

드론전쟁

우크라이나가 다시 쓰는 전쟁의 문법

김경진 변호사 · 드론전쟁: 우크라이나가 다시 쓰는 전쟁의 문법

Codex 구체적 활용사례 37 cover

책으로 읽기

Codex 구체적 활용사례 37

김경진 변호사

아침 브리핑부터 에이전트 군단까지, 실제 업무 자동화 37장

이 글은 Codex와 AI 에이전트로 개인 업무, 데이터 처리, 마케팅, 영업, 문서, 개발, 브라우저 제어를 실제 업무에 연결하는 37개 사례를 묶은 안내서입니다.

2026 베이징: 두 거인의 위험한 춤 표지

16편 공개

2026 베이징: 두 거인의 위험한 춤

김경진 변호사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그 안에서 벌어진 일들. 목차와 서론, 13장, 맺음말

트럼프의 베이징 방문을 호르무즈, 희토류, 대만, 보잉, 대두, AI 칩이라는 장면으로 따라갑니다. 서론, 13장, 맺음말에서 미중 정상회담의 계산서를 읽습니다.

AI에게 맡기고 자리를 뜨다 표지

27편 공개

AI에게 맡기고 자리를 뜨다

김경진 변호사

욜로 모드 완전 입문. 목차와 26장

클로드 코드와 코덱스의 욜로 모드를 처음 켜는 사람을 위한 입문서입니다. 터미널, 안전장치, 도커 샌드박스, 되돌리기 순서를 26개 장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 표지

43편 공개

인공지능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

김경진

목차, 서문, 40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인공지능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입니다. AI 전투기, 인공지능 공군, 무인전투기, CCA, MUM-T, 6세대 전투기을 주제로 목차, 서문, 40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AI, 법정에 서다 표지

26편 공개

인공지능 AI, 법정에 서다

김경진 변호사

목차, 서문, 21장, 부록 3편

김경진 변호사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인공지능 AI, 법정에 서다』입니다. 인공지능과 법, AI 책임, 알고리즘 판단, 사법제도와 기술 변화을 주제로 목차, 서문, 21장, 부록 3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 표지

24편 공개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

김경진

목차, 서문, 17장, 부록 4편,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입니다. 조지아 역사, 문화, 기행, 코카서스 여행을 주제로 목차, 서문, 17장, 부록 4편,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표지

23편 공개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김경진

목차, 서문, 20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을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입니다. 말레이시아, 말라카 해협, 해상물류, 지정학, 세계 무역을 주제로 목차, 서문, 20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PALANTIR 전쟁 감시 인공지능 표지

16편 공개

PALANTIR 전쟁 감시 인공지능

김경진 변호사

목차, 서문, 14장

김경진 변호사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PALANTIR 전쟁 감시 인공지능』입니다. 팔란티어, 전쟁, 감시,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안보을 주제로 목차, 서문, 14장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뇌를 읽는 사람들 표지

21편 공개

뇌를 읽는 사람들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18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뇌를 읽는 사람들』입니다. 뉴럴링크,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BCI, 뇌과학, 인공지능을 주제로 목차, 프롤로그, 18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AI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대응 표지

16편 공개

AI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대응

김경진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AI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구조 변화와 대응』입니다. AI 사회구조 변화, 인공지능 정책, 노동, 경제, 사회 대응을 주제로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천 개의 기도, 하나의 산 아르메니아를 읽다 표지

13편 공개

천 개의 기도, 하나의 산 아르메니아를 읽다

김경진

목차, 서문, 10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천 개의 기도, 하나의 산 아르메니아를 읽다』입니다. 아르메니아 역사, 문화, 종교, 산과 기도을 주제로 목차, 서문, 10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Claude Cowork 및 에이전트 활용 매뉴얼 표지

11편 공개

Claude Cowork 및 에이전트 활용 매뉴얼

김경진

목차, 서문, 8장, 말미 글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Claude Cowork 및 에이전트 활용 매뉴얼』입니다. Claude Code, AI 에이전트, 코딩 자동화, 업무 자동화을 주제로 목차, 서문, 8장, 말미 글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AI가 인간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 표지

12편 공개

AI가 인간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

김경진

목차, 서문, 10장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AI가 인간에게 던지는 10가지 질문』입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에게 던지는 질문, AI 윤리, 기술과 인간을 주제로 목차, 서문, 10장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선거 cover

14편 공개

인공지능 선거

김경진

목차, 저자 서문, 11장, 끝글

선거 메시지, 홍보물, 디지털 선거운동, 데이터 분석, 캠프 운영, 허위정보 방어, 법적 리스크와 프롬프트를 담은 온라인 책입니다.

북극항로에 대한 7가지 오해 표지

10편

북극항로에 대한 7가지 오해

김경진

목차, 서문, 7장, 에필로그

김경진 AI서재 온라인 도서. 북극항로를 둘러싼 속도, 정기선, 보험, 안전 규정, 상시 개방, 탄소 절감, 인프라에 관한 일곱 가지 오해를 다룹니다.

나노 바나나 프로 실전 프롬프트북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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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바나나 프로 실전 프롬프트북

김경진

6부 22장, 수업용 프롬프트 부록

나노 바나나 프로의 이미지 생성, 편집, 텍스트 렌더링, 캐릭터 일관성, 업무 적용, 수익화 모델을 수업과 실무에서 바로 쓰도록 엮은 온라인 책입니다.

법구경 423게송 표지

28편

법구경 423게송

김경진

목차, 엮은 말, 26품, 423게송

김경진 AI서재 온라인 도서. 법구경 423게송을 26품으로 나누어 시집처럼 천천히 읽을 수 있도록 정리한 판본입니다.

법률업무와 인공지능 표지

16편

법률업무와 인공지능

김경진

목차, 서문, 14부

김경진 AI서재 온라인 도서. 법률 리서치, 서면 작성, 증거 분석, 계약 검토, NotebookLM과 생성형 AI 활용법을 변호사 실무 관점에서 정리합니다.

정치와 사람 표지

25편 공개

정치와 사람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22장, 에필로그

정치는 사람을 읽고, 신뢰를 얻고, 관계를 지키고, 위기의 계절을 견디는 일에서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은 김경진 AI서재 온라인 책입니다.

한동훈 이야기 표지

39편 공개

한동훈 이야기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36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한동훈 이야기』입니다. 한동훈, 한국 정치, 법률가, 정치 인물, 공적 기록을 주제로 목차, 프롤로그, 36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유리 천장을 넘어서 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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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천장을 넘어서

김경진

목차, 프롤로그, 31장, 에필로그, 부록 5편

일본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의 성장, 정치 입문, 세 번의 총재 도전, 총리 취임과 외교·안보·경제 노선을 추적한 정치 평전입니다.

한동훈이 대한민국에 남긴 그간의 흔적 표지

13편 공개

한동훈이 대한민국에 남긴 그간의 흔적

김경진

목차와 12장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한동훈이 대한민국에 남긴 그간의 흔적』입니다. 한동훈, 한국 정치, 법무부, 검찰, 정치 기록을 주제로 목차와 12장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샘 알트만 전기: 인공지능 혁명의 개척자 cover

22편 공개

샘 알트만 전기: 인공지능 혁명의 개척자

김경진, 김경란

목차, 프롤로그, 7부 20개 장

샘 알트만의 성장, 창업, Y 컴비네이터, OpenAI, ChatGPT, 해고와 복귀, AI 시대의 책임을 따라가는 온라인 전기입니다.

젠슨황 이야기 표지

16편 공개

젠슨황 이야기

김경진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김경진이 AI서재에 공개한 온라인 책 『젠슨황 이야기』입니다. 젠슨 황, NVIDIA, GPU, 인공지능 반도체, AI 산업을 주제로 목차, 서문, 13장, 에필로그 구성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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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이왈라에서 총리까지

김경진

목차, 서문, 10장, 에필로그

바드나가르의 짜이왈라 소년 나렌드라 모디가 RSS 조직가, 구자라트 주총리, 인도 총리 3연임 지도자로 성장한 궤적을 따라 현대 인도의 정치·경제·외교와 한국-인도 관계를 읽는 정치 평전입니다.

안녕하세요. 김경진입니다 표지

10편

안녕하세요. 김경진입니다

김경진

목차, 들어가는 글, 추천사, 6장, 닫는글

김경진 AI서재 온라인 도서. 성장 과정, 과학기술 의정활동, 의원외교, 입법 투쟁, 동대문 비전, 대한민국 인구절벽 해법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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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로 읽는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한국어 원문과 외국어 번역을 함께 실은 유학생용 교재입니다. 각 책 소개 페이지에서 PDF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베트남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베트남어-한국어판

김경진

베트남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베트남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베트남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의 기본 개념, 생성형 AI 사용법, NotebookLM 슬라이드 활용 사례를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러시아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372쪽 PDF 공개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러시아어-한국어판

김경진

러시아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러시아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러시아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의 역사, 생성형 AI 사용법, 대학 생활과 취업 준비 사례를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몽골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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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몽골어-한국어판

김경진

몽골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몽골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몽골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의 기본 개념, 생성형 AI 사용법, 이미지·영상·문서 작업 사례를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우즈베크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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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우즈베크어-한국어판

김경진

우즈베크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우즈베크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우즈베크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수업, 과제, 논문, 취업 준비에서 AI를 쓰는 방법을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카자흐어-한국어판 표지 PDF 다운로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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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교양 인공지능: 카자흐어-한국어판

김경진

카자흐어 번역 병기. 한국 유학생용 AI 교양 교재.

한국에서 공부하는 카자흐어권 유학생을 위한 AI 교양 교재입니다. 한국어 원문과 카자흐어 번역을 함께 배치해 AI 도구 비교, 학과별 사용 사례, 저작권과 규제 쟁점을 PDF로 읽을 수 있습니다.

AI와 경제 ATLAS: 구글 보고서로 본 AI 활용의 지형도 표지 후원판 PDF

206쪽 후원판 PDF 공개

AI와 경제 ATLAS: 구글 보고서로 본 AI 활용의 지형도

김경진 변호사

구글 ATLAS v1.0 보고서로 읽는 일터·가정·세계의 AI 사용 기록.

1,500만 건의 비식별 상호작용 데이터를 따라 AI가 직장과 가정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국가와 언어에 따라 사용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노동시장과 정책에는 어떤 질문이 남는지 풀어냈습니다.

알고리즘의 실책: AIAAIC 사례로 본 AI 부작용과 윤리적 과제 cover

목차

알고리즘의 실책: AIAAIC 사례로 본 AI 부작용과 윤리적 과제

김경진 변호사

채용과 복지, 법정과 도로, 교실과 일터에서 벌어진 일

AIAAIC 국제 데이터베이스에 쌓인 인공지능 사고와 논란 가운데 열여덟 가지 주제를 골라,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고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따라갑니다. 새벽마다 오는 자동 거절 메일, 갚을 필요 없는 빚 독촉장, 딸들 앞에서 채워진 수갑, 존재하지 않는 책의 추천 목록, 학교 앞에서 아이를 친 무인차, 사람을 상자로 인식한 로봇 팔. 어려운 기술 용어는 그때그때 쉬운 말로 풀어, 컴퓨터를 전공하지 않은 분도 끝까지 읽으실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담긴 사례는 2020년부터 2025년 사이에 일어난 일들입니다. 인공지능은 하루가 다르게 빨라지고 있어서, 지금 기준으로 보면 이 사례들이 오래되어 다소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내용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 시차를 염두에 두고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AI서재] 1장 유랑하는 소년

젠슨황 이야기
작성자
김경진 변호사
작성일
2026-05-04 22:06
조회
605

1장 유랑하는 소년

제1부 제국의 건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 아니라, 패배를 딛고 일어선 자의 기록이다. 젠슨 황의 삶은 그 진실을 증명한다.

타이난의 햇살 아래에서

로마 제국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가 태어났을 때, 그 누구도 이 허약한 아이가 지중해 전체를 호령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젠슨 황의 탄생도 그러했습니다. 1963년 2월 17일,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한 남자아이가 세상에 첫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중국식 이름으로 황런쉰(黃仁勳), 훗날 세계가 젠슨 황이라 부르게 될 이 아이는 평범한 중산층 가정의 둘째 아들이었습니다.

아버지 황싱타이는 정유 공장에서 일하는 화학 엔지니어였습니다. 어머니 뤄차이슈는 초등학교에서 아이 들을 가르치는 교사였습니다. 두 사람은 대만의 전통 언어인 민난어를 모국어로 사용했고, 근면과 교육을 삶의 기둥으로 삼는 전형적인 대만 가정을 꾸리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가족은 대만 남부의 고도(古都) 타이난으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타이난은 오래된 도시였습니다. 붉은 벽돌로 지은 사원들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었고, 향냄새가 골목마다 스며들어 있었습니다. 노점상들의 외침과 자전거 행렬이 거리를 채웠고, 사람들의 삶은 소박하면서도 활기찼습니다. 어린 젠슨에게 타이난은 따뜻한 햇살과 가족의 사랑으로 가득한 세상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이 평온함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젠슨이 다섯 살이 되던 해,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가족은 대만을 떠나야 했습니다. 목적지는 태국의 수도 방콕이었습니다. 정유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아버지를 따라, 어린 젠슨과 그의 형은 낯선 열대의 땅으로 이주했습니다.

방콕에서의 생활은 타이난과는 사뭇 달랐습니다. 습하고 뜨거운 공기, 낯선 언어와 음식, 그리고 새로운 문화. 젠슨은 방콕의 루암루디 국제학교에 다니며 영어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갔습니다. 가족은 약 4 년 동안 방콕에서 지냈습니다. 그러나 역사의 수레바퀴는 이 작은 가족을 가만히 두지 않았습니다.

1960년대 후반, 베트남 전쟁의 그림자가 동남아시아 전역을 뒤덮고 있었습니다. 전쟁의 포화는 점점 태국 국경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미국 공군의 폭격기들이 캄보디아와 라오스 상공을 날아다녔고, 태국 내부 에서도 정치적 불안과 군부 쿠데타가 이어졌습니다. 거리에는 군인들이 오갔고, 공기 중에는 불안이 감돌 았습니다.

젠슨의 아버지는 직감했습니다. 이곳은 아이들을 키울 곳이 아니라는 것을. 그는 몇 해 전 미국으로 연수를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에어컨 제조 회사 캐리어(Carrier)의 뉴욕 공장에서 받은 직업 훈련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그때 아버지의 눈에 비친 미국은 가능성의 땅이었습니다. 넓은 대륙, 자유로운 공기, 그리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기회. 아버지는 그때 마음속으로 다짐했습니다. 언젠가 내 아이들을 저곳으로 보내 겠다고.

어머니 역시 자식들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영어를 한마디도 할 줄 몰랐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미국에서 살아남으려면 영어가 필요하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두꺼운 영어 사전을 펼쳤습니다. 매일 무작위로 열 개의 단어를 골라 아이들에게 읽게 하고, 외우게 하고, 뜻을 설명하게 했습니다.

어머니 자신도 그 단어들의 정확한 발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뜻이 무엇인지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을 것 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아이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았고, 포기하지 않도록 다독였습니다. 그것은 언어 교육이라기보다 사랑의 표현이었습니다. 젠슨은 훗날 이 시절을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머니는 영어를 전혀 모르셨습니다. 그런데도 저에게 영어를 가르치셨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젠슨은 그 비결이 어머니의 집요함과 헌신이었다고 말합니다. 어머니는 어린 아들에게 "너는 할 수 있다", "시험을 잘 볼 것이다"라고 끊임없이 말해주었습니다. 그 말들은 근거 없는 격려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아이의 마음속에 자신감이라는 씨앗을 심는 행위였습니다. 훗날 젠슨 황이 수많은 불가능에 도전하며 "이게 얼마나 어렵겠어?"라고 되뇌게 된 것은, 바로 이 시기 어머니로부터 받은 믿음 덕분이었습니다.

아홉 살, 태평양을 건너다

전쟁의 불길이 태국 국경 가까이 다가오자, 젠슨의 부모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아이들만이라도 안전한 곳으로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가족 모두가 함께 이주할 여건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돈도, 비자도, 정착할 기반도 부족했습니다.

부모는 뼈를 깎는 심정으로 결단했습니다. 두 아들을 먼저 미국으로 보내기로 한 것입니다. 당시 젠슨은 아홉 살, 형은 열 살이었습니다. 영어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어린 두 형제가, 보호자도 없이 태평양을 건너야 했습니다.

1973년, 젠슨과 형은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창밖으로 끝없이 펼쳐진 구름과 바다를 바라보며, 소년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두려웠을 것입니다. 막막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모가 심어준 희망의 씨앗이 가슴 한구석에서 작은 싹을 틔우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는 젠슨의 삼촌이 살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은, 아이들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이 친척에게 연락을 취했고, 아이들을 맡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삼촌과 숙모는 갓 이민 와서 자리를 잡아가던 중이었습니다. 형편이 넉넉지 않았고, 어린 조카 두 명을 돌볼 여력도 충분치 않았습니다.

삼촌은 조카들이 다닐 학교를 수소문했습니다. 외국인 학생을 받아줄 수 있는 기숙학교를 찾아야 했습니다. 부모님이 보내줄 수 있는 학비는 빠듯했습니다. 그들은 미국에 아이들을 보내기 위해 가진 것 거의 전부를 팔았습니다.

마침내 한 학교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켄터키주의 오니다 침례 학교(Oneida Baptist Institute). 팜플렛에 실린 사진과 설명은 그럴듯해 보였습니다. 삼촌은 이곳이 명문 기숙학교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동부의 명문 사립 고등학교들과 비슷한 곳이리라 짐작한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전혀 달랐습니다. 오니다 침례 학교는 명문 기숙학교가 아니었습니다. 그곳은 미국 정규 교육 체계에서 이탈한 아이들, 문제를 일으킨 청소년들, 갈 곳 없는 소년들을 받아들여 교화하는 곳이었습니다. 요즘 말로 하면 소년원과 대안학교의 경계 어딘가에 있는 학교였습니다. 켄터키주 클레이 카운티(Clay County)에 자리 잡은 이 학교는, 당시 미국에서 손꼽히는 가난한 지역에 있었습니다.

젠슨이 도착했을 때, 그를 맞이한 것은 험악한 분위기의 기숙사였습니다. 기숙사 방에는 문도 없었고, 잠금장치도 없었습니다. 서랍조차 갖춰지지 않은 방들이 즐비했습니다. 학생들 대부분이 담배를 피웠고, 주머니에는 칼을 하나씩 가지고 다녔습니다.

젠슨은 형과 함께 기숙사에 배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젠슨은 너무 어렸습니다. 학교의 정규 수업을 받기에는 나이가 모자랐던 것입니다. 그래서 젠슨은 학교 본관이 아닌, 인근의 오니다 초등학교에 다녀야 했습니다. 작은 체구에 긴 머리, 억양이 강한 영어, 그리고 동양인 외모. 이 모든 것이 그를 눈에 띄게 만들었 고, 괴롭힘의 표적이 되기에 충분했습니다.

켄터키의 기숙학교에서 배운 것들

오니다에서의 첫날 밤, 젠슨은 자신의 룸메이트를 만났습니다. 열일곱 살의 백인 청년이었습니다. 나이 차이가 여덟 살이나 났습니다. 그 형은 기숙사 침대에 누워 있었는데, 온몸이 문신으로 뒤덮여 있었고, 칼에 베인 상처 자국들이 군데군데 흉터로 남아 있었습니다. 형은 자신의 셔츠를 걷어 올려 그 상처들을 보여주었습니다.

아홉 살 소년의 눈에 비친 이 광경은 공포 그 자체였을 것입니다. 로마 역사에서 갈리아의 야만족을 처음 마주한 로마 병사들이 느꼈을 두려움과 비슷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젠슨에게는 도망칠 곳이 없었습니다. 부모님은 태평양 건너편에 있었고, 국제전화 요금은 너무 비쌌습니다. 울며불며 데려가 달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오니다 침례 학교에는 규칙이 있었습니다. 모든 학생은 매일 노동을 해야 했습니다. 학교는 관리인을 고용하지 않았습니다. 청소와 시설 관리, 농장 일까지 모두 학생들의 몫이었습니다. 젠슨의 형에게는 인근 담배 농장에서 일하는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그렇다면 어린 젠슨에게는 어떤 일이 배정되었을까요. 화장실 청소였습니다.

매일, 젠슨은 남자 기숙사의 화장실을 닦아야 했습니다. 백 명이 넘는 거친 소년들이 사용하는 변기를 문 지르고, 바닥을 쓸고, 악취 나는 오물을 치웠습니다. 아홉 살 소년에게 이것은 굴욕적인 경험이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젠슨은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냈습니다. 훗날 이 경험을 이렇게 회고했습니다.

"나는 그 누구보다 많은 변기를 닦았을 것입니다.”

이 시절의 경험은 젠슨에게 중요한 교훈을 남겼습니다. 어떤 일도 자신보다 아래에 있지 않다는 것. 하찮아 보이는 일이라도 최선을 다해 해내면 그것이 곧 자존심을 지키는 길이라는 것. 훗날 그가 3조 달러 기업의 수장이 되었을 때에도, 그는 이 태도를 잃지 않았습니다. 직원들과 함께 카페테리아에서 식사하고, 화장실이 더러우면 직접 치우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기숙사 생활은 생존 그 자체였습니다. 젠슨은 자주 괴롭힘을 당했고, 구타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인종차별적인 말을 내뱉었고, 작고 약한 동양인 소년을 손쉬운 표적으로 삼았습니다. 2012년, 젠슨은 미국 공영 라디오 NPR과의 인터뷰에서 당시를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거칠었습니다. 모두 주머니에 칼을 가지고 다녔고, 싸움이 나면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다쳤습니다.”

하지만 젠슨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상황에 적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첫 주에는 다른 아이들 틈에 끼기 위해 담배를 피워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곧 아홉 살다운 경제적 판단을 내렸습니다. 담배 살 돈으로 매점에서 파는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사 먹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금연 했습니다.

젠슨은 자신만의 생존 전략을 찾아냈습니다. 문신투성이 룸메이트와의 관계가 그 출발점이었습니다. 젠슨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덩치 크고 무시무시해 보이는 그 형이 글을 읽을 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열일곱 살의 문맹 청년. 젠슨은 그에게 제안했습니다.

"제가 글 읽는 법을 가르쳐 드릴게요.”

대신 젠슨이 원한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보호였습니다. 형은 젠슨을 괴롭히는 아이들로부터 지켜주기로했습니다. 단순 거래가 아니었습니다. 서로가 가진 결핍을 채워주는 협력이었습니다. 젠슨은 매일 밤 형에게 알파벳을 가르쳤고, 책을 읽어주었습니다. 형은 그 대가로 젠슨에게 벤치프레스 하는 법을 알려주었 고, 기숙사에서 그를 보호해주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젠슨은 깨달았습니다. 겉모습이 거친 사람이라도 그 내면에는 배우고 싶어 하는 열망이 있다는 것을. 진심으로 다가가 상대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면, 전혀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과도 친구가될 수 있다는 것을. 이것은 훗날 그가 기업을 경영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오니다에서 젠슨이 발견한 또 하나의 보물은 운동이었습니다. 탁구를 배웠고, 수영팀에 합류했습니다. 작은 체구였지만, 탁구대 앞에서는 신체적 열세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탁구는 힘이 센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 아니었습니다. 빠르게 판단하고, 정확하게 움직이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었습니다.

젠슨은 탁구에 몰입했습니다. 상대의 움직임을 읽고, 공의 회전을 계산하며, 승부의 흐름을 주도하는 법을 익혔습니다. 수영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매일 밤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를 반복하며 체력을 길렀습니다. 열네 살이 되었을 때, 젠슨은 미국의 유명 스포츠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s Illustrated)'에 실릴 만큼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부모님과의 소통은 테이프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국제전화 요금이 너무 비쌌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은 저렴한 카세트 녹음기를 사서 아이들에게 보내주었습니다. 젠슨과 형은 한 달 동안 있었던 일들을 테이프

에 녹음해서 방콕으로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부모님은 그 테이프 위에 자신들의 목소리를 덮어 녹음해서 다시 켄터키로 보냈습니다. 같은 테이프가 태평양을 오가며 가족의 유대를 이어주었습니다.

어느 날, 젠슨은 학교에서 근처 식당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은 맥도날드였습니다. 아홉 살 소년의 눈에 비친 맥도날드는 경이로운 세계였습니다. 번쩍이는 조명, 상자에 담겨 나오는 음식, 그리고 맛있는 햄버 거. 젠슨은 부모님에게 보내는 테이프에 이렇게 녹음했습니다.

"엄마, 아빠, 오늘 정말 놀라운 식당에 갔어요. 온 곳이 환하게 빛났어요. 마치 미래 같았어요. 음식이 상자에 담겨서 나왔고, 햄버거가 정말 맛있었어요.”

훗날 젠슨은 이 일화를 떠올리며 웃었습니다. 당시의 그에게 맥도날드는 단순한 패스트푸드점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미국이라는 나라의 풍요로움과 가능성을 상징하는 '미래의 맛'이었습니다.

오니다에서의 2년은 젠슨 황이라는 인간의 뼈대를 형성한 시간이었습니다. 2002년, 젠슨은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켄터키에서의 생활을 다른 어떤 시절보다도 선명하게 기억합니다.”

그 기억들은 고통스러운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 고통이 그를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바닥을 치는 경험은 사람을 무너뜨리기도 하지만, 어떤 이들은 그 바닥을 박차고 튀어 오릅니다. 젠슨은 화장실 바닥에서부터 일어선 사람이었습니다.

2년 후, 부모님이 마침내 미국으로 이주해 왔습니다. 오리건주 비버튼에 자리를 잡은 가족은 형제를 켄터 키에서 데려왔습니다. 가족이 다시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젠슨과 형은 오니다를 떠나 오리건주 알로하 고등학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오리건에서의 생활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민자 가정의 형편은 넉넉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신문 광고를 뒤져가며 일자리를 구했고, 어머니는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했습니다. 임대한 가구가 부서졌을 때 어머니가 지었던 망연자실한 표정을, 젠슨은 오랫동안 잊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가족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젠슨은 학업에 매진했고, 두 학년을 월반하여 열여섯 살에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탁구에서도 전국 랭킹에 오를 만큼 실력을 키웠습니다. 수학과 과학, 컴퓨터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재능을 갈고닦았습니다.

켄터키의 거친 겨울바람과 기숙사의 차가운 공기는 아홉 살 소년을 단단하게 제련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유랑하는 소년이 아니라,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작은 전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세상은 불공평하고 거칠지만,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버티며 실력을 갈고닦는 자에게는 반드시 기회가 온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훗날 젠슨 황은 스탠퍼드 대학의 학생들 앞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는 여러분이 충분한 고통과 시련을 겪기를 바랍니다. 위대함은 재능에서 오지 않습니다. 그것은 고통을 견디는 데서 옵니다.”

그 말은 빈말이 아니었습니다. 켄터키의 화장실에서 변기를 닦던 소년, 문신투성이 형에게 글을 가르치던 소년, 맥도날드 햄버거에 감동하던 소년. 그 모든 경험이 쌓이고 쌓여 지금의 젠슨 황을 만들었습니다.

2019년, 젠슨 황은 자신이 다녔던 오니다 침례 학교에 200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그 돈으로 '젠슨 황홀'이라는 이름의 건물이 지어졌습니다. 여학생들을 위한 기숙사이자 교실로 사용되는 시설이었습니다. 한때 변기를 닦던 소년이, 이제는 다른 아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후원자가 된 것입니다.

로마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도 젊은 시절 수많은 시련을 겪었습니다. 권력 투쟁, 암살 위협, 건강 문제 까지. 그러나 모든 역경을 딛고 일어나 지중해 세계를 평화롭게 다스리는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젠슨 황의 이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타이난에서 방콕으로, 방콕에서 켄터키로, 켄터키에서 오리건으로. 유랑하던 소년은 매번 새로운 환경에 던져졌지만, 그때마다 적응하고, 배우고, 강해졌습니다.

유랑은 끝났습니다. 하지만 그 유랑이 가르쳐준 교훈들은 이제 막 시작될 거대한 여정의 나침반이 되었습니다. 소년은 알았습니다. 세상 어디에 던져져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살아남는 것을 넘어, 자신만의 왕국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을.

타이난에서 켄터키까지, 소년이 건너온 것은 태평양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한계였습니다.

김경진 변호사

변호사 · 전 국회의원 · AI 정책 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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