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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주간 브리핑 2026년 4월 6일(월) ~ 4월 12일(일)

작성자
김 경진
작성일
2026-04-12 09:59
조회
676

한동훈 주간 브리핑

2026년 4월 6일(월) ~ 4월 12일(일) | KIMKJ.COM 정치 리서치

이번 주 7줄 요약

한동훈 전 대표의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출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8일 서병수 전 부산시장과 회동하고, 10일 라디오에서 "마음은 읽으신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 체제의 균열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대구시장 공천 컷오프 사태는 주호영의 "장동혁 체제가 선거의 가장 큰 장애물"이라는 직격탄으로 이어졌고, 유튜브 채널은 개설 첫 주부터 '시민 인터뷰 연출' 논란에 휘말렸다.

9일 최고위원회의가 공천 성토장으로 변질됐다. 양향자 최고위원은 경기지사 추가 공모를 "해괴하다"고 쏘아붙였고, 김재원 최고위원은 경쟁 후보를 생중계 도중 공격했다. 당의 구심력이 눈에 띄게 흔들리고 있다.

한동훈은 11일 수원 '해피마켓'에서 장동혁의 방미 계획을 "미국에 지방선거 표가 있느냐"고 정면 비판했다. 선거 50일 앞두고 미국을 가겠다는 장동혁의 판단력에 의문을 던진 것이다.

갤럽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를 기록했다. 선거를 치를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비명이 당 안에서 터져 나오고 있지만, 장동혁 체제는 마이동풍이다.

재보선 확정 지역 5곳 중 4곳이 국민의힘 험지다. 한동훈의 원내 복귀 도전이 이 암울한 판세에서 보수 진영이 확보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돌파구라는 얘기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동훈이 제명 이후 대구·부산·서울·수원을 돌며 쌓아온 장외 대중 접촉이 구체적인 출마 행보로 수렴하는 한 주였다. 보수 재건의 깃발을 누가 들 것인가, 답이 점점 선명해지고 있다.

핵심 이슈 TOP 10

[1] 한동훈, 부산 북구갑 출마 여론

한 전 대표가 8일 서병수 전 부산시장(북구갑 당협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갖고 북구갑 지역을 직접 시찰했다. 서 전 시장은 "한 전 대표가 나오면 전폭 지원하겠다"며 국민의힘에 무공천까지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KBS 라디오에서 한 전 대표는 "부산에 대한 깊은 애정이 있다"며 "제 마음은 다 읽으신 것 아닌가"라고 했다. 같은 날 북구갑 현지에서 집과 사무실을 알아보고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제명 이후 "반드시 돌아온다"고 약속했던 한 전 대표의 원내 복귀 도전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장동혁 지도부는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재보선 발생 시 당협위원장 즉시 사퇴를 의결하며 서병수를 겨냥했다. 한동훈의 원내 복귀를 돕기보다 한동훈 방해와 차단하는 데 급급한 모습이다.

[2] 대구시장 공천, 장동혁 체제의 실패를 보여주다

장동혁 대표가 임명한 이정현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은 당을 산산조각 냈다. 6선 주호영 의원은 8일 기자회견에서 "장동혁 체제가 선거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사퇴를 요구했고,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무소속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보수 텃밭 대구에서 4파전이 벌어질 경우 김부겸 민주당 후보에게 시장직을 상납하는 꼴이 된다.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이 10일 시민에게 공식 사죄문을 냈다는 사실 자체가, 장동혁 체제의 공천 관리 능력에 대한 답이다.

[3] 장동혁 유튜브, 개설 첫 주부터 '연출 논란'

장동혁 대표가 야심차게 개설한 유튜브 '장대표 어디가?'의 첫 영상(7일)에서,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며 인터뷰한 시민이 서울 지역 당협 관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동훈을 '당원게시판 여론조작'으로 제명한 당 대표가, 정작 자기 유튜브에서 시민 인터뷰를 연출했다는 아이러니는 뼈아프다. 채널 측은 "몰랐다"고 해명했지만, 소통을 내세운 콘텐츠의 진정성이 첫날부터 의심받게 됐다.

[4]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 (4/7)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정청래·장동혁을 초청해 중동 전쟁 대응 추경을 논의했다. 장동혁은 이 자리에서 "개헌 논의 전 중임·연임 안 하겠다 선언하라"고 요구했으나, 경제 위기 대응보다 정치적 어젠다를 먼저 꺼낸 셈이어서 평가가 엇갈렸다. 추경 예산 중 중국인 관광객 사업 306억 원에 대해 지적한 것은 나름의 성과였으나, 선거를 앞두고 민생 대응에 집중해야 할 시점에 개헌 이슈를 끌어온 정무 감각에 대한 의문이 남는다.

[5] 한동훈, 수원 해피마켓에서 장동혁 방미 정면 비판

11일 수원 팔달문 전통시장. 한 전 대표는 네 번째 해피마켓 행사를 치르며, 장동혁이 14일부터 2박 4일간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대해 "미국에 지방선거 표가 있느냐"고 꼬집었다. "리더가 선거를 포기한 느낌을 주면 안 된다"는 말은 장동혁의 정무 감각 부재를 겨냥한 것이다.

이날 박정훈·정성국·진종오·유용원 의원,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동행했다. 한 전 대표는 경기지사 공천 난항에 대해서도 "당권파는 경기도를 포기한 듯 행동하고 있다"며 장동혁 체제를 '선거 포기' 집단으로 규정했다.

[6] 최고위원회의, 공천 성토장으로 변질 (4/9, 4/10)

9일 최고위원회의는 '100만 책임당원 돌파'를 자축하는 자리였지만, 양향자 최고위원이 경기지사 추가 공모를 "해괴하다"고 면전에서 쏘아붙이고, 김재원 최고위원이 경쟁 후보를 공격하면서 성토장이 됐다. 생중계로 전국에 내홍이 노출된 것이다. 10일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재보선 발생 시 당협위원장 즉시 사퇴를 의결했는데, 이는 한동훈 지원 의사를 밝힌 서병수를 겨냥한 조치로 읽혔다. 선거를 이기기 위한 조치가 아니라 한동훈을 막기 위한 조치라는 비판이 나왔다.

[7] 재보선 확정 5곳, 국민의힘 '전패 위기'

9일 확정된 재보선 지역은 인천 계양을, 충남 아산을, 경기 평택을, 경기 안산갑,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5곳이다. 평택을 빼면 4곳이 국민의힘 후보를 세우기도 어려운 곳이다. 부산 북구갑이 추가될 경우, 한동훈의 출마가 국민의힘이 유일하게 승리를 노릴 수 있는 선거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8] 국민의힘 지지율 20%, 바닥에서 못 올라오다

갤럽 4월 2주차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20%, 민주당은 48%를 기록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는 67%로 2주 연속 최고치다. TK에서조차 이 대통령 긍정평가가 55%에 달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지지율 반전의 계기를 잡지 못하면 선거는 해보나마나"라고 했는데, 장동혁 체제에서는 그 계기가 보이지 않는다.

[9] 장동혁, 진보 유튜버 스토킹 고소

장동혁 대표가 공식 일정표를 보고 따라다니며 질문한 진보 유튜버 '한두자니'를 스토킹처벌법 위반으로 고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공개된 일정에 따라 취재한 것을 스토킹으로 고소한 것에 대해 언론자유 침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0]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결정

정부가 중동 전쟁 고유가 대응으로 국민 70%에게 1인당 10만~60만 원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4월 27일부터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날짜순 타임라인

4월 6일(월) 이진숙 무소속 출마 의지 재확인 | 중동 전쟁 유가 급등 지속 | 윤석열 항소심 결심 공판 마무리

4월 7일(화)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회담(청와대) | 장동혁 유튜브 첫 영상→연출 논란 | 주호영·이진숙 비공개 회동

4월 8일(수) 주호영 기자회견 "장동혁 체제가 장애물" | 한동훈, 서병수와 부산 회동·북구갑 시찰 | 미-이란 2주 휴전 합의

4월 9일(목) 최고위원회의 성토장化 | 재보선 5곳 확정 | 정성국 "한동훈 북구갑 유력" 

4월 10일(금)한동훈 KBS 라디오 "제 마음 다 읽으셨을 것" | 긴급 최고위: 당협위원장 사퇴 의결(서병수 겨냥) | 갤럽 국민의힘 20% | 대구 국회의원들 공식 사죄

4월 11일(토)한동훈, 수원 해피마켓: 장동혁 방미 "미국에 표 있느냐" | 고유가 피해지원금 발표

한동훈 직접 발언 정리

4/10 KBS 라디오

"부산에 대한 애정과 발전에 대한 구상이 있다. 구체적인 결심은 곧 말씀드릴 기회가 있지 않겠느냐. 저는 노래 가사처럼 읽기 쉬운 마음이다. 제 마음은 다 읽으신 것 아닌가."

4/11 수원 해피마켓

"미국에 지방선거 표가 있느냐. 리더가 선거를 포기한 느낌을 주면 안 된다."

"경기도는 시민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인데 당권파는 포기한 듯 행동하고 있다. 대단히 잘못이다."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서 미래를 얘기해야 하는데, 당권파가 장악한 국민의힘에는 국민이 아직 그런 자격 인정을 안 해주고 있다."

한동훈 관련 공격과 방어

장동혁 체제의 한동훈 견제 시도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재보선 발생 시 당협위원장 즉시 사퇴를 의결한 것은, 한동훈 출마를 지원하겠다고 나선 서병수 전 시장을 겨냥한 조치다. 장동혁은 한동훈 출마 시 "필승 전략을 짜겠다"며 자객공천을 시사했는데,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한동훈과 손잡는 것이 아니라 한동훈을 꺾기 위해 당의 자원을 쏟겠다는 뜻이다. 장예찬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이 한동훈 지지층을 "늙은이들이 제정신인가"라고 비하한 발언에 대해서도 지도부는 인사 조치를 하지 않았다.

한동훈의 반격과 지지 확산

한동훈은 해피마켓이라는 장외 플랫폼을 통해 전국 시장을 돌며 대중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2월 대구 서문시장을 시작으로 부산 구포시장, 서울 경동시장, 수원 팔달문까지 네 번의 행사를 치렀다.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국민의힘은 한 전 대표에게 무공천으로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공개 발언했고, 주호영 의원도 "내가 무소속으로 대구시장에 나가면 수성갑이 한동훈에게 가장 좋다"고 했다. 장동혁 체제에 불만을 품은 당내 인사들이 한동훈을 중심으로 결집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장동혁 관련 핵심 논점

이번 주 장동혁 대표를 둘러싼 문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대구시장 공천 컷오프 사태를 수습하지 못한 채 일주일을 보냈다. 주호영이 "장동혁 체제를 치워야 한다"고 사퇴를 요구하고, 이진숙이 "기차는 떠났다"며 무소속 출마를 밀어붙이는데, 장동혁은 이진숙에게 보궐선거 출마를 권유하는 정도의 대응밖에 하지 못했다.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이 시민에게 사죄문을 내야 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됐다.

유튜브 채널 '장대표 어디가?'는 개설 첫 주부터 시민 인터뷰 연출 논란에 빠졌다. 한동훈을 '여론조작'으로 제명한 대표가, 자기 채널에서 당 관계자를 시민으로 출연시킨 격이다.

선거 50일 앞두고 2박 4일 방미 일정을 잡은 판단도 이해하기 어렵다. 한동훈의 "미국에 표가 있느냐"는 비판이 적확하게 먹힌 이유가 있다.

진보 유튜버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한 것도 논란이다. 공개 일정표를 보고 따라가 질문한 것을 스토킹으로 처리하면, 야당 대표에 대한 취재 자체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번 주 정치 구도 해설

6·3 지방선거 50일 전, 보수 진영의 풍경은 이렇다. 안에서는 대구·경기 공천이 폭발하고, 밖에서는 한동훈이 해피마켓을 들고 전국을 돈다. 장동혁은 이것도 저것도 수습하지 못한 채 미국행 비행기를 타려 한다.

한동훈의 메시지는 일관된다. "장동혁 체제는 윤석열 세력의 숙주이며, 이 체제로는 선거도, 당 존립도 불가능하다." 이 메시지가 먹히는 이유는 단순하다. 사실이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지지율 20%가 그 증거이고, 대구 공천 갈등이 그 증거이며, 최고위원회의가 성토장이 된 것이 그 증거다.

한동훈이 부산 북구갑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될 경우, 보수 진영 내 역학은 근본적으로 바뀐다. 원내에 복귀한 한동훈은 장동혁 체제에 대한 대안 세력의 구심점이 된다. 반대로 낙선하면 재기의 동력을 잃을 위험이 있다. 그래서 이 선택이 무겁고, 그래서 한동훈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나서보겠다"고 한 것이다.

장동혁 체제는 한동훈의 복귀를 돕기보다 차단하는 데 에너지를 쓰고 있다. 10일 당협위원장 사퇴 의결이 그 단적인 예다. 선거를 이기는 것보다 한동훈을 막는 것이 먼저인 지도부를 보면서, 보수 유권자들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는 자명하다.

출처 링크


📚 출처 목록 — 클릭하여 펼치기

세계일보 4/11 한동훈 "제 마음 다 읽으신 것 아닌가" 링크

서울신문 4/10 재보선 위기감·한동훈 북구갑 링크

서울신문 4/8 주호영 "장동혁 체제 걸림돌" 링크

서울신문 4/10 최고위 성토장 링크

헤럴드경제 4/10 한동훈 북구갑 출마 가능성 링크

경향신문 4/11 장동혁 방미 비판 링크

한국경제 4/9 서병수 회동 링크

파이낸셜뉴스 4/10 이재명 지지율 67% 링크

파이낸셜뉴스 4/11 국힘 내우외환 링크

MBC 4/11 장동혁 방미 비판 링크

폴리뉴스 4/10 북구갑 출마 기울어 링크



이 브리핑은 한국시간 기준 2026년 4월 6일(월) 00:00부터 4월 12일(일) 09:00까지 공개 확인된 정보만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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